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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 ‘칼빈슨’에 F-35B 탑재 ‘와스프’까지 한반도로

美, 평창 올림픽 일정 맞춰 항모·강습상륙함 전진 배치
전경웅 기자 최종편집 2018.01.08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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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인 '칼빈슨' 항모강습단. 美태평양 사령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칼빈슨' 항모강습단이 한반도
지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칼빈슨' 항모강습단 관련영상 캡쳐.
이동 중인 '칼빈슨' 항모강습단. 美태평양 사령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칼빈슨' 항모강습단이 한반도
지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칼빈슨' 항모강습단 관련영상 캡쳐.



美태평양 사령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예하 제3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함이 호위함들과
함께 모항인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를 떠나 한반도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기존에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던 강습상륙함 ‘본햄 리처드’ 함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그 자리를 ‘와스
프’ 함이 대신한다고 CNN 등 美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칼빈슨’ 함과 ‘와스프’ 함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 9일 이전에 각각 한반도 인근 해역과 일본
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국과 미국 언론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한미연
합훈련을 연기하는 대신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미국이 전략 자산을 전진 배치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칼빈슨 항모강습단과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한반도 인근으로 향하고 있는 ‘칼빈슨’ 함은 美해군이 사용할 F-35C를 시험하는 항모로도 잘 알려져
있다. F-35C를 탑재한 채로 오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신 이번에는 이지스 순양함 ‘레이크 챔벌
레인’ 함, 이지스 구축함 ‘웨인 E.마이어’ 함, ‘마이클 머피’ 함 등 호위함 3척이 따라 붙는다고 한다. 항
모강습단 전체 전력이 한반도로 향하는 것이다.

‘칼빈슨 항모강습단’은 제1항모강습단으로도 불린다. 제2항모 비행단과 제1구축함 전대를 거느린다.
이번에 한반도로 함께 오는 ‘레이크 챔벌레인’ 함, ‘웨인 E.마이어’ 함, ‘마이클 머피’ 함과 함께 2017년
2월부터 한동안 남중국해에서 ‘자유항행 작전’을 펼쳤다.

‘칼빈슨 항모강습단’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비롯해 테러조직 ISIS 소탕 작전과 소말리
아 해적 소탕 작전, 예멘 내전 개입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2항모비행단 소속
전투기들은 정밀타격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에 한반도 주변에 배치되는 전략 자산 가운데 ‘칼빈슨 항모강습단’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
이 바로 강습상륙함 ‘와스프’ 함이다. F-35B 비행단을 처음 탑재하는 강습상륙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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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프'급 강습상륙함 1번함인 '와스프' 함. 최근 개수작업을 통해 F-35B 탑재가 가능해졌다. ⓒ위키
피디아 공개사진.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1번함인 '와스프' 함. 최근 개수작업을 통해 F-35B 탑재가 가능해졌다. ⓒ위키
피디아 공개사진.


현재 美해군과 해병대가 8척을 운용하고 있는 ‘와스프’ 급 강습상륙함의 첫 번째 함인 ‘와스프’는 1989
년에 실전 배치된 ‘옛날 배’다. 그러나 2016년 말부터 개수 작업을 거쳐 F-35B 스텔스 전폭기를 실전
운용하는 첫 번째 강습상륙함이 됐다.


‘와스프’ 함과 F-35B


‘와스프’ 함은 길이 257m, 폭 31.8m로 외형은 한국 해군의 ‘독도’ 함보다 50m 가량 더 커 보인다. 그러
나 만재 배수량은 4만 1,150톤으로 실제 크기는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6대의 AV-8B 해리어
수직이착륙 전투기, 4대의 AH-1W 슈퍼 코브라 공격헬기, 4대의 CH-53E 슈퍼 스탤리언 헬기, 또는 12
대의 MV-22 오스프리 수송기 등을 탑재한다.

‘와스프’ 함은 1,000여 명의 승조원과 함께 평소 700여 명 안팎의 美해병대원이 탑승한다. 그러나 유사
시에는 최대 1,894명의 美해병대원과 함께 5대의 M1A2 에이브럼스 탱크 또는 25대의 상륙장갑차
(AAV)나 8대의 155mm 구경 M198 견인포, 68대의 수송트럭, 12대의 지원 차량 등을 싣고 40km/h의
속도로 적진으로 향한다.

상륙 작전을 할 때에는 3대의 대형 공기부양정(LCAC)과 12대의 상륙정 또는 40대의 상륙장갑차를 실
을 수 있다. 이때 갑판과 격납고 등에 탑재한 22대 이상의 MV-22 오스프리도 작전에 투입, 2,000여 명
에 가까운 해병대원들을 적 후방에 투입한다.

강습상륙함 ‘와스프’ 함은 1989년 7월 실전 배치됐지만 1991년 2월 걸프전 때는 구형 강습상륙함 ‘타
라와’ 급이 실전에 투입됐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침공 때부터 美해병
대의 병력 전개용 전진 기지 역할을 했으며, 2004년 동남아를 덮친 쓰나미 피해 복구 지원과 2005년 뉴
올리언스를 덮친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한다. 이때 미국은 이미 실전배치
한 8척의 ‘와스프’ 급 강습상륙함을 번갈아 투입했다.

건조한지 가장 오래된 ‘와스프’ 함은 2016년 이후 개수 작업을 거친 뒤 최대 20대의 F-35B 스텔스 전
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준 항공모함’으로 변신했다. 물론 F-35B 대신 AV-8B 해리어 수직이착륙 전투
기를 20대 탑재할 수도 있다. 이는 ‘해상통제임무’, 즉 적진을 초토화할 때의 ‘옵션’이다.

‘와스프’ 함은 日오키나와 美해병대 기지에 주둔하던 제3해병원정군(MEF) 예하 제31해병원정대(MEU)
와 함께 하던 ‘본험 리처드’가 본국으로 돌아간 뒤 그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동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미
국은 여기에 F-35B 비행대를 탑재할 수 있는 강습상륙함을 보냈다.

건조 중인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F-35B 전투기 20대 탑재


CNN 등 美언론들은 ‘와스프’ 함이 日이와쿠니의 유마 美해병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제121해병 전투
비행대 소속 F-35B를 탑재·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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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이착륙 테스트 중인 F-35B 스텔스 전투기. 美해병대는 이를 한반도 주변부터 배치할 것으로 보인
다. ⓒ美록히드 마틴 제공사진.
수직 이착륙 테스트 중인 F-35B 스텔스 전투기. 美해병대는 이를 한반도 주변부터 배치할 것으로 보인
다. ⓒ美록히드 마틴 제공사진.


반면 ‘밀리터리 닷컴’ 등 美군사전문매체들은 2017년 12월 “와스프 함이 주일미군의 F-35B에게 해상
기지 역할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에 배치된 F-35B가 한반도 유사시 ‘와스프’ 함을 해
상전진기지로 활용, 그 작전 반경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돕는다는 뜻이다.


美군사전문가들은 美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습상륙함이 비록 ‘로널드 레이건’ 함 같은 핵추진 항공모
함의 절반 크기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일본이나 한반도 인근에 배치된다면, 북한 김정은에게는 항공모
함이 2척 배치된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스프’ 함이 F-35B를 탑재 또는 운용한다면 이
런 설명은 과장이 아니다.

미국은 배치한 지 30년이 다 된 ‘와스프’ 급의 후속으로 ‘아메리카’ 급 강습상륙함을 건조하고 있다. 출
처에 따라 건조 계획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4척 이상을 건조한다는 계획은 확실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메리카’ 급 강습상륙함의 가장 큰 특징은 상륙작전에 필요한 병력과 장비 탑재량을 유지하면서 F-
35B를 20대 이상 탑재한다는 것이다. 길이는 ‘와스프’ 급과 거의 차이가 없고 폭은 32.3m로 약간 넓어
졌지만, 만재 배수량은 4만 5,700톤으로 실제 크기는 꽤 커졌다. 함선 운용 병력은 1,059명, 수송 해병
병력은 1,687명으로 사람은 조금 적게 태우는 대신 36대 안팎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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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형 강습상륙함 '아메리카' 함. F-35B를 20대 탑재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 공개사진.
미국의 신형 강습상륙함 '아메리카' 함. F-35B를 20대 탑재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 공개사진.


‘아메리카’ 급 1번함인 ‘아메리카’ 함은 2014년 10월 이미 실전배치 됐고, 2번함 ‘트리폴리’와 3번함
‘부건빌’은 이미 발주한 상태라고 한다. ‘트리폴리’ 함이 곧 실전 배치되면 美해병대는 ‘아메리카’ 함,
‘와스프’ 함까지 F-35B를 탑재·운용할 수 있는 강습상륙함은 3척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美해군
항모강습단과 美해병대 원정군만으로도 웬만한 나라를 초토화할 수 있는 전력을 보유하게 된다.


2017년 12월 트럼프 정부가 내놓은 ‘新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한과 이란을 미래 미국의 적으로 간주한
것으로 미뤄보면, 미군은 F-35B를 운용할 수 있는 강습상륙함들을 일본 또는 괌 등에 우선적으로 전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김정은 정권은 한국과 미국, 일본을 향해 ‘핵공격’ 협박을 할 수는
있으나 실제 군사행동에 들어가면 멸망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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