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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새누리 비주류 "靑에서 대통령 면담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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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가 2일 박근혜 대통령 면담 제안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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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입력 : 2016.12.02 10:35 | 수정 : 2016.12.02 11:05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가 2일 박근혜 대통령 면담 제안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얼마 전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했다”며 “정무수석이 국회상황과 비상시국위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기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고 그 때 정무수석이 대통령과 만나는 게 어떻겠느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비상시국위) 전체 입장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저는 대통령을 만나서 우리의 진솔한 마음, 또 국민의 소리가 무엇인지 전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고 했다.
황 의원은 또 “개인적으로 대통령 면담에서 진솔한 얘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상시국위 입장이 어떨지는 공식 요청이 들어오면 회의를 통해 우리가 결정하겠다”고 했다.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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