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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년사 본 美…"남북대화? 이간질 말아야"
美백악관·국무부 “대북전략 변화없다” 헤일리 美대사 “도발하면 강경대응”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03 12:30:10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내놓은 신년사에 대한 美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웃기지 말라”는 것이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3일 美백악관과 국무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의 공식 발언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美정부는 김정은의 신년사에도 미국의 대북전략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한미 동맹을 이간질하려는 시도는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새라 허커비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의 대북전략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변화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나설 때까지 계속 최대한의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이전과 같으며, 이는 한국 정부와도 공유하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의 대북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또한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우호 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력하고 밀접해질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은 연합 대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변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대북 압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美국무부 또한 지난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전략에는 변화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헤더 노어트 美국무부 대변인은 “남북 대화는 철저히 남북 간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한 뒤 “김정은이 한국과 미국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시도하겠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헤더 노어트 美국무부 대변인은 “남북 대화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 중”이라면서도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보인 한국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김정은이 진심으로 대화를 제의했는가에 대해 매우 회의적으로 본다”고 답했다고 한다. 김정은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핵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서도 “전혀 새로운 발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헤더 노어트 美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한미 양국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는 세계가 마찬가지”라고 강조하며 “몇 주 전에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기억한다면 남북 간 대화를 통해 대북압박이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같은 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한국 정부의 ‘남북 고위급 회담’ 제의에 대해 “미국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금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대화가 아니면, 어떤 대화라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북 간의 회담이 있어도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한다.

니키 헤일리 美대사는 또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니키 헤일리 美대사는 “우리는 최근 북한이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美대사는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다면 국제 사회는 김정은 정권에게 더욱 강경한 조치를 가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명 세계라면 불량 정권의 핵무기 개발 대응에 연합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우리는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고 한다.

니키 헤일리 美대사는 또한 2018년에도 북한에 의한 위기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美정부의 반응은 김정은의 신년사 가운데 일부분만을 보고 남북 관계 해빙과 한반도 비핵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국 정부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다.


그러나 美정부는 “김정은이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한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 편에 서겠다고 적극 나서고,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에는 딱히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는 점은 불안한 요소다.



전경웅 기자
enoch2051@hanmail.net
출처;뉴데일리
2018년01월03일 14:21: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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