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4월23일(화) 19:15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신문 간지(間紙)엔 미담(美談)도 있고 정담(情談)도 있다

신문 간지(間紙)엔 미담(美談)도 있고 정담(情談)도 있다
라면 年매출 1조 원 달성…경영 여걸(女傑) 김정수 부회장의 절박함.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스크랩하기기사목록이메일보내기프린트하기글자 작게 하기
글자 크게 하기
지난 15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시에서 열린 '수퍼마켓 박람회(Supermaket Trade Show)' 현장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삼양라면 지주사) 김정수 부회장은 "시아버지가 꿀꿀이죽을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
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만들겠다고 시작한 회사가 '삼양(三養)'이다.무에서 유를 창조한 분이다. 그 정
신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소식은 2월19일자 조선일보 간지(間紙) '조선경제'가 소개한 기사 내용이다. 혼자 읽고 넘기기가
아까워서 요약해서 소개한다.

창업자 맏며느리 주부에서 여걸(女傑) 경영인으로 변신한 김정수 부회장이다. 우리나라 라면시장 점
유률 70%까지 기록했던 삼양라면이 1989년 발생한 '공업용 우지 사건'으로 타격을 받고 10%대의 밑바
닥까지 추락했다. 문제의 '공업용 우지 사건'은 8년간의 법정투쟁끝에 1995년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동안 회사는 큰 타격에 직면했다. 위기에 처했을 때 무너지는 '삼양'을 살리기 위해 시아버지이자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회장의 부름을 받고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1995년 영업본부장으로 시작했
다. "절박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바닥부터 뛰면서 일했다. 전국마트. 수퍼마켓을 돌아다니며 삼양
라면을 좀 눈에 잘 띄게 배치해 주십사"며 읍소했다. 원플러스 원 상품으로 전락한 모습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김 부회장은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식같은 삼양라면에 대한 애착과 여성 특유의 어머
니 같은 마음으로 시장과 고객을 찾아다녔다.

김 부회장 특유의 맹렬함과 불굴의 투지는 삼양을 다시 살려내는 힘의 원천이 됐고 원동력이 됐다.
그로부터 25년 ,오늘의 삼양라면은 연매출 1조 원대의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부회장이 개발한
'불닭볶음면'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95개국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세계 최초의 라면회사인 일본 '닛신'도 불닭볶음면 모방제품을 생산
하기에 이르렀다.

처음엔 직원들까지도 맵다고 꺼려했다. 못마땅해 하는 시아버지 전중윤 회장도 설득했다.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유투버 '영국남자'가 올린 영상의 '챌린지' 놀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행을 탔다. 여성
특유의 미각과 섬세함은 물론 모성(母性) 특유의 악착같은 마음을 경영에 접목시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 부회장은 시장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열심이다. 신문도 읽고 소셜미디어를 열심히 활용한다. 젊은
이들의 관심과 입맛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도 한다. 차 안에서 '포겟몬고' 게임도 한다고 했다. '불닭
볶음면'을 세계적 식품으로 만들어 낸 '소스'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기막힌 소스'를 2025년쯤 내
놓겠다"고 다짐도 했다. 아마 그 때가 되면 삼양라면은 한국은 물론 세계 라면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필자가 신문의 간지 기사내용을 특별히 요약하여 소개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종이신문이 한물 간 것은 오래된 일이다. 전자문명이 발달하고 인터넷이 온갖 정보를 초(秒) 단위로
전파하고 있는 요즘 종이신문의 기사를 읽고 있는 독자들은 제한적이다. 일간 신문사들은 하루에 수십
면(面)의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거진형 신문이다. 물론 생존경쟁이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등을 주로 다루는 본지(本紙)와 인물소개와 특이한 관심사를 다루는 간지(間紙)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오자 정치면은 너무 지저분하다. 이전투구식 말싸움이 독자를 분노케 하고 국민을 우
롱하고 있다. 정치인이 아니라 잡범들이 우글거리고 국민을 속이는 사기 행각이 지면을 더럽히고 있
다. 그러나 간지에는 미담(美談)도 있고 정담(情談)도 있다. 특정인에 대한 성공 스토리도 있다. 살아
가는데 귀감이 될 만한 좋은 내용도 있다. 그래서 요약해서 전하는 것임을 밝힌다.
[ 2024-02-19, 21:24 ]

출처;조갑제닷컴
2024년02월25일 10:44:47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보훈부는 왜 민주당에 유감 표했나
"정나미 뚝 떨어져, 한국 떠나야겠다…
美의회에서 상영된 ‘건국 전쟁’...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운 국민의힘
'소통(疏通)'에 속지 말라
이철영의 500자 논평 : 믿어도 될까
이동복 칼럼 : "양동작전에 속지마라"…
총선 참패 상황에서 다시 읽는 양동안 …
 
   1. 이철영의 500자 논평 : 믿어도 될까
   2. 美의회에서 상영된 ‘건국 전쟁’...한국 다큐…
   3. 이동복 칼럼 : "양동작전에 속지마라"
   4. '소통(疏通)'에 속지 말라
   5.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운 국민의힘
   6. 보훈부는 왜 민주당에 유감 표했나
   7. "정나미 뚝 떨어져, 한국 떠나야겠다" 출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