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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19일(일)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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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의 '근성은 폭력, 피상은 평화'다!

남북한 좌익세력의 위장 평화공세에 속지 마라

조영환 편집인

▲ 민주당의 붉은 독재자들이 국가안보를 무시하고 남한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선동하고 있다

지난 세기 미국이 소련과 더불어 냉전을 치루면서 승리한 중요한 비결 중에 하나가 사이비 평화주의(pseudo-pacifism)에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이 속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칫하면 지나치게 낭만적이 되거나 혹은 지나치게 현실참여적이 되기 쉬운 종교인들의 한계를 미국의 종교지도자들은 신앙적 현실주의(faithful realism) 혹은 이상주의적 현실주의(idealistic realism)로써 잘 막아냈다. 미국의 주류 기독교인들은 지나치게 순진한 낭만적인 평화주의에 속지 않고 미국의 정치적 현실주의를 대체로 잘 수용해서 냉전을 미국이 이길 수 있게 도왔다. 가장 어리석은 정치는 사이비 평화주의에 속는 것임을 라인홀드 니버와 같은 이상주의적 현실주의자는 잘 간파해서 정리해뒀다. 니버에 따르면, 사이비 평화주의에 속는 자들은 자기 기만과 교만에 빠진 악인들이다.

정직하고 정의로운 개인이나 집단은 거짓 평화 공세에 미혹되거나 속지 않는다. 자기방어의식이 없던 월남에 대한 미국의 포기는 미국 내 반전주의자들의 평화주의에 미국 정부가 굴복한 사례로 꼽히겠이지만, 미국은 지난 세기에 히틀러와 스탈린의 전체주의적 군중선동정치에 속지 않고 인류를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 살게 만드는 구세적 역할을 했다. 과거 공산국가들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로 나오는 것은 미국의 정치적 현실주의가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북괴는 예외다. 지금 북괴는 히틀러나 스탈린이 추구했던 군중미혹을 완벽하게 성공시켜서 지구상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전체주의사회를 형성해서 자기 민족이 자기 민족을 가장 잔혹하게 억압하는 사례를 인류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실의 이름으로 거짓을, 평화의 이름으로 폭력을, 민족의 이름으로 반역을 초인적으로 구현한 정치종교집단이 바로 북한의 3대세습집단이다.

이 북괴의 3대세습집단이 이제 자체적 모순으로 그 수명이 다해가지만, 소위 선군정치와 평화공세를 통해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악마적 거짓과 폭력의 기운은 남한사회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북괴는 한편으로는 선군정치를 통하여 남한에 군사적 폭력을 과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평화공세를 통하여 남한에 선동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북괴의 평화공세는 사이비 평화주의의 화신인 김대중 추종세력을 통해서 지금 남한사회에 먹혀들고 있다. 김정일 선군정치집단을 평화세력으로 착각하고 이명박 중도정부를 전쟁세력으로 둔갑시키는 김대중-노무현 추종 종북세력은 거짓과 폭력과 배반에 달인들이다. 이런 사기꾼과 폭력배들이 군중선동으로 전체주의적 독재사회를 만들어낸다. 같은 영혼의 소유자들인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은 모두 북한동포들의 주적이고 남한국민들에게는 위협적 존재다.

이런 위선적이고 폭력적인 사이비 평화주의세력의 도전에 이명박 중도정부는 너무도 무능하고 무지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정일의 선군집단 외부에서 군사적으로 침략하고 김대중 추종 종북좌익세력은 내부에서 반란적 도전을 하는데, 이명박 중도정부와 웰빙여당은 정의롭고 용감하게 싸우지 못하고, 악의 세력에 굽실대는 겁약하고 무능력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연출한다. 광우난동사태를 일으킨 남한의 김대중-노무현 추종 반란세력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무릎을 꿇고 굴복했다. 그리고 천안함과 연평도를 향한 북괴의 군사적 공격에 이명박 정부와 한국의 군대는 제대로 응징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야당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소통과 대화로써 평화를 추구하겠단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약할 때에는 소통과 평화를 떠벌이고, 강하면 폭력과 전쟁으로 위협하는 악마적 정치세력이다.

이명박 정부의 한계는 '좌익세력의 내면(본색)이 폭력이고 외면(피상)이 평화라는 근원적 사실에 대한 무지나 망각'이다. 북한사회의 현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도 김정일에게 소통과 평화를 구걸하는 무지를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는 데에 한국의 안보에 치명적 위기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남한의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은 김정일의 남한 대변세력이라는 사실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판단을 유지하지 못하는 데에 이명박 정부와 야당의 국정운영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남북한 종북좌익세력과 소통과 대화를 시도하면 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다. 마치 모내기할 때에 논을 평평하게 고르는 소가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부리런한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좌익세력의 교활한 사이비 평화주의에 빠져 헤매는 것 같다.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보복 없는 남한 정부의 대화나 평화 시도는 대북굴종에 불과하다.

이명박 정부는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선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적을 적으로 판단하고 제압할 정신적 무기를 근원적으로 포기했다. 그 결과 남북한 좌익세력이 폭력과 평화를 교차적으로 사용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원들을 농락할 때마다 당하기만 해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치 식탐이 강한 물고기처럼, 남북한 좌익세력이 던저주는 죽음의 미끼를 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릴 때에 낚시를 하다 보면 식탐이 강한 물고기는 조금 전에 걸릴 뻔했던 낚시의 미끼를 완전히 물릴 때까지 달려들어서 결국 물려 죽는다. 마치 이런 머리 나쁜 물고기처럼,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한 좌익세력이 던져주는 거짓 평화의 미끼를 되풀이해서 물려는 유혹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어리석은 물고기 수준의 욕심이라도 아니라, 패잔병처럼 겁약함과 불의함에 마취된 듯이, 이명박 정부는 또 남북한 좌익세력의 평화공세에 자발적으로 홀려서 휘둘리려고 한다.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직후에 이명박 대통령이 깜짝 놀라서 북괴에 강력한 응징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근원적으로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선언한 이명박 정부의 한계를 확인시켜주듯이, 올해 신년사에서 북괴가 평화공세를 퍼붓자, 이명박 정부의 통일부는 솔깃한 듯이 평화라는 단어를 들먹이면서 화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종북좌익분자들이 우굴대는 한국의 언론계는 또 다시 북괴가 던지는 사이비 평화주의의 미끼를 식탐에 미친 물고기처럼 이명박 정부가 덥석 물라고 닥달하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괴의 무력도발을 응징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는 사실을 무식하고 부도덕한 한국의 기자들은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진정한 평화는 진실과 정의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평화의 사도'를 자처한 카터 스와임은 주장했다. 이는 거짓과 불의를 덮고서는 진정한 평화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명박 정부가 진실로 남북한 좌익세력과 평화나 화해를 논하는 대화를 시도하려면, 먼저 광우난동사태, 천안함 공격, 연평도 포격에 대한 남북한 좌익세력의 공개적 시인과 사과를 받아내어애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의 반란과 침략을 간과하고는 진정한 대화나 평화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남한 좌익세력의 광우병 난동사태 반란과 북한 좌익세력의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간과하고 대화와 평화를 논하는 것은 악마의 거짓 평화주의에 놀아나는 멍청한 망국노의 자멸극에 불과하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마치 포로나 창기처럼 기본적 자존심까지 포기하고, 남북한 좌익세력의 반란과 침공을 무시하고, 대화나 평화 운운하지 말기 바란다. 정의(정당한 보복)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평화는 강자의 폭력에 약자가 굴복하는 악행일 뿐이다. 정의는 진정한 사랑과 용서와 평화의 전제조건이다.

북괴와의 대화와 평화를 떠벌이는 정치꾼, 언론인, 종교인들의 면면을 정확하게 관찰하면, 왜 사이비 평화주의자들이 진정한 폭력배요 전쟁광들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북괴와 대화와 평화를 강조하는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의 통솔자들을 관찰해보면, 이들이 얼마나 거짓되고 폭력적인지를 잘 알 수 있다. 박지원의 억지와 깽판을 봐라, 그에게 무슨 평화의 정신이 있던가? 전교조 교육감들의 독선과 횡포를 봐라, 그들에게 무슨 민주와 대화와 평화가 있던가? 손학규와 천정배의 막가파식 언행 속에 인간에 대한 사랑과 한국사회의 평화에 조금이라도 배려가 있던가? 한국사회에서 가장 포악하고 폭력적인 언행을 하는 정치꾼, 언론인, 종교인들이 북괴에 대화와 평화를 강요하는 현상을 직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월남의 길로 갈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 평화에 휘둘릴 정도로 전실과 정의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을 지난 3년 동안에 보여줬다. 이 대통령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거짓과 폭력을 직시하는 정치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김정일과 대화로써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라는 모든 조언자들은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좌익반역세력의 세작들로 판단하는 게 옳다. 광우난동사태,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을 당한 이명박 대통령이 아직도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대화와 평화의 미련이 있다면, 체질적으로 겁약하거나 사기에 취약하다. 이 대통령은 북괴의 평화공세에 휘둘리면, 대한민국 60년 역사에서 가장 기만적이고 폭력적인 통치자로 전락할 수 있다. 북괴의 대화와 평화 공세에 조금도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 북괴의 본색은 폭력이고 평화는 위장이다. 평화의 탈을 쓴 폭력은 폭력의 탈을 쓴 폭력보다 더 위험하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