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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무원에 “수고많았다” 음성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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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핸드폰으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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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달 1일 공무원 50만여명에게 올 상반기 격려 매시지를 전달한다.
청와대는 30일 “이명박 대통령께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직접 음성을 녹음해 7월1일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전 녹음된 메시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런데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비록 지금 어렵지만은 이 고비만 잘 넘기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25일에도 공무원들에 보낸 설 격려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김의중 기자 zerg@ournews.kr
다음은 이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저 대통령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비록 지금 어렵지만은 이 고비만 잘 넘기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아우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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