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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이 이룬 빛나는 업적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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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대 세습 인정한 민노당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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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진보연합
[자유주의진보연합 논평] 대한민국 국군이 이룩한 빛나는 업적에 감사드린다
- 제62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
오늘은 제62주년 국군의 날이다. 주지하다시피 국군의 날은 60년 전 오늘 국군 3사단이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그날의 감격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국군은 건국 직후 여순반란과 공산 빨치산들을 진압하면서 신생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6.25 남침시에는 미국 등 우방 16개국의 군대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다. 전후에도 국군은 무장공비 토벌 작전 등을 통해 국가보위의 소임을 다했다.
국군의 역할을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1950~1970년대에 군대는 무학(無學)의 병사들에게 한글 등 국민으로서의 기본교육과 기술 등을 가르치는 국민교육의 장(場)이었다. 1961년 5.16군사혁명 이후 국군은 조국근대화의 주역으로 국가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1960~70년대 베트남파병, 1990년대 이후 동티모르, 레바논, 쿠웨이트, 아프간, 서부 사하라 파병 등을 통해 국위선양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고 선진국 문턱에 도달한 유일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국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역사에 빛날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군이 거기에 걸맞는 예우와 존경, 사랑을 받아왔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좌파정권 10년을 거치면서 국군을 폄하하고 국가안보를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 이룩한 빛나는 업적에 마음에서부터 감사하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북한의 핵무장과 지난 4월의 천안함 사태, 최근 북한의 후계세습은 북한의 대남적화 야욕이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정부와 국민은 국군의 전비(戰備)태세 강화와 국군 장병 및 제대군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blog.naver.com/advance2012)
[자유주의진보연합 논평] 좌파세력들, 북한 3대 세습에 뭐라고 말할 것인가?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공식화됐다. 웃기는 것은 그의 공식적인 첫 직책이 ‘조선인민군 대장’이라는 점이다.
28살의 대장이라니, 왕조 체제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인사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군 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김정일의 누이동생 김경희도 대장이 됐다. 이런 식의 인사는 고대 중국이나 중세 유럽에서 군주가 자신의 자식이나 친척들을 군 지휘관으로 임명했던 경우에나 비길 수 있는 봉건적인 것이다. 특혜도 이만저만한 특혜가 아니다.
북한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5명으로 구성된 김일성대 물리학부 특설반과 김일성군사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정은은 1년에 2~3차례 정도 김일성대 물리학부 특설반에 얼굴을 내밀었으며, 김일성군사대 역시 실제로 재학했는지는 의문이라고 한다.
또 김정은 강원도 평강에 있는 5군단에서 3년간 군복무를 한 것으로 선전되고 있지만, 실제 군 복무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설사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다른 북한 젊은이들은 14년씩 복무하는데, 3년만 군복무를 했다면 대단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만일 김정은이 우리 국회의 인사청문회에 회부됐다면, 아마 난리가 났을 것이다. 민주당과 국내 종북(從北)좌파세력은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의 특혜의혹을 문제 삼고, 대기업의 경영권 세습을 시비 걸곤 했다. 그런 그들이 이런 엄청난 특혜 덩어리, 불공정의 총체인 북한 김정일 집단에 대해서는 침묵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민주당과 종북좌파는 북한의 3대 세습체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3대 권력세습을 합리화하려 든다면, 그들은 더 이상 국내 문제에서 정의나 공정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고 할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blog.naver.com/advance2012
[자유주의진보연합 성명] 북한의 3대 세습 인정한 민노당을 규탄한다
김정일-김정은 부자세습에 대해 침묵하던 민주노동당이 어제서야 ‘북한 당대표자회 관련’이라는 제목의 대변인 성명을 내놓았다. 10줄 남짓한 이 성명은 북한의 권력세습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했던 민주당의 성명과 거기서 거기라고 할 만큼 무성의하고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노당의 성명은 “이번 당대표자회가 한반도 긴장완화와 비핵화 그리고 평화통일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길 희망한다”느니 “남북관계에도 전향적인 변화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느니 하는 허황된 ‘희망사항’으로 시작된다.
김정은이 노동당 비서나 정치국 상무위원 등 당직에 앞서 인민군 대장,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부터 맡은 것은 북한이 선군(先軍)정치라는 이름의 군사독재, ‘총대통일’이라는 이름의 대남 무력적화통일 노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런 김정일 집단을 앞에 두고 한반도 긴장완화와 비핵화, 평화통일을 얘기하는 것은 잠꼬대 중의 잠꼬대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허황된 기대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북한 후계체제에 대한 언급이다. 이에 대해 민노당은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다 하더라도 북한의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고 보는 것이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건 인민을 굶겨 죽이고, 얼려 죽이고, 쏘아 죽이는 북한의 김씨 왕조가 2대 62년으로도 모자라 3대째 권력세습을 하는 것을 묵인하자는 얘기가 아니고 뭔가? 이 엄청난 봉건세습과 반민주, 독재의 덩어리를 두고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운운 하다니, 그게 자칭 ‘진보’정당이 할 소리인가? 북한 동포들을 김정일 집단의 전제정치 아래 방치해 두면서 ‘북한의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니, 그게 말끝마다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던 자들이 할 소리인가?
지금 ‘북한의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하는 민노당은, 2007년 대선, 2008년 광우병 사태, 금년의 6-2지방선거 등 국내 현안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감 내놔라 배 내놔라하면서 선동을 일삼을 때, ‘남한의 문제는 남한이 결정할 문제’라고 비판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하기야 솔직히 북한의 대남노선을 충실히 추종하는 주사파(主思派)가 지배하는 민노당,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조선노동당 남조선 지부에 불과한 민노당에게 북한 세습체제에 대한 상식적인 비판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민노당은 “북한의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고 한 어제 성명을 통해 김정은 세습을 공인한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의 정당이 됐다. 자기의 모당(母黨)인 조선노동당을 향한 한결같은 신심(信心)을 입증한 것이다. 김정일-김정은 부자는 그 충성심을 길이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민노당을 사상 최악의 봉건적 군사독재 집단을 옹호한 ‘사이비 진보’로 기억할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blog.naver.com/advance2012)
[성명] 북한 세습독재에 입 다무는 민주당을 규탄한다
- 민주당은 당 이름에서 ‘민주’ 두 글자를 떼어버려라-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가 인민군 대장 계급을 받아 김정일-김정은 부자(父子)세습이 공식화된 어제 민주당은 묘한 성명을 냈다. 조영택 대변인 명의의 <북한 김정은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 부여에 대해>라는 서면 브리핑이 그것이다.
민주당은 이 성명에서 “김정은에게 대장 칭호를 부여한 것이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우리로서는 아무리 체제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면서 짐짓 북한을 비판하는 척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대북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하겠다”면서 “그 길은 바로 교류협력을 통한 개방을 촉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마디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성명이다. 62년에 걸친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로도 모자라 3대째 세습독재를 획책하고 있는 ‘사변’ 앞에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는 것인가? 이게 명색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 온 역대 야당과 민주화운동세력의 맥(脈)을 이었다고 자처하는 정당이 할 소리인가?
우리는 민주당 사람들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얼마나 험하게 비난해왔는지를 기억한다. 민주당은 지난 2007년 대선에서 민주적-합헌적으로 선출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서도 걸핏하면 ‘민주주의의 후퇴’니 ‘독재’니 하는 말로 비난하곤 했다.
그런 자들이 일체의 비판을 허용치 않는 김일성 유일체제, 선군(先軍)독재를 이어가는 북한을 향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외교부 장관 딸의 특혜 문제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모두 나서서 입에 거품을 물던 자들이 3대 부자세습이라는 엄청난 특혜 앞에서는 대변인이 기자들 앞에 나서지도 못하고 군색한 ‘서면 브리핑’ 하나 내밀고 면피하려 들고 있다.
그뿐이면 말을 않겠다.
북한이 김정은에게 당직에 앞서 대장 칭호부터 부여한 것은 일체의 개혁개방이나 남북관계 개선을 거부하고 ‘총대통일’, 즉 무력통일을 강조하는 선군정치, 군사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얘기다. 그런 판에 민주당은 “교류협력을 통한 개방을 촉진”운운하는 잠꼬대를 일삼고 있다. 도대체 민주당은 언제쯤 ‘햇볕정책’으로 인한 일사병에서 치유될 것인지 답답한 마음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은 북한의 3대째 권력세습 앞에서 침묵함으로써 그동안 자신들이 소리 높여 외쳐왔던 ‘민주주의’와 ‘인권’이 ‘사이비’였음을 실토했다. 그들이 외쳐왔던 ‘민주주의’와 ‘인권’은 인류 보편의 가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내부를 흔들고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선전선동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민주당에 정중히 권고한다. 계속해서 북한의 세습독재에 대해 침묵할 양이면, 당 이름에서 ‘민주’ 두 글자를 떼어버리라고 말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blog.naver.com/advance2012) http://www.faa.or.kr/
기사입력: 2010/10/01 [11:14]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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