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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선거부정 수습을 계기로 종북과 결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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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23:27
정창인 박사 (편집인)
통합진보당의 이번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가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라는 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고 이에 따라 경선을 통해 선출된 비례대표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사태는 겉으로 보기엔 선거부정으로 생긴 것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주사파로 알려진 종북좌파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06년의 일심회 간첩단 사건을 계기로 민노당의 PD계열이 탈당한 것과 동일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모든 정당에서 종북좌파를 축출하게 되기를 바란다.
통합진보당에서 주사파인 경기동부연합이 당권을 장악하였고 이들이 자신들의 세력이 비례대표로 선출되거나 민주통합당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기 위해 선거부정을 저질렀다. 선거라는 것은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 공정한 게임을 하지 않고 부정한 숫법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상대 후보를 동일한 인격체로 보지 않는 독재적 발상이 배경에 자리잡고 있다. 주사파가 이런 독재적 수단을 쓰는 것은 저들이 혁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반도덕성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당의 한 관계자는 "당권파에는 스스로를 절대선이라고 믿는 DNA가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방법도 정당화된다는 희한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태수습을 위한 전국운영위원회에서는 당원의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당이 산다는 주장이 있었다. 당원의 눈높이가 주사파의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 권력장악을 의미한다면 국민의 눈높이는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린다.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면 당원의 눈높이는 종북노선을 의미하나 국민의 눈높이는 종북노선 폐기를 의미한다고 본다. 결국 이번 선거부정을 계기로 터진 내분은 종북좌파대 나름대로 진보를 지향하는 세력간의 충돌로 보인다.
사실 종북좌파의 문제는 어느 당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심각한 반역의 문제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제거해야 할 문제다. 공안기관에서 평소 정리해야 하는 문제다. 그러나 종북좌파의 망국적 투쟁에 정부가 굴복하여 반역세력을 정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친북정권 10년을 거치면서 종북세력이 오히려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에 이르러서도 종북세력에 대한 단속은 아예 포기한 상태다. 상황에 이렇게 악화되자 종북좌파가 기고만장하여 이번 총선에서 선거부정을 저지르게 되었다. 이것은 종북좌파가 국민을 아예 무시하는 행패를 부린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국가에서 단속하지 못하고 한 정당의 내부문제로 한정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 통합진보당에서 선거부정을 한 세력은 민혁당 잔존 세력이며 주사파이기도 한 종북좌파 세력이다. 경기동부연합으로 알려진 세력이다. 이 모태는 1991년 NL계열 운동권 단체가 총집합해 만든 '전국연합'이다. 전국연합 세력은 2001년 이른바 '군자산의 약속'을 결의하는데 그 내용은 '3년 내 민족민주정당 건설', '10년 내 연방통일조국 건설'하는 것이다. 이것은 북괴의 대남전략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 세력이 민노당을 장악하였고, 진보당으로 개명하였으며, 지금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된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통합진보당은 이 기회에 종북좌파를 축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종북좌파가 사회단체나 정당을 이용하여 반역활동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국회는 종북좌파가 정당을 만들어 국회로 진출하는 것을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이 땅에 북괴에 충성하고 북괴의 지령을 받아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하는 친북공산혁명세력이 지금처럼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그리고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활동하는 이상한 제도는 바로잡아야 한다. 저들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 진정 진보적인 정치인들이 종북세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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