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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결속 다지고 심기일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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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정부, 국민과의 소통 원활하게 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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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 ciaag@todayfocus.kr
등록일: 2011-01-13 오후 3:31:58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낙마로 흔들리며 동요하던 청와대가 내부 분위기를 추스리고 일하는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심기일전 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오늘 오전에 대통령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티타임이 있었다"며 "청와대 비서진이 결속을 더 단단히 해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혓다.
홍 수석은 이날 모임과 관련 "특별한 의제가 있어서 한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문제와 관련해서 내부 분위기를 정리하고 심기일전을 하자는 취지로 모인 것"이라며 "사퇴에 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자유롭게 여러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홍 수석은 "결론적으로는 대통령께서 흔들림 없이 국정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것이 우리 비서진의 무한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여러 여론에 민감한 곳인 만큼 업무를 꼼꼼히 살펴서 당과 정부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도록 심기일전을 하자.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말고 의연하게 나아가야 한다. 이런 의견들이 주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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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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