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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10월5일(토)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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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우 내렸고, 아직 날씨는 차지만…

<정라곤칼럼, 투데이스케치 115> 국민은 이제 따뜻한 봄빛을 원해

정라곤 칼럼니스트 2월이 열리는 첫날,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관측에 의하면, 경남 남해지역에 최고 146mm의 강우량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상세한 자료를 찾아보니 전국적으로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져서 기상관측 이후 처음으로 전국 50여 시군의 강우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는 소식이다. 그러면서 서울지역에 내린 46mm의 강우량은 89년 만에 가장 많은 비라고 했다. ▲ 정라곤 ©브레이크뉴스 ‘기상관…

[]2013년02월03일

차기조합 朴 ‘비서실장 친朴-경호실장은?’

비서실장 최경환,권영세,이정현-경호실장 정수성 한민구 김영후...

김기홍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차기인선조합’ 순위를 바꿨다. 당초 내각→청와대에서 청와대→내각의 역순으로 가는 형국이다. 이동흡-김용준 카드의 잇단 역풍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새 정부 출범 목전에서 사뭇 시간이 촉박해졌다. 박 당선인이 장관급인 청와대비서실장 및 경호실장 인선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 시기는 이르면 3일인 가운데 비서실장 경우 친朴계 코드인사로 갈 공산이 크다. 최측근이자 TK출신인 최경환(경북경산·…

[]2013년02월03일

대통령 비서실장 이르면 오늘 발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3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4∼5일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 측은 비서실장을 앞세워 총리와 국무위원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박 당선인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권영세 전 의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유정복 의원, 최외출 영남대 교수, 당선인 비서실장인 유일호 의원 등이 거론된다. 총리 후보군으로는 청빈한 생활로 '딸깍발이 판사'라는 별명이 있는 조무제 전 대법관과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물망에 오른…

[]2013년02월03일

복지는 잠시 소나기를 피하는 처소여야

증세없이 복지공약 실현 불가능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에게 선별적 복지로 '실타래' 풀어야 조동근 명지대 교수·경제학 /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탈무드 지혜’는 “남의 자비에 의존하느니 차라리 가난을 선택하라”고 가르친다. 가난을 미화하고 자비를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 일어서려는 노력을 먼저 기울이라는 가르침이다. 복지국가는 대장정이기에 그 기저에는 절제의 철학이 깔려 있어야 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

[]2013년02월03일

박 당선인 “북 추가도발 단호히 대응”할 것

앞으로 남북대화에서 ‘국군포로 조기송환’ 문제를 우선순위에

2013년 02월 02일 (토) 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 박근혜 당선인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이 있을 시에는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한반도 전체에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또 자유와 인권을 더욱 확장하고 신장하는 데 …

[]2013년02월03일

제19대 국회 '세금 도둑'은 누구?

지난해 5월 개원한 제19대 국회의 의원들 가운데 단 한 건의 법안 발의도 하지 않은 의원이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하지 않고 세금만 축냈다는 빈축을 사며 '불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새누리당 심윤조·이운룡·이종진·장윤석, 민주통합당 부좌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6명이다. 2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9대 국회가 지난달 30일까지 발의한 법안 및 법률안·개정안·결의안은 총 2,967건으로 이 가운데 541건이 통과되거나 처리됐으며, 의원 1인당 평균 9.9개의 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소…

[]2013년02월02일

당선인 휘감는 '기억과 체험의 정치학'

인사 안개 걷히기 공약 현실화 쉽게 기대 못해

강천석 주필 입력 : 2013.02.01 22:29 아무나 대통령 비추는 정직한 거울 노릇 못한다 강천석 주필 박근혜 당선인은 중요 인사를 발표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누구와 의견을 맞춰보는 것일까. 선거 공약을 글자 그대로 정책에 옮길 것이냐 아니면 가지치기를 통해 큰 공약과 작은 공약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것이냐는 누구와 상의해 최종 방향을 정하는 것일까. 깜깜한 인사, 오리무중(五里霧中) 정국의 바닥에는 이런 의문이 가라앉아 있다. 이번 참에 용한 줄을 대 …

[]2013년02월02일

靑·朴·與 이동흡 방관 ‘헌재심판기능 정지?’

청-박 네탓 싸움 속 이 후보는 버티기..초유 헌재심리중단 우려

김기홍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김상문 기자 ‘이동흡 카드’가 사실상 공중에 떴다. 한데 추천한 청와대와 박근혜 당선인, 여당 모두 손을 놓은 형국이다. 현재 여권 신구권력이 서로 내몰라 라 방치하면서 책임을 둘러싼 ‘핑퐁게임’만 벌이는 모양새다. 자진사퇴가 점쳐지던 이 헌재소장 후보자가 버티기 모드에 들어간 탓이다. 이 후보…

[]2013년02월02일

朴, 靑 비서실장 ‘친박 중진’ 기용

최경환·유정복·진영 압축… 자체 ‘인사검증팀’ 구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곧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1일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인선과정에서 흐트러진 분위기를 잡고, 남은 검증 국면을 주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새 정부 첫 비서실장에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을 기용키로 하고 최경환, 유정복, 진영 의원 가운데 한 명을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임 비서실장은 외부기관의 전문검증인력까지 긴급 수혈을 받아 새로 구성하는 ‘인사검증팀’을 공식적으로 지휘할 방침이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2013년02월01일

김용준 인수위원장, 자녀 병역 면제, 부동산 투기 의혹 해명

국무총리 후보직에서 사퇴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두 아들의 병역 면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과 함께 자료를 제출했다. 지난 29일 총리 후보를 사퇴한 김 위원장은 1일 본인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 자료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지체된 사이 저와 가족들은 이런저런 충격에 졸도하는 등의 사태까지 일어났다. 저의 가정은 물론이고 자녀의 가정까지 파탄되기 일보 직전으로 몰렸다"며 "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것은 해명해야…

[]2013년02월01일

'長官 제의'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한 여성 학자는 이렇게 사양했다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 2013.01.31 22:49 '나는 이혼 경력이 있고 재미교포 남편과의 재산 분할로 해외 재산을 갖게 됐다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부 수장은 될 수가 없다' 최보식 선임기자 '박근혜 밀봉(密封) 인사'를 또 비판하는 것은 지면 낭비다. 입 있는 사람마다 "인물을 백방으로 구하고 시스템적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훈계한다. 이미 들을 만큼 충분히 들었을 것이다. 나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그가 '다른 스타일'이었다…

[]2013년02월01일

박근혜 60%대 지지율 '높지 않아 다행이다'?역대 당선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에 녹취록 …

전문가들 “당선 초기 지지도 너무 높으면 기대치 때문에 실망만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 2013.02.01 09:23:46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6~27일 이틀 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분과 국정과제 토론회 발언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지지율로 인한 존재감 부각 차원’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은 28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과거에는 당선되는 순간 탈춤을 췄는데 박 당선인은 낮은 모드를 유지, 그것이 지지도를 크…

[]2013년02월01일

전원책의 보수이야기 ♥제350신 리버럴리즘(현대 자유주의)은 자유주의적 토대를 가진 이념이라…

생산시설의 공유를 주장하는 사회민주주의는 말할 것도 없이(스웨덴은 사민당이 장기간 집권하면서도 생산시설의 공유, 국유는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은 민주사회주의도 리버럴리즘과는 다른 노선이지요. 예컨대 복지의 확대로 인해 리버럴리즘도 재정확대를 위한 증세를 주장합니다. 복지를 '교육 의료등 필요한 서비스를 동료시민에게 요구하는 권리로 해석하여 '보편적 증세'에 비교적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진보주의에서 복지는 곧 재화의 평등한 분배를 의미합니다. 당연…

[]2013년02월01일

朴 당선자 “통합정신, 가장 필요하고 절실”

국민대통합 나라사랑 신년기도회 참석

문흥수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한국 교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종교인) 여러분이 지금까지 노력해 온 통합의 정신이 지금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 나라사랑 신년기도회에 참석해 "국민대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그 뜻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으로 결…

[]2013년01월31일

김용준 인수위원장직 유지

재산 문제와 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으로 언론의 파상공세에 시달리다 지난 29일 사퇴한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가 겸임해 온 대통령직인수위원장직은 계속 수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하는 정무분과 업무보고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의 '인수위원장직을 계속 유지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네네"라고만 답했다. 김 원원장은 당선인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친 …

[]2013년01월31일

전원책의 보수이야기 ♥제349신 대통령이 한 특사를 두고 비판이 거셉니다.

친인척을 배제하고 서청원 같은 친박계, 민통당 정치인, 심지어 용산사건 관련자들까지 대상에 포함됐는데 최시중 천신일 같은 측근 때문에 '사면권 남용'이라 공격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내가 제일 먼저 방송 등에서 공격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선인 쪽에서 현직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시비를 거는 건 어째 모양새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야당의 공격도 관례적인 비판으로 보이는 건 나뿐일까요? 그런데 법을 바꿔 특별사면을 제한하자는 주장들을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특…

[]2013년01월31일

김용준 사퇴후 새 정부 지각변동

일정 맞추기 빠듯

홍범호 기자2013.01.30 16:34:38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를 자진 사퇴하면서 새정부 구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현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일인 2월25일까지 남은 기간은 26일이다. 당초 박 당선인측은 김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내주 초까지 장관후보자 지명을 마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하는 '내부 시간표'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행정안전부…

[]2013년01월31일

정우택 "朴 당선인 인사스타일 수정.보안 필요"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0일 병역 및 투기 의혹을 받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이제 박근혜 당선인도 인사스타일을 수정 보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병역 문제, 증여세 납부 문제, 부동산투기의혹 등은 서류검증만 제대로 해도 걸러질 수 있는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당내에서는 (김 후보자가) 박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니까 당선인에게 전적으로 맡겨보자는…

[]2013년01월31일

전원책의 보수이야기♥제348신 고전적 자유주의는 시민권에 제한을 두려 했습니다.

재산을 가지고 세금을 내는 시민이라야 참정권이 있다는 생각이 대표적이지요. 하긴 자유주의가 시작된 정치적 사건인 프랑스혁명 무렵 자유는 곧 재산을 의미했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중요시했습니다. 그는 판단력이 미비한 자에게 똑같은 1표의 선거권을 주는 건 민주주의를 왜곡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오늘날 보수주의는 시민권 내용에 차등을 두지 않지만 그 취득을 엄격히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자유주의는 오히려 시민권…

[]2013년01월30일

누구에 지지않는 빳빳했던 사나이, 박정희

박정희는 어차피 월남에 파병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생각

정인봉 변호사 “프랑스 시집을 읽는 소녀야. 나는 네 손이 밉더라. 네 고운 손이 밉더라.“ 이 시를 쓴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이렇게 물어보고 나면 이걸 박정희가 쓴 것이라고 할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그저 박정희는 보수골통의 상징이고 백성들을 수탈하였다고 알고 있는데, 정작 그 글은 바로 박정희가 썼던 것이다. 흔히 생각하면 그건 참여 시인이라는 김남주 선생이나, 박노해씨가 썼던 게 아닌가 싶은데,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2013년0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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