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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대통령의 "들러리"가 아니다
정치는 허업(虛業)이고 예술은 영원한 것

문무대왕(회원)
(전략)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문 대통령의 방미 때 BTS를 한껏 치켜세웠다. 그런데 정작
BTS와 동행한 문 대통령을 이번엔 만나주지도 않았다. 대북·대중문제에 엇박자를 내는 상태에서 만나
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이러니까 문 대통령의 쇼는 국내용이란 말을 듣는 것 아닌가. 문
대통령이 내년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싶어한다. 행여라도 연예인을 동
원해 공허한 남북쇼를 할 생각은 말았으면 한다."(조선일보 '萬物相')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BTS 동참에 대해 국내 언론은 찬사 일색이었다. 그러나 조선일보 논
설위원 김태훈은 "만물상"에서 "문과 연예인"이란 제목의 기명칼럼을 통해 연예인과 정치인의 공동국가
홍보에는 분명 한계가 있음을 소상하게 지적해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BTS를 데리고 갔다. 문 대통령은 BTS를 문화특사로 임명
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문 대통령의 소개로 BTS는 유엔총회에서 연설도 했다. "우리는 로
스트 세대가 아닌 웰컴 세대"를 천명하며 문 대통령보다도 훨씬 더 많은 찬사와 환영을 받기도 했다.


"BTS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이번처럼 포용적
국제협력같은 비정치적 행동에 대통령과 함께 연예인이 동참하면 국가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연예인의 국가홍보참여에는 한계가 있다"고 김 위원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예인에 대한 애착과 사랑은 유별난 데가 있다. "청와대 초청 인사만 해도 봉준호 감
독과 방탄소년단(BTS), 브레이브걸스 등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다. 정권 출범 후 8개월 동안 이런저런
행사에 연예인을 부른 횟수가 스무 번 가깝다. 문대통령은 2017년 중국 국빈방문 때는 송혜교와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들, 한·중 커플로 유명한 추자현 씨 부부 등과 동행했다. 혼밥과 기자폭행 등으로
파탄나는 와중에도 송혜교는 두 차례, 추 씨 부부는 세 차례나 문 대통령 부부행사에 동참했다".


BTS는 굳이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나 동행 없이도 유엔총회연설 등 독자적인 활동을 통해 음악그룹으로
서의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BTS는 대통령이 데리고 다니며 소개해주지 않아도 될 만큼
세계인의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들러리가 되지 않아도 독자적으로 우뚝서있다. 세계의 젊은이
들의 우상이 된 BTS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대동한 데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이 떠돌고 있다. 임기
말의 대통령이 국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자 "남북한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6·25참전 4개국의 종전
선언"과 같은 뜬금 없는 제안을 하며 인기를 불러모으기 위해 BTS를 앞세운 것 아닌가 하는 등의 세론
이 분분하다. 특히 김정숙 여사의 미술관 방문에까지 BTS를 동행시킨 것은 영부인의 행차에 관심을 집
중시키려 한 숨겨진 의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수근거림도 있다.


연예인들을 국가홍보행사나 정권쇼에 들러리로 내세운 사례는 허다하다. 그러나 예술과 연예가 정치나
권력유지에 이용되거나 감염(感染)되고 오염(汚染)되면 그 결과가 어떠했던가는 역사가 말해 주고 있
다. 음악과 미술, 무용, 문학작품, 연예 등도 마찬가지다. 정치는 허업(虛業)이고 예술은 영원한 것이다.
들러리 서는 예술 또한 그 수명은 단명(短命)으로 끝난 사실의 교훈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출ㅊ;조갑제닷컴
2021년09월25일 11:10:5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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