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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목숨 달렸는데"… 어민들, 日오염수 논란 부추긴 서균렬 고발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지난 2일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경찰 고발 서균렬 "방사능 日물고기 한국 해역 들어와… 안전하면 도쿄 식수로 사용해라" 어민들 "과학적 근거 없는 억지 주장… 우리 어업 멸망에 이를 수 있어" 비판

서영준 기자

입력 2023-06-05 10:39 | 수정 2023-06-05 11:25


전국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공개적으로 반대해 온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연합회)는 지난 2일 태안경찰서에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
공학과 명예교수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연합회는 2016년 10여 개로
나뉘어있던 연안어업인들의 조직을 통합한 단체로 올해 초 기준 1만7000여 명의 어민들이 가입해 있
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 2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비판하면서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
해역의 물고기가 한국 해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지난달 30일 YTN 인터뷰에서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출할 경우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쪽으로 갔다
가 대만해협을 통해 제주도 근해로 가서 동해로 유입되는 데 5~7개월 걸린다"며 "그렇게 안전하다면 도
쿄 식수로 사용하라"고 강변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서 교수의 발언이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성 연합회 회장은 조선닷컴과 인터뷰에서 "45년 바닷일을 하면서 일본 물고기가 우리나라로 건너
와 잡힌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며 "교수 등 전문가라는 분들이 억지 주장을 펴서 공포심을 자극하
니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근거 없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펼친 무책임한 주장 몇 마디가 우리 어업을 멸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며 "최근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비브리오균 걱정에,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겹치면서
어업인들 생업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 일부 교수들까지 연일 불안감을 조장하니 답답할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회가 자체 조사한 결과, 전국 주요 직판장에서 팔리는 생선 도매가격은 최근 한두 달 사이에 1kg당
평균 1만4000~1만5000원에서 6000원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정말 방사능에 오염된 물고기가 나타나면 우리 수산업 전체가 소멸할 정도로 민감한 문제"라
며 "배울 만큼 배운 분들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어떤 피해가 생길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느
냐"고 꼬집었다.

또 "수온에 정말 민감한 게 물고기인데, 서 교수는 물고기들이 온도가 다른 우리 바다와 일본 바다를 자
유롭게 오가는 것처럼 주장한다"며 "심지어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이 방사능 물질을 실어 나른다고
했는데, 심해 어종은 인근을 빙빙 돌 뿐 지역을 옮겨 다니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서 교수는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만든 과학적 증거들마저 못 믿겠다고 한다"며 "저 같은 어민
은 기술적 용어를 잘 모르지만,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구라면 믿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양수산부가 즉각 조사에 나섰다.

해수부는 지난 1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시뮬레이션 결과, 방출된 오염수 중 삼
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1㎥당 0.001Bq(배크럴·방사선이 방출되는 양) 내
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1㎥당 0.001Bq의 농도는 국내 해역의 삼중수소 평균농도(1㎥당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서 교수는 "어민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인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애석하다.
다만 입장은 정리 중이라 아직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서영준 기자 seo0703s@newdaily.co.kr


출처;뉴데일리
2023년06월05일 12:53: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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