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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좌익에 중도가 굴종할 기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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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좌익세력의 도발과 반란을 제압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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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정권의 성패를 걸고 야심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올인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정치적으로 역이용하려는 남북한 좌익세력의 공작이 치열하다. 남한 좌익세력은 반세계화 세력과 공조해서 서울 G20 정상회의 반대 폭동을 기도하고, 북한 좌익세력은 이명박 정부를 실패한 정부로 만들기 위해 군사적 위협과 위장평화 공세를 교차적으로 펴고 있다. 세종시 수정에 실패하고, 4대강 정비사업을 겨우 추진하는 이명박 정부를 깔보는 남북한 좌익세력은 이제 이명박 정부의 G20 정상회의 개최를 대북굴종의 기회로 만들려고 하는 듯하다. '프리존(http://www.freezone.co.kr/)'과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인터넷 논객인 '강철군화'는 다음과 같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 굴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이명박은 전두환과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그는 북한에 대해 우리의 안보의지를 과시하는 대신, 김정일에게 뇌물을 주는 것으로 G20정상회의의 안전을 담보 받으려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사이에 쏟아져 나온 대북 유화책들이 바로 그 증거다. 문제는 북한이 이명박의 이런 갈급한 사정을 간파했다는 데 있다. 자신들도 급하긴 하지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북한이 아니다. 북한은 이명박의 다급한 사정을 이용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는 북한이 남북대화에 즈음해 내놓고 있는 요구(이산가족상봉, 대북전단지 살포, NLL 문제 등)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제 북한은 이명박 정권이 G20 정상회의의 안전을 갈망하는 것을 기화로 자신들의 오랜 골칫거리인 대북전단지 살포 문제와 NLL문제를 다시 들고 나왔다... 더 나아가 북한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6.15 및 10.4선언 이행을 요구하고 나올 것이다. 이는 김대중 정권 시절의 햇볕정책으로 돌아가라는 요구에 다름 아니다. 북한이 그런 요구를 하고 나오면 종북정당인 민주당과 민노당, 그리고 국내 종북세력과 회색분자들이 일제히 찬성하고 나설 것이다. 그로 인한 남-남(南-南)갈등을 지켜보면서 김정일은 회심의 미소를 지을 것이다.
북한이 G20정상회의를 가지고 이명박 정부를 노골적으로 협박하려 든다는 징후가 최근 나왔다. '김정은 주재 아래 G20정상회의를 방해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는 자유아시아방송(RFA) 9월22일자 보도가 그것이다... 이 보도는 한 마디로 쌀 지원에서부터 금강산 관광 재개, NLL논의,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 그리고 햇볕정책으로의 복귀 등 북한의 대남요구들을 이명박 정권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재미없을 것이라는 북한의 공갈협박에 다름 아니다. 문제는 이명박 정권이 이러한 공갈협박에 굴복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위의 우려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굴종적인 중도정권의 모습을 지켜본 국민의 일반적 우려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는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로 매도당했지만, 김대중-노무현 패당이 만든 좌익 복지, 환경, 인권, 여성, 통일 단체들에 특채된 자들을 한명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노무현 패당이 남한 좌익들에게 전국 방방곡곡에 만들어둔 복지단체들은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에 비하면, 수천배의 특혜에 속할 것이다. 좌익 연고자나 활동가들을 위해 만든 (일부) 자활후견기관과 같은 복지단체들을 이명박 정부는 공정의 잣대로 정리하지 못 했다. 좌익정권의 특혜는 방치하는 불의하고 무기력한 중도정권으로 머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원들의 최대 약점은 좌익반란세력에 대한 보복적 정의와 용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G20 정상회의를, 북한을 제압한 남한의 승리를 축하하는 기회가 아니라, 김정일 집단에 굽신대는 기회로 만들면 안 된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지도국가 그룹에 진입하는 축하연을 서울에서 여는 G20 정상회의를 김정일에게 굽신대는 기회로 악용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천하에 멍청한 망국노가 되어버린다. 선진 지도국가가 된다는 것은 단지 돈이 좀 있다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지도국가로서 세계의 안보와 복지에 책임적 모습을 보여줘야, 진정으로 G20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사이비 평화주의의 가면을 쓰고, 김정일 테러집단에 뇌물을 갖다 바치거나 혹은 좌익세력에게 굽신댄다면,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를 100번 개최한들 무슨 진정한 실리가 대한민국에 있겠는가? G20 정상회의는 우익자유세력이 좌익독재세력을 체제경쟁에서 이긴 대한민국의 잔치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당하게 남북한 좌익세력의 사회적 반란과 군사적 도발을 제압하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부자(남한)의 몸값을 요구하는 건달(북한)은 오직 무력으로 진압해야, 해결이 된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의 상징으로 삼으려는 G20 정상회의에 올인하는 현실을 역이용하려는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끌려가면 안 된다. "잘만 치르면 이명박 정권 최대의 치적이 될 수도 있는 G20정상회의가 이제는 이명박 정권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아킬레스건(腱)이 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이명박이 강단과 자존심, 애국심이 있는 지도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의지를 보여주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려 할 것"이라는 '강철군화'의 지적이 주목된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에게 굽신대는 G20 정상회의는 근원적으로 실패작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겁약한 대응은 많은 정치사회적 혼란을 만들어내는 핵심적 원인이 되고 있다.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라고 하면서 정권타도에 나서는가"라고 말하지 못한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세력이 100일 폭등을 이어가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북한의 소행이라고 예단 마라. 배는 저절로 두동강 난다"는 이 대통령의 초기반응이 천안함 피격사건을 미제의 사건으로 만든 기초적 원인이다. 이 대통령이 정의롭고 당당하지 못 하기 때문에 한국사회에 나타나는 혼란과 갈등의 댓가는 크다. 노골적으로 반란과 반역을 선동하는 MBC를 정상화시킬 정의와 용기와 애국이 결핍된 이명박 대통령의 한계는 가히 망국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의롭고 담대해야 한다. 불의한 실리주의는 최악의 자해를 초래할 것이다. 김정일이 G20 정상회의에 테러를 가한다면, 그것 또한 김정일에게 치명타가 될 것임을 이명박 대통령은 계산해야 한다. G20 정상회의로 북한이 테러하고 싶으면 하라고 당당하게 나와야 했다. 김정일 정권이 G20 정상회의를 폭력적으로 반대한다면, 그것은 김정일에게 더 치명적이지 이명박에게 더 치명적이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에 굴복시키려는 망상에 시달려서는 안 된다. 김정일 테러집단은 테러로 망하게 되어 있다. 우리의 국방·공안·치안 당국으로 남북한 좌익세력의 대한민국 파괴행위를 제압하는 것만이 G20 정상회의를 성공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소통'이나 '공정'의 구호를 외치면서 굽신대면 댈수록, 남북한 좌익세력은 더욱더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 것이다. 이미 좌익세력이 말기암 수준으로 침투한 남한의 정치판에서, 오직 힘이 정의이지, 낭만적인 동정이나 자비는 작동되지 않는다. 김대중-김정일-노무현 추종세력은 힘이 있으면 약탈하고 힘이 없으면 잠복하는 '정치사회적 암종'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암처럼 '칼'로써 수술하여 제거하는 것만이 한반도에 자유와 민주와 평화를 유지하는 유일한 길이다. 남한사회에 깊숙히 대못처럼 박힌 김대중-김정일-노무현 추종 좌익세력과 소통하고 야합한 마지막 결과는 '이명박 심판'과 '중도세력 말살' 뿐이다. 김태호 인사청문회에서 좌익골수 박지원은 인정사정이 없던 모습을 보였지 않았던가.
힘을 정치적 계산에 힘의 변수를 간과하는 이명박 중도정부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지 걱정이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김정일 집단에 남한을 굽신대게 만든다면, 그것은 최악의 실패이다. G20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테러집단을 당당하게 제압하는 안보주도국가의 모습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줘야 한다. G20 정상회의라는 잔치를 훼방 놓겠다고 협박하는 김정일 집단에 휘둘리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면, 그것은 이미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한 G20 서울 정상회의가 된다. G20 정상회의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적 번영과 동시에 안보의 강고함을 전 세계에 과시해야 한다. 안보에 자존심을 지킬 수 없는 국가는 G20 주도국가에 낄 자격이 없다. 당당하고 정의로운 국가들이 결국 세계의 주도국가로 남을 것이다.
김정일에게 뒷돈을 주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포기하고는, G20 정상회의가 성공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선진국격도 지킬 수 없다. 김정일과 같은 국제적 양아치의 테러는 무력으로 제압해줘야, 세계의 지도국가가 되는 것이다. 김정일과 같은 국제적 양아치에게 굽신대는 남한의 대통령이 어떻게 세계의 지도국가로서 영(令)이 서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한의 좌익세력에게 영이 서지 않는 현실을 빨리 개선하지 않으면,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한 좌익세력의 군사적 도발, 반란적 폭동, 기습적 테러를 당당하게 제압해서, 대한민국의 안보 능력도 만방에 과시해야 할 것이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번영 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안보를 축하하는 잔치이기도 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9/24 [03:44]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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