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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거울에 자신의 얼굴 쳐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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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특권 악용한 강기정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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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진보연합
[자유주의진보연합 논평] 민주당은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라
-“겨 묻은 개 나무라는 뭐 묻은 개”는 바로 민주당이다 -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3일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연임 로비에 김윤옥 여사가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을 맹비난했다.
그는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 되지 않게 여권에 두 가지 충고를 한다”면서 “과거에 자신들이 어떻게 했는지 거울을 들고 스스로를 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이명박 정권은 사정기관을 앞세워 야당을 탄압하고 야당 의원들을 범죄인 취급하면서 얼마나 많은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참 어이없는 얘기다. 먼저 과거에 자기가 어떻게 했는지 거울을 들고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것은 바로 민주당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는 정세균씨가 몸담았던 노무현 정권은 자기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무슨 짓을 저질렀던가?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을 수사, 한나라당에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덮어씌우지 않았던가? 그때 노무현 정권은 어용방송들을 앞세워 연일 한나라당 전체를 범죄집단으로 매도했고, 2004년 총선에서 열우당은 그로 인한 반사적 이익을 톡톡히 취했다.
정세균씨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면책특권 폐해를 운운했는데 제일 큰 특권은 사면권”이라면서 “대통령이 대선 때 사면권 남용을 하지 않겠다고 공약해놓고 사면권 오-남용으로 국민을 속이는 짓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피해자처럼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언급한다면 누가 공감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이건 더 웃기는 얘기다. 사면권 남용을 하지 않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 왜 나왔나? 바로 노무현의 사면권 남용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것 아니었던가?
정세균씨가 나이가 들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 소리를 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우리가 기억을 상기시켜 주겠다. 우선 대북비밀송금사건으로 감옥에 갔던 박지원 현 민주당 원내대표를 사면권을 남용해 풀어준 것이 누군가? 바로 정세균씨가 대통령으로 모셨던 노무현씨 아닌가?
불법 대선자금 모금이나 각종 비리 혐의로 사법처리됐던 이상수, 이재정, 안희정, 김정길, 정대철, 신상우, 신계륜, 여택수 등 측근 정치인들을 사면권을 남용해 풀어줬던 것이 누구인가? 바로 노무현씨 아니었던가? 노무현씨는 이들을 사면한 뒤 총선에 내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장관으로 입각시키기까지 했다.
정세균씨가 이런 헛소리를 하던 자리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지원씨는 한나라당을 겨냥해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이고 민주당이 하면 불륜이냐”고 반문했다. 이야말로 정세균씨와 박지원씨, 그리고 민주당에게 하고 싶은 얘기다.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고 이명박 정권이 하면 불륜이냐고 말이다.
정세균씨에게 정중히 권한다. 당신부터 먼저 거울을 들고 스스로를 돌아보라! 그러면 사정기관을 앞세워 야당을 탄압하고 야당 의원들을 범죄인 취급하면서 명예를 훼손했고, 대통령의 사면권을 남용해 자신의 측근정치인들에게 말도 안 되는 특혜를 베풀었던 자신들의 모습이 거울에 비칠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blog.naver.com/advance2012
[논평] 면책특권 악용한 강기정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발언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 의원은 최근 영부인 김윤욕 여사가 대우조선사장 연임 로비의혹에 관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파문은 커지고 있다.
우리는 강기정 의원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고 본다. 국회의원은 누구보다도 법과 질서를 존중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강 의원은 스스로 검증할 수도 없는 영부인 관련 유언비어를 무책임하게 폭로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폭로를 뒷받침할 근거는 끝내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강 의원의 이같은 망언은 민주당이라는 정당의 본질을 다시 깨닫게 한다. 민주당은 2002년 대선 당시 범죄경력자 김대업을 앞세운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공세로 선거운동을 했고, 노무현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성공했다. 2007년 대선에서도 민주당은 저열한 BBK 공세로 대선을 치렀으며, 검찰 수사와 특검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결백이 증명된 후에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입만 열면 '민주화'와 '인권'을 주장해 온 민주당이 서슴 없이 허위사실 유포와 유언비어를 앞세운 저질 정치를 하고 있다는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유언비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장 큰 암적 존재이며, 한국 정치를 후진시키는 주범이다. 대체 민주당은 언제까지 이런 낡은 수법으로 대한민국을 병들게 할 것인가?
강기정 의원은 자신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만약 근거도 없이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서 그런 발언을 했다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훼손시키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하락시킨 강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blog.naver.com/advance2012
기사입력: 2010/11/05 [12:2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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