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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9월28일(토)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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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형준, 우정이라는 이름의 부패

정성희 논설위원 입력 2016-09-10 03:00:00 수정 2016-09-10 08:17:32 정성희 논설위원 ‘여의도 저승사자’라는 별명답게 금융범죄 전문가 김형준 검사가 구속시킨 사람은 2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 서슬 퍼런 검사가 고교 친구와는 양아치처럼 놀았다. ‘오랜 친구들이 주는 축복 중의 하나는 그들과 함께 바보짓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라는 철학자 에머슨의 말처럼 친구는 사회적 위신과 체면을 무장 해제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당사자가 검사…

[]2016년09월11일

1심서 ‘1년6개월 실형’ 홍준표 지사 “순수한 사법적 결정 아냐”

"성 전 회장, 반기문 매니아.. 내가 대선 얘기 안했으면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 없었어"

"성 전 회장, 반기문 매니아.. 내가 대선 얘기 안했으면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 없었어" 이원석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9/08 [17:17] ▲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8일 1심 선고 공판 후 여의도 경남 서울본부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일명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는 8일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

[]2016년09월10일

반기문 총장 우상화 했던 동상…쓰러뜨려 없애버렸다?

워싱턴 포스트지 “반기문 ‘성역화’ 북한 연상시킨다” 비난 했는데...

문일석 발행인 ㅣ 기사입력 2016/09/09 [16:52] ▲ 반기문 총장 생가 터 앞의 포토존. 동상이 철거되기 전의 장면이다. ©브레이크뉴스 살아 있는 사람의 동상은 세울 수 없는 것인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신고향인 음성군은 반 총장 생가를 박물관으로 꾸몄다. 반 총장 생가 주소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7-1. 원래 반 총장 생가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가운데 초가삼간 토담집이었다.새마을 사업 때 …

[]2016년09월10일

홍준표 재판,담당 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의 판결 성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성완종 게이트 1심 판결이 어떻게 내려질지 관심이 높다.

전영준 | 승인 2016.09.07 서울중앙지방법원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준표 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홍준표 지사의 선고결과에 따라 홍 지사의 대선가도 진입여부가 판가름 나 재판장인 현용선 부장판사의 판결 성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용선 부장판사(48세)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대부설고등…

[]2016년09월08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대국민 사과는 시의적절 했다!

"청렴성에 관한 신뢰 없이 법관의 명예도 없다”…사죄 내용도 알찼다!

문일석 발행인 ㅣ 기사입력 2016/09/07 [17:04] ▲ 양승태 대법원장. ©사진공동취재단 우리나라의 법관 수는 3천여명에 달한다. 국민 수를 5천만여명으로 계산할 때 국민 1만6천666명 가운데 한명의 법관이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정부수립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법관 수가 많아졌을 것이다. 그런데 위법자를 단죄해야할 법관이 위법을 했다면, 문제가 있어도 큰 문제이다. 최근 한 부장판사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수…

[]2016년09월07일

[조선닷컴사설] 檢察선 또 스폰서 검사, 法院선 또 돈 받고 재판

입력 : 2016.09.07 03:19 금융 공기업에 파견 근무 중인 김모 부장검사가 자신의 스폰서 역할을 해온 고교 동창 사업가가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 담당 검사 등에게 사건 무마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창 사업가 김모씨는 언론에 "김 부장검사에게 지속적으로 술·향응을 제공해왔다"고 주장했다. 대검이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감찰에 나섰지만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서부지검은 사업가 김씨 고소 사건에서 김 부장검사가 관련…

[]2016년09월07일

20년 묵은 수입밀가루 썩지 않았다, 인체에 해롭지 않는가?

수입산 밀가루 제품인 국수니 빵이니 라면이니 각종 과자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식품일까?

이순복 칼럼니스트 ㅣ 기사입력 2016/09/01 [08:28] ▲ 이순복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필자가 낚시질을 다닌지 20년도 더 지났다. 우연히 창고를 치우다가 낚시가방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 저것 뒤져보다가 미끼로 사용하다 둔 어분과 미끼가루가 담긴 붕어 낚시밥 그리고 왜서 그랬는지 모를 밀가루 봉지가 하나 발견되었다. 미끼 비닐봉들은 모두 벌레가 생겨 다 먹어치웠는지 번데기 가루와 벌레 똥이 남았…

[]2016년09월01일

우병우 보란듯 사표 낸 이석수

장관석기자 , 장택동기자 입력 2016-08-30 03:00:00 수정 2016-08-30 03:00:00 사퇴 않겠다던 기존입장서 선회 감찰 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뒤 서울 종로구 특별감찰관실 사무소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이석수 특별감찰관(53)이 29일 사의를 표명한 것은 검찰 수사가 개시되면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

[]2016년08월30일

“영육 탈진했다” 유서… 그룹 수뇌 겨눈 칼날에 압박감 토로

[‘롯데 2인자’ 이인원 부회장 자살]극단적 선택 왜… 롯데 수사 어디로

김준일기자 , 장관석기자 입력 2016-08-27 03:00:00 수정 2016-08-27 03:00:00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69)이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부인의 오랜 투병 생활이라는 가정사와 롯데그룹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검찰 수사에 따른 압박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수사 일정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일정 조율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었…

[]2016년08월27일

'롯데의 모든 것' 아는 2인자 사망… "검찰 수사 줄기가 사라졌다"

[롯데 이인원 부회장 자살] 이인원 부회장, 검찰 출두 앞두고 목숨 끊어… 수사 차질 불가피

전수용 기자 박상기 기자 입력 : 2016.08.27 03:00 - 수사 속전속결 장담했지만… 신격호 비밀금고·롯데케미칼, 비자금 조성 혐의 입증 못해 최근 탈세 의혹으로 방향 틀어 - 당혹스러운 검찰 "故人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 롯데 수사 일정 재검토 고려" 신동빈 등 소환 늦춰질 듯 26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자살한 이인원(오른쪽) 롯데그룹 부회장이 2009년 12월 롯데미소금융재단 출범식에서 신동빈 회장과 함께 서 …

[]2016년08월27일

[속보]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검찰조사 앞두고 자살

최주용 기자 입력 : 2016.08.26 08:25 | 수정 : 2016.08.26 09:31 이인원 롯데쇼핑 정책본부 본부장 부회장/조선DB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롯데그룹 2인자 격인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이 26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오전 7시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동하러 나온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

[]2016년08월26일

‘광복 71주년’의 의미와 우리의 과제

금년 8월15일은 오직 ‘제71회 해방절’일 뿐이다. 동시에 8월15일은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이 이루어진 날이므로 대한민국의 ‘제68회 건국절’이나 ‘제68회 독림기념일’ 로 기념되는 것이 맞다.

이동복 ‘광복 71주년’의 의미와 우리의 과제 정부는 금년에도 예년처럼 8월15일 대한민국의 ‘광복’ 71주년을 경축하려 하고 있다. 한반도는 지금부터 71년 전인 1945년 8월15일 일본제국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됨에 따라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의 ‘해방’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광복’ 문제는 단순치 않은 측면이 있어서 ‘광복절 71주년’을 ‘경축’하기에 앞서서 우리는 금년이 실제로 ‘광복 71주년’…

[]2016년08월15일

[속보]이재현 CJ 회장 등 4876명 광복절 특사...행정제재 감면 142만명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명을 포함해 총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안상현 기자 입력 : 2016.08.12 11:02 | 수정 : 2016.08.12 11:25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 광복절 특사와 마찬가지로 서민 생계형 사범을 위주로 이뤄졌다. 경제인 사면 대상은 이재현 회장을 포함 14명만 포함됐고, 정치인 사범, 강력범죄자 등은 제외했다. 음주운전자, 사망사고 야기자, 난폭운전자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전면 배제했다. 모범수 730명에 대…

[]2016년08월12일

"시골공무원 된 듯"… 무기력증 걸린 '세종섬' 관료들

세상과 멀어지는

손진석 기자 양모듬 기자 입력 : 2016.08.02 03:06 | 수정 : 2016.08.02 07:37 [가라앉는 관료사회] [上] 서울에 '카톡 報告' 날리고… 집에 가서 점심먹는 '세종섬' 관료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 하던 사람들이 집단 무기력증 세종시로 옮긴 후 민간과 단절 갈수록 심각 "이젠 편한게 익숙" - "엘리트? 시골 공무원 된 느낌" 세종시 살만해지니 서울行 '뚝' 민간 전문가·친구도 안 만나고 자신들만의 '편한 …

[]2016년08월02일

"내 지역은 사드 안돼"가 영남유림의 선비정신인가

<신성대의 이제는 품격>내지역은 안된다는게 선비정신?

평화 사랑하는 백의민족의 생존노하우는 떼쓰기 등록 : 2016-07-31 07:45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한반도 역사상 가장 비겁했던 왕조 조선은 명(明)과 청(淸)으로부터 끊임없이 군사적 트집에 시달렸었다. 심지어 왜 북쪽을 보고 성을 쌓았느냐, 성의 높이가 왜 이리 높으냐며 핍박해대는 바람에 결국 도로 허물거나 낮춰야 했다. 지금의 북한산성의 높이가 시골집 담벼락만큼의 높이밖에 안 되는 건 돌이 모자라고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한국의 웬만…

[]2016년07월31일

2개 조항 ‘가까스로 합헌’… ‘모호한 法규정’ 부작용 줄여야

[김영란법 합헌]소수의견 통해 본 김영란법 문제점

김도형 기자 , 신동진기자 , 홍정수 기자 입력 2016-07-29 03:00:00 수정 2016-07-29 03:00:00 [김영란법 합헌]소수의견 통해 본 김영란법 문제점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6/07/29/79460973.1.jpg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오른쪽)과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헌 여부에 대한 결정을 선고하기에 앞서 서울 종로구 북촌로 헌법재판소…

[]2016년07월29일

'쇠고기 괴담' '참외 괴담' 왜 퍼지나 했더니...

사드 괴담 확산 토론회서 "한국은 진영론 지배 사회" "음모론으로 보려는 경향에 과학적 증거 역할 못해" 사드 괴담 확산 토론회…"한국은 진영론 지배 사회, 음모론으로 보려는 경향 때문에 과학적 증거가 역할 못해"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 사드)의 경상북도 성주 배치 결정이후 각종 '괴담'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음모론을 받아들이기 쉬운 우리 사회의 특성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20일 자유경제원이 주최…

[]2016년07월21일

노조집회 참석땐 고과 더 주는 '황당한 은행'

[신한 등 6개銀 노조가 직접 '노사화합' 평점… 파업 동원 무기로 이용]

윤주헌 기자 입력 : 2016.07.21 02:14 | 수정 : 2016.07.21 08:06 부서·지점별 집단 평가제 악용 노조, 지점 단위로 인원 할당… 출석 여부 따라 5~100점 가감 - 금융노조, 9월 총파업 결의 성과에 따라 최대 40% 급여차… 성과연봉제 도입에 강력 반발 우리나라 은행원들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대신 노조 활동에 참여하면 고과 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이상한 평가 지표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이 직원과 …

[]2016년07월21일

경찰청장을 해임하고,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감금 폭도부터 잡아넣어라!

군인이 그런 짓을 하였다면 최고 사형에 처해졌을 것이다.대한민국은 민간인에 한하여 반란 면허증을 주는 나라인가?

국민행동본부 (2016.07.19) ㅣ 프린트하기 1. 만약 군인들이 정부의 안보 정책에 반대, 성주의 폭도들처럼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을 6시간이나 감금, 공무집행을 막았다면 이는 반란이나 쿠데타로 규정되어 수괴나 주동자는 최고 사형에 처해졌을 것이다. 똑같은 행위를 민간인이나 좌경세력이 하면 진압도 못하고, 정치인들은 편을 들고 정부까지 저자세로 나온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민간인에 한하여 반란과 쿠데타의 면허증을 준 나라인가? 2. “대통령…

[]2016년07월19일

‘뼈저린 반성’ 빠진 법무장관의 사과

“진경준 비리 부끄럽고 참담” 밝혔지만 안이했던 초기대응 언급 없어 진경준 구속직후 언론에 e메일 보내

김준일기자 입력 2016-07-18 03:00:00 수정 2016-07-18 03:51:21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안전 관계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고개를 숙인 채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진경준 검사장의 금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언론을 통해 e메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진경준 검사장(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구속 수감) 금품 비리 사건과 관련…

[]2016년07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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