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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재산 몰수=좌익세력의 약탈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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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좌익세력은 원래 기만과 약탈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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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필자는 2005(?) 무렵 산악인 박영석씨 등과 함께 금강산에 가본 적이 있다. 금강산 관광 갔다온 것은 북한을 파악하는 데에 아주 유익했다고 지금도 필자는 생각한다. 금강산 관광은 반드시 닫힐 것이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에 북한의 기운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필자는 당시에 생각했다. 결국 금강산 관광을 닫히고, 더 이상 금강산에 갈 수 없게 되었다. 아마 국고나 정보가 많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갔겠지만, 금강산 관광은 남한인들의 안보교육에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금강산 관광을 통해 북한사회의 비인간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강산 관광은 북한에 대한 환상을 깨고 정나미를 떨어뜨리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당시 금강산 관광지에서 인간과 자연을 망가뜨리는 세습독재집단의 살기(殺氣)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금강산 관광만을 통해서도 정상적 국민들은 북한사회의 철저한 통제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휴전선을 넘어서는 순간에 북한의 겨울 산천은 황폐하고 들판은 방치되어, 한반도 내에도 사막지대가 있다는 인상까지 받았다. 피와 벼가 반반인 북한의 방치된 논들은 방치된 북한의 경제를 증거했다. 휴대전화가 몰수된 2박3일간 금강산 체류기간은 정보지옥이었고, 금강산 관광지 바위에 새겨진 김일성 우상화 구호들은 북한 전체주의사회의 사교적(邪敎的) 속성을 충분히 증거했다. 김정일 날강도 집단은 북한주민들의 마음과 육체에만 깊은 상처를 남긴 게 아니라 북한의 산천에도 죽음의 상처를 새겨뒀다. 북한의 산천에 새겨진 김일성 우상화 구호들은 결국은 그의 악덕을 만세에 증거할 것이다. 김일성과 김대중은 시간이 흐를수록 과장된 평가가 격하될 것이다.
장전항에서 금강산 온정리로 이어진 도로에는 겨울에 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오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였다. 소달구지에 올라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 머리에 장보따리를 이고 걸어가는 북한 여성들의 모습, 낡은 자동차가 약간의 경사에 오르지 못해서 주민들이 미는 모습, 관광객과 주민을 분리시키는 경계선을 지키는 북한군인의 왜소한 모습, 엿과 과자 몇개를 관광객들에게 파는 여성 감시자의 모습, 군대에서나 먹었던 1식3찬의 식판 음식 등에서 북한사회의 빈곤과 통제를 느꼈다. 불과 2박3일이지만, 자기 뜻대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남한사회의 우월성을 관광객들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온 금강산 바위들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에 대한 찬양 구호들은, 자신들에게는 자랑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북한사회의 광기를 잘 증거했다.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죽음의 기운을 강요한 날강도집단이다. 박왕자씨를 총살시킨 죄에 대한 응보로 닫히게 되는 금강산 관광의 최후 장면에서도 북한의 날강도 본색을 잘 드러난다. 자신들이 무엇을 건설할 능력은 없고, 남들이 구축한 문명을 착취하는 것이 좌익세력의 원래 주특기다. 기만과 약탈이 남북한 좌익세력의 특기임을 지난 60년 한반도 역사를 관찰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금강산 관광이 닫히면서, 정상적인 자유민주시민들은 북한 통치자들의 약탈근성을 잘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테러집단 노릇을 하고, 남한을 향해서는 군사적 침공과 사회교란 공작을 기도하고, 북한주민들을 기만하고 수탈하는 것이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의 특징들이다. 김일성-김정일의 살기가 오늘날 북한사회를 생지옥을 구현했다.
김정일 집단의 수탈근성은 북한 주민들을 다룰 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남북관계에서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기만과 테러를 자행하면서 수탈근성을 드러낸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을 노예처럼 부리면서 남한에 수탈의 빨대를 꽂았던 김정일 약탈집단이 이명박 정부에서 뜻대로 약탈이 되지 않자, 천안함에 군사적 기습테러를 가하고, 금강산 관광지의 남한 재산을 수탈하고 있다. 금강산의 남한 부동산을 몰수·동결한 북한이 현장에 입회한 우리 투자업체들에 "피해 보상은 남쪽 정부에 요구하라"는 주장을 했다고 28일 돌아온 기업 관계자들이 전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이는 김정일 집단 특유의 수탈근성을 드러낸 말이다. 혀로써 사취하지 못하면, 힘으로 수탈하는 게 김정일 날강도 집단을 포함한 남북한 좌익세력의 본색이다.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금기협) 부회장인 조국래(57) 동국테크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김광윤 명승지종합개발 지도국장은) 돈 몇 푼 때문에 금강산 사업을 한 것이 아니라 민족 문제인 통일을 위해 북측이 대폭 양보한 것이다. 이를 남측 정부가 (마치 돈벌이를 위한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 남측 부동산 몰수·동결은 북측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투자자 여러분도 피해자이니 남쪽 정부에서 보상을 받으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 특유의 책임 떠넘기기를 김정일 집단이 재확인시키고 있다. 김정일을 돕거나 따르는 남한의 좌익세력도 무책임하고 기만적이기는 김정일에 버금간다.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세력은 매우 유사한 기만과 폭력의 행태를 공유하고 있다. 남한의 좌익깽판꾼들도 김정일과 같은 종류의 약탈자들이다.
모든 언행이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북한의 관리들은 천안함·지방선거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도 정치적 발언을 했다고 한다. 금강산에서 맥주공장·레스토랑을 운영해온 금강산코퍼레이션의 김인회(39) 차장은 "김광윤 국장이 천안함 사건을 지칭해 ‘배가 침몰한 사건도 우리(북측)가 했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대북 이슈를) 6월 지방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북한은 동결 조치를 설명할 때에, 좌석을 세 그룹으로 나눠 양 옆에 남측 기업인을 앉히고 가운데는 북한 관리자들이 앉는 등 자리배치까지 신경쓰면서, 한국 기업인들을 통제했다고 한다. 통제와 조작이 김정일 인조집단의 수구꼴통적 통치(경영) 방식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통제와 조작으로 자유경쟁의 힘을 거부하는 근원적인 통제와 억압의 폭력세력이다.
다른 금기협 관계자는 "동결 조치에 참여한 북측 관계자가 ‘남측이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정치·군사·경제적 연속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하더라"는 공갈까지 쳤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가소로운 양아치 집단의 공갈이다. 이날 북한은 오전에 비치호텔·고성항횟집 등 고성항 주변 시설물을 동결 조치하고, 오후에는 골프장 일대 시설에 대한 조치를 했다고 한다. 대북투자자들은 1조원 이상의 손해가 났다고 주장하고, 통일부에서도 '적절한 지원방안이 있을 수 있는지 검토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대북 투자는 투자기업이 책임지라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의 폐쇄로 한국인들은 김정일 집단의 수탈근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아직도 남북한 좌익세력의 기만과 폭력 근성을 절감 못하는 자들은 무식한 빨갱이들일 것이다.
재작년에 필자에게 평양관광을 가자고 집요하게 추근댄 사람이 있었지만, "평양관광을 갔다온 자들은 북한에 섹스비디오를 만들어주고 온다는 소문이 있다"는 농담으로써 웃으면서 거절했다. 북한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은 고사되게 완전히 격리시켜야 한다. 만약 천안함 피격처럼 군사적 공격을 가해오면, 그것의 몇배에 달하는 군사적 보복을 어떤 순간에 조용히 감행하면 된다. 천안함에 대한 군사적 보복을 김정일은 당할 것이다. 북괴가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지금, 어떻게 완벽하게 보복하느냐를 한국의 군대와 국민은 궁리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의 북쪽에 사망의 기운을 충만하게 만든 김정일 악마집단의 정체는 이제 충분히 확인되었으니, 최소한의 희생을 지불하면서, 제거하면 된다.
금강산 관광을 통해서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의 살기(殺氣)를 충분히 느낀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금강산의 많은 바위들에 세습독재의 구호들이 새겨지면서, 김일성-김정일의 살기에 깊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 산을 오를 때에도 북한의 감시자들이 중간중간에 끼어 남한 관광객들의 말을 감시했다. 삼일포로 관광할 때에 산에서 등산객을 가장한 북한의 감시조가 합류하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금강산 관광을 통해서 북한의 전체주의적 살기를 한번 느끼는 것도 안보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강산 관광은, 돈은 뜯겼지만, 북한의 통제체제를 느낄 교육의 장도 될 수 있었다. 주위에 금강산 관광을 갔다온 사람들 중에 북한을 좋게 보는 사람들을 보지 못 했다.
금강산 관광은 결국 마지막에는 공산당 특유의 재산몰수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이로써 남북한 좌익세력이 사유재산 약탈세력임을 확인시켰다.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김정일의 약탈게임에 계속 휘말리겠다고 집착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부자의 자멸적 패착일 뿐이다. 금강산 투자자들은 이제 자본주의의 공정한 게임을 따라야 한다. 투자자의 손익은 투자자가 감당하는 자유경쟁의 원칙을 금강산 투자자들도 지켜야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의 약탈근성에 무지한 사업가들이 좌익세력의 수탈근성을 경험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삶에 좋은 교훈일 것이다. 비싼 댓가를 지불한 금강산 관광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살기와 수탈근성을 가르쳐주는 기회도 될 수 있다. 기만과 약탈로 망해가는 북괴의 정체로 노출시키면서...
금강산은 푸근한 자연의 기운을 남한 관광객들에게 주지 못했다. 필자는 미국의 대부분 국립공원들에거 캠핑을 했을 장도로, 산의 기운을 아주 즐긴다. 나이에가라, 엘로우스톤, 요세미티, 세콰이아 국립공원, 레이크 타호, 록키산맥, 크레이터 레이크 등에서 캠핑을 하면서 느끼는 자연은 어떤 교육보다도 더 인간의 심성과 육체에 큰 영양을 준다. 그런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금강산 관광지에서 전체주의사회의 살기를 느끼게 되었다. 김일성-김정일의 수탈근성에 시달려서인지, 금강산은 산이 가진 고유한 푸근한 기운도 뿜어내지 못 했다. 좌익세력은 인간과 사회와 자연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금강산에서 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4/29 [07:1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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