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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누가 '흑화'를 하든 '묵화'를 하든… '주사파 5년'의 반대로 가야
"이준석을 내쳐선 곤란하다"는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2-06-23 10:37 | 수정 2022-06-23 10:37


이준석 윤리위원회가 2주 후에 다시 열린다. 이준석의 소명을 듣고 난 후에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하기
야 당연한 절차다.

그동안 당 안팎에선 이준석을 내쳐선 곤란하다는 이른바 ‘정무적 고려’란 유령이 여러 모습으로 출몰했
다. 대표적인 게 김기현 전(前)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튜브가 하는 대로 따라갈 순 없다”고 한 말이
었다.

오늘의 이준석 사태는 그러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해서 터진 게 아니었다. 가로세로는 검찰
수사기록과 법원 재판기록에 적혀 있는 이준석 관련 사실을 입수해 보도한 것이었을 뿐이다.

일부는 또 말한다.

“이준석을 지금 내치면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이 ‘젊은 층 이탈’로 깨질 수도 있는데 그럴 순 없지 않으
냐?”

그러나 실제가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만은 없다. 20~30~40대 여성들은 오히려 이준석과 국민의힘에
등을 돌려버렸다. 20대 남성들도 일부 팬클럽을 제외하곤 이준석을 싫어한다는 관찰도 있다.

윤리위가 이런 주변의 시끄러움을 의식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래서 경찰 수사의 귀추와 여론 동향
을 살피면서 그것에 얼추 발맞춰가려는 심산일 듯싶다.

6월 22일 첫 윤리위는 이준석 사람 김철근의 ‘7억 투자 각서’를 확인했다고 한다. 김철근은 그 각서가
이준석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한다. 이준석이 “사람 하나 내려보내겠으니 만나주세요” 해서, 김철근
이 꼭두새벽에 장OO(뇌물성 성 상납 의전 담당)을 급히 찾은 것인데도 “아무 상관 없다”고?

이런 구체적인 사실관계 못지않게 중요해진 게 있다. 국민의힘, 여의도 정계, 시민사회, 언론 쪽에선
앞으로 “이준석을 덮고 갈 것이냐, 찍어내고 갈 것이냐?”의 싸움이 더 치열하게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다. 이 과정에서 광의의 자유 진영은 크게 두 쪽으로 갈라질 수 있다.

586 극좌의 ‘촛불 문화혁명’에 동조한 ‘바른미래당’ 계열과 촛불 미디어들을 한편으로 하고, 이에 비판
적인 세력을 또 한 편으로 하는 두 덩치가 바로 그것이다.

필자 개인의 소회(所懷)는 싸울 땐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에 닥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 보수는 내친김에 크게 한판 노선투쟁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 불가피한 싸
움, 필연적인 싸움, 당연한 싸움은 덮어두고 가봤자 결국은 터지게 마련이기에.

‘바른미래당’ 계열의 입장, 촛불 미디어들의 성향은 분명하다. 운동꾼들 쪽으로 반쯤은 좌(左)클릭해주
자는 것이다. 그게 그들이 말하는 소위 ‘중도보수’ ‘젊은 보수’ ‘꼰대 아닌 보수’ ‘틀딱 아닌 보수’란 이야
기다.

그런가? 이에, 그런 구차스러운 접두사를 굳이 붙이지 않으려는 본연의 자유주의자들, 자유주의적 민
주주의자들은 대응해야 한다.

“우린 그런 것, 안 한다. 우린 ‘주사파 5년’의 반대로 나가겠다.”

주사파냐, 주사파 반대냐의 중간? 그런 건 없다. 주사파는 진보가 아니라 극좌 전체주의, 일당독재, 도
둑 정치이기 때문이다. 그것과 그것 아닌 것 사이의 긍정적인 의미의 중간이란 있을 수 없다.

국민의힘 윤리위원장과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내가 흑화(黑化)되지 않도록 하라”는 이
준석 으름장에 신경 쓸 것 없다고.

참, 별소리 다 듣고 사네. 해. 맘대로 해. 흑화를 하든 묵화(墨化)를 하든 암화(暗化)를 하든!!

경찰에게도 당부한다. 경찰은 왕년에 힘센 자에게 아부한다는 비판을 들었다. 이 오명을 씻기 위해서
라도 경찰은 이준석에 대한 수사, 김성진 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야 할 것이다.

출처;뉴데일리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2022년06월23일 13:26:2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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