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남유럽발 유료화 붕괴, 또다시 세계경제 침몰위기…미국 안간힘
|
[뉴스의초점] 미국과 중국, 유료화 금융시장 붕괴 막아주자는데 의견 일치..
|
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베이징에서 유럽 직행, 2차 구제안 마련?
▲ 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뉴스의 초점)
(뉴욕) 뉴욕 증시가 100여일 만에 유료화 불안과 그리스 스페인 등지, 남유럽 국가들의 경제 침몰 불안으로 1만선이 붕괴됐다.
지난 26일(한국시간 27일) 뉴욕 증시는 개장 초기 최근 약세에 대한 반발매수로 한때 오름세로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유로화 가치가 더 폭락 함으로써 시장 비관론자들이 힘을 얻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전날 보다 69.30% 하락한 9974.45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만선이 붕괴 된 것은 지난 2월 10일 이후 100여일 만이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6.08 포인트 내린 1067.95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2195.88 로 15.07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유료화 문제로 요동을 치자 중국 방문을 마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으로 돌아 오지 않고 베이징에서 바로 유럽으로 날아갔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갑작스런 유럽 방문은 유료화가 무너질 경우 미국까지 그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수습을 도와주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이트너 재무 장관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미국과 중국은 유럽을 도울 의사가 있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말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은 1조 달러 긴급 구제안을 마련 시행중에 있는데도 남유럽발 재정, 금융 위기는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결국 미국과 중국이 돈을 빌려 주어야만 수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런던에 도착 조지 오스본 신임 영국 재무장관을 만난후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유럽 중앙은행(ECB) 장 클로드 트리세 총재를 만나고 있다.
그는 28일 베르린으로 가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을 만난다. 이를 두고 언론들은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유료화 위기 타개 마련을 위해 제2차 구제안을 마련 하는 것이 아니냐? 는 보도를 하고 있다.
유로화가 무너지면 이제 겨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미국 경제가 또 한번 곤두박질을 치게 되며 그럴경우 세계 경제가 또다시 얼어 붙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2010년 05월28일
출처 인사이드월드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