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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교사 처벌은 학생과 교육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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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을 못 주는 교사들이 당할 곤혹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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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원 교육개혁가
체벌교사 처벌은 학생과 교육을 망치는 일이다
서울시 교육감의 이번 조치는 교육을 교육적으로 생각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교직에서 갈등이 가장 심한 것은 학생들의 생활지도 문제이다. 생활지도는 학생들의 정신을 건강하게 변모시키는 중요한 교육이다. 교사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용납한다면 학교는 존재가치가 없다. 판단력이 미숙한 학생들에게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 무료급식과 방만한 자유를 주겠다는 미끼를 던져 교육감에 당선된 친북좌익 교육감들은 청소년학생인권 아수나로(asunaro.or.kr)의 이념을 최고의 가치로 신봉한다. 나는 그들에게 묻는다. “ 당신들의 자식도 asunaro에 가입시키려는가?”
어린 학생들은 시냇물 속에 있는 모난 돌과 같다. 교육의 기능은 모난 돌을 명석으로 바꾸는 것과 같다. 물이 수 천년동안 흐르면서 끊임없이 모난 돌을 갈고 닦아서 기묘한 형상석이나 매끈한 돌로 바꾸는 역할을 교사가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겪고 나면 수집가들이 갖고 싶어 하는 희귀한 명석이 될 것이다.
최근 서울시교육감이 교사가 학생에게 가벼운 체벌을 해도 교사를 처벌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학생지도의 관점은 학생들의 모든 행위를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교사가 하는 체벌이나 지도는 불순한 감정을 개입시킨다는 것이다. 문제아나 부적응학생이 어떤 행위를 해도 그냥 두라는 것이다. 이것은 학교의 문제아가 사회에 나가서 전과자가 되도록 방치하라는 것과 똑같다. 만약 학교평준화제도 하에서 이렇게 한다면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착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시달릴 것이고 교실이 무서워 학교를 싫어할 것이다. 일부 문제아들은 사회의 깡패라인과 연결되어 동급생을 괴롭혀도 지도방법이 없고 교사들은 겁도 나고 창피하여 학생지도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 문제는 교육감이라는 자들이 이것을 몰라서 체벌교사를 처벌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친북좌파교육감들의 이와 같은 조치는 나라를 망칠 근본적인 목표를 문제학생을 통하여 실현하겠다는 불순한 의도임에 틀림없다. 정치교육감이 공부를 포기한 문제학생들을 정치학생으로 길들여 국가기강을 파괴하는 반역자로 악용하겠다는 것이다. 감히 단언하는데 학생들에게 체벌을 포기하라는 것은 학교에 불을 지르는 것과 똑같은 교육파괴행위라고 확신한다.
민주화귀신이 붙은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고나서 과거 자퇴를 하거나 명퇴를 당한 모든 학생들을 무조건 복학을 시키라는 조치를 취했다. 그후 학교에는 전교조성향의 교사가 복학을 한 문제학생들을 선동하여 학내사태를 벌여 전국의 학교를 폭력시위장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이곳의 한 학교에서도 퇴직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교사를 복도에서 날아차기로 차서 넘어트린 사건이 발생하고, 4~5명의 학생들이 교장실로 난입하여 창끝같이 생긴 교기를 교장의 목에 겨누고 “개새끼! 찔러죽이겠다.” 라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전교조합법화 전 1989년 당시에 벌어진 해괴망측한 사건이었다. 그 사건을 사주한 교사가 지금도 문제학생을 위한 해방구로 만들려고 학내사태 선동을 계속한다.
앞으로 학교에는 아무나 물고 짖는 개새끼들이 판치는 희한한 곳으로 변할 것이다. 이들은 학교를 망치는 일이라면 동네 개처럼 무조건 잘 따라한다. 개는 한밤중에 한 마리가 짖어대면 멋도 모르고 따라서 짖는다. 이것을 개의 삼강오륜이라고 한다. 이 정치교사들은 개의 삼강오륜을 잘 지키면서도 인간의 삼강오륜은 무시한다. 이 패륜교사들은 교장을 교장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학생들은 교사를 교사로 여기지 않는다. 결국 학교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얻어맞는 사건이 비일비재할 것이고 이것을 막을 하나의 비법(秘法)은 깡패두목을 교장으로 초빙하는 길밖에 없다.
오늘부터 서울 초중고 체벌 전면금지(정청원 교육개혁가)
체벌교사를 처벌한다는 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를 망치는 짓이다. 공교육이 붕괴된 것은 사실상 1989년부터 전교조성향의 교사가 문제아들을 편들고부터 그렇게 되었다. 항상 그래왔지만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 하는 경우는 학생이 잘못해 놓고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지도교사에게 막무가내로 대들기 때문에 생긴다. 만약 일탈한 학생들을 그냥 두어 그들이 성인이 되어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과자가 되면 곽노현이는 책임을 져야 한다.
오늘부터 서울 초중고 체벌 전면금지 (11.1 조선일보 오윤희 기자)
11월 1일부터 서울지역 모든 초·중·고교에서는 가벼운 체벌을 한 교사도 처벌(징계) 대상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체벌 전면금지' 지침에 따라 서울지역 모든 초·중·고교가 이 같은 규정을 담은 교칙 제정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교육청은 31일 "문제학생에 대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전파하고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면적 체벌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그동안 일부 교사들이 감정에 따라 학생을 체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교사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문제학생을 별도의 '성찰교실'에 격리하거나 학교가 학부모를 소환해 면담하고, 봉사활동 명령을 내리는 등 체벌 대체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면적 체벌금지 발표 이후 학생 생활지도가 힘들어졌다는 현장 교사들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교육당국이 마련한 체벌 대체방안이 현장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학생을 격리시킬 공간과 이를 운영할 교사 인력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고, 학부모에게 자녀 잘못을 지적해도 '우리 애는 잘못 없다'는 식으로 나오기 일쑤라고 현장 교사들은 본지 취재에서 주장했다.
한국교총이 지난달 서울 시내 322개 초·중·고교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의 체벌금지 발표 이후, 학생 생활지도에 부작용이 있다"는 응답이 59%(193명)에 달했다.
실제로 교총에는 다음과 같은 '체벌금지 이후 부작용 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 A중학교 2학년 담임 여교사는 반 아이들이 교내 후미진 곳에 모여 담배를 피우는 걸 보고 주의를 줬다가 한 학생으로부터 "벌도 못 줄 거면서 시끄럽기는…"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 여교사는 서울교육청이 권장한 학생 지도 매뉴얼에 따라 해당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면담을 청했지만 학부모로부터 "왜 나한테 훈계를 하느냐, 당신이 우리 애 선생이지 내 선생이냐"는 항의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서구 B초등학교 교사는 4학년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자, 그 학생이 피식 웃은 뒤 교사를 쳐다보며 "선생님, 때리면 안 되는 거 아시죠?"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교총에 신고해 왔다.
서울 C중학교 생활지도부장 이모 교사는 "요즘 각 학교 생활지도부장이 모이면 체벌금지 발표 이후 '흡연·지각·과제 불이행이 훨씬 늘었고, 교사가 훈계해도 아이들이 자리를 떠 버려 지도가 제대로 안 된다'고 한탄하기 바쁘다"며 "물리적 체벌을 대체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청원 교육개혁가: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1/01 [10:4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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