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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國父’ 제2회 우남애국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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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단체상 ‘미래한국’…개인상 ‘조갑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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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2009.08.14 21:41:13
△제2회 우남애국상 개인부문 수상자 조갑제 대표 - ⓒ독립신문
제2회 우남(雩南)애국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단체상에는 미래한국신문(발행인 김상철)이, 개인상에는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가 선정됐다.
우남애국상은 독립운동과 건국, 호국에 헌신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기초를 닦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李承晩) 초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사랑회(회장 김길자)'가 제정한 상이다.
이번에 단체부문 수상을 한 미래한국은 대한민국의 지난역사와 건국 대통령의 업적이 부정되거나 폄하되고 국가 정체성이 혼란에 빠져 있던 시기에 창간, 다른 매체에선 볼 수 없었던 용기 있고 올바른 목소리로 여론을 환기시켜왔다는 이유로 수상을 하게 됐다.
주최측은 특히 미래한국의 김상철 회장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건국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정확한 역사인식과 이해를 갖고, 이를 국가사회에 흔들림 없이 알리고 전파한 우리사회의 보기 드믄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꼽았다. 김 회장이 병환 때문에 자리에 참석치 못해, 김범수 부사장이 대신 수상했다.
개인상을 수상한 조갑제 대표에 대해서는, 한국외국어대 정진석 명예교수가 축사를 통해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조갑제 대표는 글과 이론으로 사이비 좌파들과 싸우고 있는 언론인이자 애국자"라며 "그의 국가관과 자유주의사상은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는 "내일이면 광복 64주년이자 건국 6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오늘날까지 건국의 아버지도 건국절도 없는 부끄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성영 성결대 前총장은 '우남 선생님, 건국의 아버지여'라는 자작시를 축시로 낭송,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넋을 되새겼다.
<우남애국상 시상식 화보>
출처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copyright @ 2002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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