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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의 자치주' 돼도 방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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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인위적으로 북한을 지원하면 평화통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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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값싼 동정(cheap grace)은 한 인간의 타락과 몰락에 결정적 악영향을 가진다고 마르틴 루터는 경고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지나치게 값싼 헌신, 용서, 자비도 자식을 망칠 수 있다. 그리고 집단 간의 갈등에서 값싼 동정이나 양보는 큰 폐악을 몰고 온다고 라인홀드 니버는 경고했다. 특히 악마적 전체주의집단에 대한 낭만적인 양보나 희생은 순진한 집단의 자멸에 결정적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니버는 강조했다. 전체주의적 집단에는 결코 인간적 동정이나 희생적 양보를 해선 안 된다. 예를 들면, 히틀러나 김정일에게 인간적 양보나 동족적 애정을 잘못 표현하면, 선량한 민중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전체주의자들에게는 오직 철퇴가 최선의 자비임을 인류는 경험을 통해서 파악했다.
'중국이 몰락한 북한을 점령하기 때문에, 북한을 남한이 지원해야 한다'는 좌익세력의 선동공작이 난무하는 가운데, '북한을 중국의 자치구가 되더라도 남겨두자'는 전략을 말하는 네티즌도 있다. 북한동포들을 자유민주체제로 해방시키는 것은 북한의 완전 몰락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이 삼키든 소련이 삼키든, 북한은 완전 몰락까지 기다려야 한다. 북한동포들을 자유의 세계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 지금 북한을 돕자는 사이비 동포애는 가장 해로운 허위의식이다. 값싼 동정심이나 동포애에 스스로 속아서 북한해방에 무리수를 두면 안 된다. 북한동포의 해방은 북한 동포들이 스스로 풀도록 기다려야, 한반도의 자유통일은 가장 자연스럽고 평화적으로 이룩될 것이다.
최근에 중국이 북한을 집어먹으니, 남한이 북한을 빨리 선점하기 위해서 대북지원을 해야 한다는 좌익세력의 선동에 놀아나는 꾀없는 우익논객들이 순진을 글을 쓰는데, 이는 복합적인 계산을 하지 못하는 순진한 판단이다. 어떤 인도적, 민족적, 국제적,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조건을 달아도, 지금은 북한에 지원하면 안 된다. 폐쇄주의로 망해가는 북한을 강력하게 봉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압박이고 공격이다. 북한은 반드시 스스로 폐쇄하다가 망하게 되어있다. 북한이 스스로 완전히 망할 때에,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은, 하늘의 뜻에 따라 한민족의 역량을 모아, 북한동포들의 의지를 수용해서 북한을 자연스럽게 자유민주체제로 흡수하면 된다. 탁월한 맹수는 먹이를 오래 관조하다가 순간에 덮친다.
지금 남북정상회담이나 대북지원을 닥달하는 자들은 대부분 김정일을 위한 적화통일의 일꾼일 가능성이 높다. 거짓과 기만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좌익세력 특유의 거짓 평화주의, 거짓 동포애, 거짓 인도주의, 거짓 통일의지를 경계해야 한다. 좌익분자들은 정치인이든, 공무원이든, 신부든, 승려든, 목사든, 교사든, 판사든 거짓말에는 천부적이다. 입으로는 온갖 자비롭고 정의로운 말을 해대는데, 실제 행동은 배타적이고 폐쇄적이고 패륜적이고 반역적인 것이 바로 좌익혁명분자들이다. 이들은 지금 방송국, 학교, 사찰, 관공서, 법원 등에 침투해서 온갖 고상한 인권과 평화의 요설을 풀어대면서, 김정일의 살인독재체제를 유지시키고 남한의 자유민주체제를 붕괴시키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이들이 대북지원과 연방제와 남북정상회담을 부추기고 있다.
북한땅이 중국의 통치로 넘어가든 말든 남한은 지금 신경쓰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북한을 집어먹기 위해 안달하는 쪽이 패배한다. 중국도 북한을 집어먹고 싶겠지만 어뭉하게 그 속내를 숨길 것이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도 북한을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흡수하고 싶다면, 그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다만 매우 현실주의적으로 북한을 봉쇄하고 고사시킬 냉철한 판단과 정책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이 북한을 집어먹는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조급해지만, 북한을 더 살려주고 결국 삼킬 수 없다. 북한동포들을 해방시키는 국제정치적 게임은 매우 냉정한 현실주의적 원칙에 따라야 한다. 낭만적 민족주의에 근거한 남북정상회담도 교활한 김정일에게 유리하고 순진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불리할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 세습독재자들과 북한동포들을 분리시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북한동포들의 총체적 역량이 오늘날 북한의 전체주의적 폭압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여, 북한의 생지옥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이 북한동포들에게도 없지 않지만, 북한동포들에 대한 연민과 자비를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들은 잃으면 안 된다. 김정일 집단이 남한에 진정으로 평화적인 대화와 타협을 해왔다면, 북한동포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반드시 해야 한다. 하지만, 김정일 집단은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을 통해서 대화와 타협 대신에 남한을 적화시키려는 마각을 드러내었기 때문에 이제는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대북지원의 전면적 중단은 지금 북한동포 해방에 최선의 방법이 되어버렸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김정일 체제를 살리기 위해 동원하는 선동의 구호인 인도주의, 평화주의, 민족주의 등에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은 속으면 안 된다. 북한동포들에 대한 최상의 인도주의, 민족주의, 평화주의의 실천은 김정일 정권이 몰락하도록 경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다. 김정일 체제의 생존을 연장시키는 모든 대북한 경제적 교류와 인도적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북한동포들을 해방시킬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래에 게재한 한 영덕군민의 '북한을 중국의 자치주로 편입되게 남겨두자'는 의견은 냉철한 북한해방전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최고의 오지에서 소시민이 전한 냉정한 자유통일의 역설 같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북한은 중국의 '자치주'로 편입돼야!(육군예비역 시스템클럽 회원/정선규 영덕군민)
북한은 어떤 곳인가. 자유 대한민국이 싫어서, 김일성이의 품이 좋다고 38선을 목숨 걸고 넘어 간 월북자들로 상당수 구성된 舊 소련의 괴뢰정부, 유령국가다. 그리고 우리 국군과 UN군이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했을 때, 자유를 좇아 월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김일성 치하가 좋다고 궁둥이 깔고 앉은 주민이 지금의 북한 사람들이다. 끝까지 대한민국을 원수로 여기고 비전향한 문근영의 외조부나, 마찬가지로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다가 결국에는 소원대로 북한에 가서 영웅 대접을 받은 이인모 노인, 남한 내 김일성 추종자들 따위를 따로 모아 놓은 곳이 바로 북한이라 하겠다.
물론 부득이 북한을 탈출하지 못한 부류도 일부 있을 것이다. 남한에도 월북하려다 실패해서 잔류한 김일성 숭배자들이 일부 있듯이 북한에도 남한의 자유를 찾아 월남하려 했으나 길이 막혀 못 온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극히 일부일 것이다. 월남하려 했다면 '6.25 공산 침략'이 있기 전이나 우리 국군과 UN군이 38선을 돌파 북진했을 때 얼마든지 같이 월남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이북지역에 자진해서 남았으므로, 지금의 북한 주민 대부분은 때려 죽이고, 굶겨도 북한 독재 체제가 좋다는 김일성 숭배자들이라 보여진다.
따라서 남한에서 통일하려 해 보았자, 북한 주민 절대 다수 여론은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굳이 통일하려면 북한 주민의 자유 민주주의 통일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전쟁을 수단으로 하여 강제 통일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은 평화 통일을 추구하지 무력 통일을 바라지는 않는다. 따라서 북한 주민의 의사를 물어 평화 통일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무력 통일도 아니되니 통일은 불가한 것 아닌가?
그래서 나는 제안하는 바이다! 이제 대한민국 헌법도 일부 수정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155마일 휴전선 너머, 군사분계선 이북을 영토 조항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북한 주민이 원한다면 중국 영토인 티베트나 신장 위구르처럼 하나의 자치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연변에 조선족 자치주가 있으니 아예 그 조선족 자치주에 북한 전역을 편입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안인듯 하다.
북한 주민을 더 이상 동족, 동포로 여길 이유 없다! 지옥이나 진배 없는 북한 김일성, 김정일 봉건 독재 체제를 숭배하고 우리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면서,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반대한다면 더 이상 동족도 동포도 아니다! 나의 관점은 그렇다. 이념과 체제를 공유한다면 차라리 이웃 일본국을 우리 동족, 동포로 여기는 것이 나의 정서에는 부합된다! 북한이 중국의 조선족 자치주로 편입되어 세월이 지나면, 북한은 만주족(청 왕조)이 한족에 완전히 흡수되어 소멸되었듯이 그렇게 사라질 것이다. 중국어를 쓸 것이며 한족과의 혼혈로 중화민족이 될 것이니 앞으로는 이념적으로나 형질인류학적으로나 다른 나라 사람, 타 민족이 될 것이다. 그렇게되면 더더욱 동족, 동포 의식을 가질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이상의 이유로 나는 더 이상 "통일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제는 뜬구름 잡는 통일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미국이 안겨 준 최대의 선물'인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번영해 나갈 것인지에 슬기를 모으고, 줄기 찬 노력을 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경북 영덕 애국 시민,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충성!" http://systemclub.co.kr/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대한민국에 재앙이 될 것이다(정선규 시스템클럽 회원)
남북한이 통일을 논의 할 때 오랜 세월 김일성, 김정일 봉건 독재 체제에 아래 노예로 있었던 북한 주민은 관성적으로다가 새로운 변화를 거부할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촌철살인의 명언을 남겼다. 그는 "(시장경제는) 불평등한 풍요, (공산주의는) 평등한 빈곤"이라 했다. 북한 주민은 반세기 이상을 평등한 빈곤 속에서, 남이 잘 사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다 같이 굶고 헐벗는 것이 낫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남한 사회에도 그러한 불순 분자들이 적지 않다.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악착같이 달려드는 자들을 많이 보아왔지 않은가. 쌍용자동차, 용산 사건, 각종 떼법, 무법, 죽창, 화염볌 시위...
남한정부가 통일하려면 북한주민 의사를 물어 적당히 '중도적'으로 해결하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북한의 봉건 독재체제를 얼치기로 버무린 이른바 '낮은 연방제'로 통일을 시도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통일하려면 북한 주민의 반대가 거세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만약 남한 정부가 그따위 작당을 지긴다면, 애국 시민은 실력으로 저지할 것이다. 거리로 나와 '낮은 연방제 통일 반대' 시위를 하면 계엄선포를 할 개연성이 높다. 그러면 전경이나 군인의 총격으로 유혈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낮은 연방제 통일을 저지하지 못 한다면, 나는 차라리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수만에서 수백만명'의 애국 시민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아닌 나라에서 살 바에야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찾아 이 나라를 떠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우리 애국 시민은 어리석은 이명박과, 6.15선언 이행을 김정일과 다정한 오누이처럼 웃으며 '약속(!)'한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감시해야 할 것이다. 그러다가 '낮은 연방제 통일' 시도 따위의 작당을 지긴다면 애국 시민이 이명박과 박근혜를 '실력'으로 제거해야 할 것이다. 상황전개와 추이를 봐야 하겠지만, 나를 비롯, 애국 시민 수백만명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찾아 정치 망명을 선택하는 일은 없기를 바랄 뿐이다!
경북 영덕 애국 시민,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http://systemclub.co.kr/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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