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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찬연한 5월, 좌익세력이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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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이념에 찌들면 폭력과 살상에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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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논설가
5월에는 어린이, 부모님, 교육가, 근로자들을 위한 기념일들이 있다. 연록색의 풀잎들과 각종 꽃들을 보면, 살아있는 사람들의 가슴도 생동감이 넘칠 것이다. 5월에 피는 모든 초목들은 독초까지도 꽃처럼 보인다. 모든 생명의 초기는 아름답다. 죽은 자들이 가장 불쌍하고 산 자들이 가장 영광스럽게 보이는 달이 바로 5월이다. 이 찬연한 5월의 자연을 보는 영광을 죽는 자들이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5월 미역 따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동해안 백사장에서 하늘로 피어오르는 아지랭이의 환상은 지금도 나에게 생생한 영감이다. 올해 85세인 노모를 이 봄에 뵐 때에는 동해안 백사장에서 신기루를 만들면서 피어오르는 아지랭이가 생각난다. 5월의 자연은 나를 포함에서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대다수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큰 축복일 것이다.
하지만, 이 5월의 한국사회는 정치적으로 잔인한 달이 되어왔다. 각종 반동적 시위와 집회로 얼룩지는 달이 5월이었다. 특히 한국사회에 민주화 이후에 번성한 좌익세력이 5월을 잔인한 달로 만들어온 것이다. 5월의 춘투는 좌익세력의 악마적 깽판극이다. 축복받은 한반도에서 저주받은 정신을 가진 좌익세력 때문에 5월은 잔인한 달이 되는 것이다. 만물이 생기가 있는데, 이 땅에 공산주의가 들어오면서부터 5월은 살기가 넘치는 죽음의 달이 되어버린 것이다. 당장 미국산 소고기를 못 먹을 음식으로 매도하는 좌익세력의 촛불선동이 5월 2일부터 전개될 것이고, 북괴의 대남 무력도발도 이 5월에 예상된다. 더불어 한국에 일하러온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한국의 경찰을 만만하고 보고 난동을 부린다는 뉴스도 보인다.
먼저 북한이 4월 23일 "대남 특별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한 직후 북한 해군 잠수함들이 감시망에서 대거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앙일보가 새컨드 톱뉴스로 개재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30일 "북한 동해 함대사령부 소속의 잠수함 8, 9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지,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며 "사라진 잠수함은 1000t 이상의 상어급과 로미오급(1300t) 등 다양하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70여 척의 북한 잠수함들은 기지에 정박해 있을 땐 위성사진 등으로 식별이 가능하기에, 이 잠수함들이 기지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바다에 잠수해 훈련 중이거나 작전을 펼친다는 뜻이라고 중앙일보는 풀이했다. 북괴와 종북세력은 한반도의 찬연한 봄을 비참한 봄으로 둔갑시키려고 발악한다.
우리 군당국은 일단 최근 사라진 북한의 잠수함이 침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경찰도 주요 국가기관과 언론사들에 대한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특히 지난달 23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실명을 거론하며 극렬히 비난했던 언론사 주변엔 30일부터 경찰 병력이 추가 배치돼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비방이 격화되고 연일 공격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라고 보도면서 "무엇보다 지난달 13일 장거리 로켓 발사 실패를 만회하고 3차 핵실험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북한이 예측하기 어려운 군사행동을 감행할 위험도 있다고 우리 군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 없는 분노와 불만을 북한의 좌익집단이 표출하고 있다.
이런 외침(外侵)의 위기상황에서, 내부의 우환(憂患)도 적지 않다. 미국의 10년산 젖소에서 발견된 광우병을 핑계로 좌익진영이 반미투쟁을 전개하면서, 서울의 도심은 또 촛불난동으로 얼룩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미국에 관한 것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트집을 잡아서 정치투쟁을 하려는 종북좌익세력의 난동질이 재연될 상황이다. 정부와 사회에 대한 무슨 불평과 불만이 그렇게도 많은지, 대한문 앞이나 광화문 부근이나 청계천에는 반대투쟁의 구호를 든 시위자들이 우굴댄다. 있지도 않는 이명박 정부의 독재를 핑계로 좌익세력이 내란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 군중선동이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민주와 인권과 진보를 앞세운 좌익세력이 이제는 시민영역을 넘어서 입법기관, 언론기관, 교육기관, 서법기관, 행정기관까지 장악하여, 반란과 반역을 획책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외국인들까지 한국의 치안당국을 깔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일보는 "파출소에서 오줌 누고 욕설, 경찰 깔보는 외국인들"이라는 제목의 톱뉴스를 통해 "전체 주민 3만1404명 중 외국인 3872명(12%)이 살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7만 명에 달한다"며 "외국인에 유동인구까지 많다 보니 강력범죄도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홧김에 편의점 여직원을 수차례 칼로 찌른 중국인도 이곳에서 검거됐다"고 전한 중앙일보는 "경찰은 4월 한 달간 횡포를 부리는 외국인을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파출소 바닥에 오줌을 눈 중국인 여성이 오히려 “씨X”이라며 욕설을 하고... 대드는 장면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치안기관이 천시당하고 있다.
"중국에 비해 한국 경찰이 절차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오히려 우습게 본다"며 경찰의 증언은 '온정주의의 폐해'가 아니라 '한국의 공안붕괴'를 증거한다. "노무현 정부 때 외국인 지문날인 제도를 폐지한 데다, 법무부에서 경찰에 외국인 정보를 공개하는 데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치안붕괴 현상이 벌어진다"는 취지로 중앙일보는 진단했다. 중앙일보는 "외국인 지문날인은 2003년 강금실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인권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폐지했다. 하지만 2004~2008년 외국인 범죄가 2배 이상 급증하자 2009년 법무부가 발의해 외국인의 지문과 얼굴 사진을 수집하도록 하는 법률을 다시 만들었다"며 낭만적인 인권개념이 치안을 약화시키고 선량한 국민들의 인권을 파괴할 수 있음을 꼬집었다.
대한민국은 북괴와 중국의 외침과 남한 내 종북좌익세력의 반란으로 내우외환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아름다운 한반도의 5월은 한반도를 둘러싼 좌익세력의 위협과 협박에 시달리면서, 잔인한 계절이 되려고 한다. 자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 자연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이념과 사상이 천박하면, 결국 그 자연은 생지옥이 되는 것이다. 북한의 산천도 이 지구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다. 하지만, 패륜과 폭력과 기만에 찌든 김일성주의자들이 득세를 하니까,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잔인한 생지옥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인간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이면서, 동시에 악마보다 더 추악한 존재이다. 종북좌익분자들의 억지와 깽판을 보면서, 인간의 이면에 악마가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질투와 증오에 찌든 좌익분자는 악마의 화신들이 아닌가.
지금 이 아름다운 한반도의 5월은 아지랭이가 피어오르는 우주의 궁궐이 아니라 종북좌익세력의 마귀들이 우굴대는 생지옥으로 전락하려고 한다. 생명의 기운을 넘치는 한반도의 5월은 아마 우주에서 생명의 신비가 가장 강하게 풍겨나오는 순간일지 모른다. 모든 신록들이 생명의 기운을 터지듯이 품어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멋진 한국의 5월을 폭력으로 얼룩지게 만드는 세력이 바로 종북좌익세력이다. 정치권력을 장악해서 민중을 수탈하려는 종북좌익세력의 악랄한 기만과 탐욕이 당장 5월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 촛불집회를 통해 서울의 도심에서 또 분출될 듯하다. 이렇게 한국의 찬연한 5월은 잔인한 계절로 전락하게 된다. 기만과 폭력에 미친 좌익광신도들을 척결해야, 찬연한 한국의 봄은 생기와 신비를 온전히 회복할 것이다.[조영환 논설가: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2/05/01 [09:4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출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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