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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억울한 사람은 따로 있다

첫 상장 건설사 인수했지만 두 번 워크아웃 끝에 퇴출돼 직원·투자자·금융권 큰 손실企業 본연의 논리보다 정치를 방패막이로 쓰는 政經유착 쇄신 계기 삼아야

강경희 사회정책부장 입력 : 2015.04.16 03:20 강경희 사회정책부장 초등학교 중퇴 학력에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해 2조원 그룹을 일궜다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7년 펴낸 자서전 제목은 '새벽빛'이다. '허기진 배를 달래며 새벽 어둠을 뚫고 솟아오를 해를 찾아 앞으로 나아간다'는 인생 역정에서 붙인 제목이었다. 한데 8년 지난 지금, 그는 '새벽 빚' 폭탄 청구서를 정권 실세들에게 날리고 망자(亡者)가 됐다. 성 전 회장이 스스로…

[]2015년04월16일

부패 척결에 대한 李光耀의 충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

"<먼저 정확한 정보, 다음은 非인격적이고 非주관적인 접근, 셋째는 부패 척결 수사에 대한 頂上(정상)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최고 지도층이 흠이 없고, 고위층이 하부층보다 먼저 깨끗해지지 않으면 시간 낭비일 따름이다.>

趙甲濟 1986년 李光耀(이광요, 리콴유) 싱가포르 수상이 한국에 와서 盧泰愚(노태우) 민정당 대표를 만났다. 그는 싱가포르가 부패 문제를 해결한 비결을 물었다고 한다. 리콴유는 이렇게 설명했다. 인구가 약 550만 명인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이스라엘을 닮은 국방제도를 유지한다. 국민총생산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로서 한국의 두 배이고, 이스라엘의 반이다. 현역은, 직업군인이 3만 2700명, 의무병이 3만 9800명, 합쳐서 …

[]2015년04월16일

한국정치,부패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사등록 일시 : 2015-04-15 10:54:31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대한민국 건국 70년이 지나는 지금의 한국정치, 국민들이 희망하는 정치 가운데 與野 정치인이 입으로는 민주화를 외쳐대면서 속내는 부정뇌물에 탐착하는 추악한 정치에서 언제나 환골탈퇴(換骨脫退)하는 정치를 해보일 수 있을까? 이법철(대불총,상임지도법사) 與野를 망라하여 뇌물자금을 은밀히 전해오는 데 절정고수(絶頂高手)같은 성완종의 망령…

[]2015년04월16일

成, 정치권 디딤돌 삼아 사업 확장… 경남기업은 '政經복합체'였다

경제인보다 정계 인맥 중시…

유하룡 기자 신동흔 기자 입력 : 2015.04.15 03:04 | 수정 : 2015.04.15 04:40 대선 당시 대규모 적자에도 필요한 곳에 정치자금 지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정치와 비즈니스의 경계선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사업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정경(政經) 복합 경영자', '정치 상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중퇴의 맨주먹으로 2조원대 사업을 일궜던 성 전 회장은 평소 경제인보다 정치 인맥 관리에 더 치중했고 사업…

[]2015년04월15일

수천 억 원의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세월호 引揚(인양)에 반대한다!

私企業(사기업)이 잘못한 것을 국민세금으로 보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 150명 이상이 구속된 수사, 조사, 보도로 원인도 다 밝혀졌다. 引揚으로 살릴 생명도, 밝혀낼 새로운 사실도 없다. 인양된 船體는, 세월호의 비극을 정치적 선동에 이용하려는 세력에 의하여 &

국민행동본부 (2015.04.14) 1. 세월호 침몰 1주년을 맞아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족들에게 삼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순직하였던 잠수사(해군 1명, 민간인 1명)와 소방헬기 승무원(5명)들에게 敬意를 표한다. 2.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하여는 근 1년간의 집중적인 수사, 조사, 보도에 의하여 충분히 밝혀졌다. 150여 명이 구속되었고, 그들에 대한 응징도 재판에 의하여 진행 중이다. 해경은 조직이 개편되었다. …

[]2015년04월15일

착잡한 '충청 民心'

"혼자 안고 가지, 충청 총리 흠집 내야 했나" … "도와준 사람 저버리고 모르쇠 하다니"

대전=임도혁 기자 서산=윤동빈 기자 서산=이슬비 기자 입력 : 2015.04.15 03:00 "충청인이라는 게 참으로 부끄럽다. 혼자 끌어안고 가야지 자신에게 섭섭하게 대했다고 해서 모두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남자답지 않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사람을 저버리고 이후에도 '모르쇠'하는 태도는 비겁하다." 이완구 총리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간 '이전투구'를 바라보는 충청 주민들은 착잡해했다.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은 각각 충…

[]2015년04월15일

경향신문이 검찰 수사 좌지우지? 또 찔끔 공개

또 찔끔 공개50분 인터뷰 세번에 걸쳐 인물 별로 공개 검찰에 안넘겨전문가들 "전부 공개 안하면

등록 : 2015-04-14 22:24 인쇄하기조소영 기자(cho11757@dailian.co.kr)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50여분간 전화인터뷰를 한 경향신문이 해당 내용을 '자투리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향신문이 언론사로서 정당하게 특종을 획득한 만큼 인터뷰에 관한 활용을 두고 왈가왈부할 순 없지만, 매일 조금씩 내용을 '흘리는 듯한' 보도는 망자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는 한편 검찰의 사건 수사에…

[]2015년04월15일

거룩한 죽음과 가벼운 죽음

이 세상에 萬事가 이유가 있어도 자살할 이유는 없다고 한다.저렇게 쉽게 자살을 했으니 이 죽음이야말로 가벼운 죽음이고 하등의 소용이 없는 죽음이다.

마중가(중국문제 전문가) 중국에서 제일 위대한 역사가를 꼽으라면 단연 西漢시기의 사학자 사마천(司馬遷:BC 145年~BC 90年)이다. 사마천은 어릴 적 궁정의 역사 기록관인 태사령(太史令)으로 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史學을 좋아 하였다. 아버지의 유언(遺言)도 나라에 史書가 없으니 반드시 일생의 정력을 바쳐 중국의 사서를 쓰라는 것이었다. BC 104년, 아버지가 죽은 후 사마천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중국의 역사를 쓰기 시작하였으니 이 …

[]2015년04월15일

피습 당했던 리퍼트 美대사… 병원 호송 경찰에 친필 사인 편지

"당신들의 용기있는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이옥진 기자 입력 : 2015.04.15 03:00 "당신들의 용기있는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대응에 감사를 표합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세종로파출소의 류재훈(55) 경위와 김경호(51) 경위는 13일 각각 한 통의 편지 〈사진〉를 받았다. 편지 겉봉 발신인란에는 영문으로 '주한 미국 대사관'이라고 쓰여 있었다. 지난달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김기종으로부터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 직후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준 류 …

[]2015년04월15일

與野,'부패척결 특별법'제정할 수 있나?

지금의 한국 TV 등 언론에서는, 지난 9일 북한산 형제봉 300m 떨어진 나무에 자신의 푸른색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한 경남기업 전 회장 성완종씨의 자살시체에서 나온 유서의 뇌물을 준 인사들의 명단 때문에 연일 특별방송을 하듯 해대고 있다.

이법철(대불총,지도법사) 일부 한국인들은 성완종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한국의 정경유착(政經癒着)이 빚은 국민혈세를 나눠 먹는 도적판을 벌이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 분개하여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또 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하여 수사를 하지 않고는 도저히 올바른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비관적 견해가 난무한다. 항간의 국민들은 성완종의 자살을 보면서 두 가지로 비판하고 있다. 첫째, 與野 정치인들은 입만 열면 민주화를 다투워 외쳐대면서 민주정치 70년이 …

[]2015년04월14일

'성완종 리스트' 8명 外 문재인 등 노무현 정권 인사도 '타격'

盧정부 성완종 사면 직전 인출된 1억원, 어디 썼나?

檢, 2007년 사면 직전 관련 계좌서 5,000만∼1억원 뭉칫돈 움직인 정황 포착 최종편집 2015.04.13 10:50:08 오창균 기자.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전·현 정권에 대한 로비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법과 원칙따라 성역없이 엄정한 대처를 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관련 의혹이 커질수록 어렵게 되찾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동력이 파묻힐 수 있다는 …

[]2015년04월13일

철저히 수사하되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와선 안 된다!

성완종 前 회장 같은 불행한 기업가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문무대왕(회원) 성완종 前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로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없고, 모든 게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란 점에서 쉽게 납득이 가진 않는다. 다만 故人에 대해 언급하는 게 死者(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만 줄이도록 한다. 그간의 언론보도에 입각해 몇 가지 언급할 게 있다. 성완종 前 회장은 노무현 정권 때 非공개로 두 차례나 특별사면을 받았다고 한다. 이명박 정권 때 …

[]2015년04월13일

성완종 자살,원만하게 수습되지 않으면 민심이반 불문가지

2015년 04월 11일 (토) 조성화 cho6125@naver.com ▲ 성완종 전 국회의원 [조성화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4월 9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집에 유서를 남긴 체 잠적했다. 그날 오후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주검으로 발견됐다.주검으로 발견된 성완종 회장을 두고 국민들의 생각은 자신의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나면 도덕성이나 명예가 추락…

[]2015년04월13일

成, 3월18일~4월8일 유력인사 10여명에 救命전화·문자

[成 차명폰 2대에 금품수수 뒷받침할 문자메시지·녹음은 없어]

강훈 기자 입력 : 2015.04.13 03:00 | 수정 : 2015.04.13 10:57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 TV조선 화면 캡처 지난 9일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 시신(屍身) 주변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2대는 차명폰(일명 대포폰)이었으며, 성 전 회장은 두 전화기로 현 정부 인사 10여명과 집중적으로 접촉하며 구명(救命)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판도라의 상자'로 주목받았던 문제의 휴대전화 2대를 대검 과학수사부에 넘…

[]2015년04월13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에 문무일 대전지검장

김진태 총장 "의심받지 않게 철저하게 수사하라"

최연진 기자 정상혁 기자 입력 : 2015.04.12 16:29 | 수정 : 2015.04.12 16:44 김진태 총장 "의심받지 않게 철저하게 수사하라" 검찰은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장에는 문무일(54) 대전지검장을 임명했다. 검찰은 이날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수사팀에는 구본…

[]2015년04월12일

검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구성키로…

김진태 총장, 오후 2시 회의서 결정

김아사 기자 이메일 @chosun.com 입력 : 2015.04.12 12:09 | 수정 : 2015.04.12 12:44 김진태 검찰총장은 12일 오후 2시 대검 간부회의를 갖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현 정권 실세들에게 거액을 줬다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 착수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착수 여부와 수사에 착수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수사팀을 구성할지…

[]2015년04월12일

[조선닷컴 사설]'성완종 리스트', 特檢 갈 수밖에 없다 각오하고 파헤쳐야

입력 : 2015.04.11 03:22 자원 외교 비리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前)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직전 "2006년 9월 VIP(박근혜 대통령을 지칭) 유럽 순방을 수행했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10만달러,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박 후보 캠프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고 주장한 녹음 내용이 10일 공개됐다. 허·김 전 실장은 각각 현 정부 초대·2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또 성 전 회장…

[]2015년04월11일

금소원, 보험금 잘 안주는 보험사 ‘공개’

부지급률 높을수록 심사숙고..AIA·에이스손보 각각 1위

이지완 기자 ▲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보험금 잘 안주는 보험사들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금소원은 10일 ‘지난해 보험금 부지급률’을 조사해 보험금 지급에 인색한 보험사들을 발표했으며, 생보사 중 AIA생명, 손보사 중 에이스손보가 가장 높은 부지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사항 중 …

[]2015년04월11일

대한민국 건국 폄하한 사람에게 국민세금으로 상을?

'4.3평화상' 수상자 김석범 "민족반역자들의 정권"보수단체들 "4.3사건 국고 지원 즉각 중단" 규탄

등록 : 2015-04-11 13:39 인쇄하기조소영 기자(cho11757@dailian.co.kr) "해방 후 반공·친미 세력으로 변신한 민족반역자들이 틀어잡은 정권이 제주도를 젖먹이, 갓난아이까지 빨갱이로 몰아붙였습니다. 친일파, 민족반역자 세력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승만 정부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1일 제주4.3평화재단이 시상한 '제주4.3평화상'의 주인공 김석범 씨의 수상소감이다. 김씨는 이날 대한민국 초대 정부인 이승만 정부…

[]2015년04월11일

死者가 生권력을 치다

정치는

류근일(블로그) 김기춘 허태열 이병기 이완구 홍문종 유정복 홍준표 부산시장…이미 고인(故人)이 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죽어도 그냥 놓아둘 수 없다"고 생각했음직한 사람들 명단을 죽 나열했다. "이 명단에 오른 사람들에게 10만 달러에서 1억 원까지의 불법 자금을 건넸으니 검찰은 이들을 잡아다 족치시오" 한 셈이다. 나아가 이것으로 박근혜 정부를 향해 "나 혼자 죽을 순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 모양새다. 고인이 폭로한 것은 물론 수사…

[]2015년04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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