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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10월1일(화)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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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었다고?

박원순 변호사는 현대사를 "암살과 학살, 고문과 처형, 투옥과 연금, 재산 약탈과 몰수가 이뤄진 암흑시대"라 부른다

金成昱 소위 합리적 진보인사로 불리는 박원순 변호사는 3부작으로 된 「야만시대의 기록」이라는 방대한 책을 통해 대다수 공안사건이 『고문으로 용공 조작된 사례』라고 주장하며 『중앙정보부와 안기부가...거미줄처럼 전국적인 감시망을 구축해 전국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처럼 통제하고 있었다』고 적고 있다. 朴변호사의 주장에선 「공산 전체주의」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가동돼 온 한국의 안보, 공안, 치안 시스템에 대한 일말의 감사를 찾…

[]2009년11월19일

‘서울광장 집회, 신고제 절대 안돼’

“엄격한 허가제로 군중폭란 통제해야”

참여연대 등의 단체들이 서울광장 집회를 현행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조례개정 운동을 진행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가능한 서울광장 집회를 ‘신고’만 하면 되도록 변경하려는 움직임이다. 여기에는 참여연대 등 소위 시민단체 뿐 아니라 정치권(야당)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진영은 다음달 19일까지 ‘8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인원이 되면 조례개정안 발의가 가능하다는 판단…

[김남균 기자]2009년11월19일

“민중의례 없애고 국민의례로”

<국민의례 계몽운동 및 감시단> 출범!

그동안 좌파성향 단체들이 주최하는 행사마다 찾아다니며 이들 행사에서 국민의례 절차가 생략되는 점을 지적해온 단체로 잘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을 출범시켰다. 감시단은 18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국민의례 지킴이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국가의 행사나 크고 작은 사회단체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식순 맨 앞에 정하고 행해 왔다”며, 이는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순국선열들이 있어 나 자…

[김승근 기자]2009년11월19일

운동권 출신 법조인들의 문제

그들이 법조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한다면 국가에 미치는 피해는 더욱 커질 것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2004년 정운영 중앙일보 논설위원(작고)과 장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가졌다. 그 인터뷰는 『우리 시대 진보의 파수꾼 노회찬』이라는 제목의 책자로 발간되었다. 노회찬씨는 그 인터뷰에서 ‘인민노련’사건 때 19명이 구속되었는데, 구속된 사람들 가운데 3~4명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민노련’사건이란 인천·부천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학생 출신 노동운동자들이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인노련)이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양동안]2009년11월19일

北核과의 長期 동거 상태에 대비하여야

한반도 주변에서 중국의 입김이 너무 커지고 미국은 약화된다. 그렇다면 北核문제는 장기화될 것이다.

趙甲濟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중국, 한국 방문을 계기로 세계질서가 美中兩强 체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특히 작년의 미국發 금융위기로 미국의 위상은 떨어지고 중국의 위상은 올라가는 중이다. 오바마의 중국 방문은 채무자가 채권자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다는 지적이 뉴욕타임스에 등장하였다. 중국은 미국 國債를 가장 많이 산 나라이고, 경제위기도 가장 잘 극복하고 있으며 무역총량과 외화보유고에서도 세계 1등이다. 올해 …

[]2009년11월18일

“국가적 재앙 세종시, 우리가 동의했습니다”

박세일 전 한나라당 의원, 2005년 세종시법 통과 때 비장한 연설

“나라 위기에 빠트리는 크게 잘못된 결정 어서 바로 잡이야” 절규 온종림 기자 박세일 의원이 지난 2005년 3월 15일 세종시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김원기 국회의장을 만나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 뉴데일리 지난 2005년 3월 2일 한나라당 의원총회. 세종시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당시 세종시에 찬성하는 당론을 결정한 자리에서 박세일 당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비장한 감회의 연설을 했다. 박 의장은 당시 연…

[]2009년11월18일

“北은 주한미군 철수 주장하는 것”

柳외교 “北의 논리 받아들일 국가 많지 않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연내 개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미·북 간 양자대화와 관련해 “북한이 외무성 미국국장 등의 방미 등을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하는 내용은 우리 입장에서 볼 때는 현실적이지 못한 이야기”라고 17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말하는 것은 미·북 간에 평화협정을 맺고, 이를 기초로 주한미군의 철수까지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

[류현태 기자]2009년11월18일

[정진석 교수] "스탈린 추종 김일성, 南侵과 동시에 무자비한 학살 지시 公表"

11월16일 오후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우남이승만연구회 (회장 이주영) 제50회 콜로퀴엄

coreano(참깨방송) * 이주영 회장 인사 <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연 : 이승만과 언론> 1. "말과 글로 武力보다 강력한 항일투쟁" 2. "배재학당 학생신문 협성회보 관계" 3. "최초의 현대詩로 추정되는 '古木歌'도 기고" 4. "형무소 안에서 맹렬한 저술한 활동" 5. "북한, 46년에 김일성 동상 세우고 김구-이승만에 욕설 퍼붓기 시작" …

[]2009년11월18일

북, DMZ에 남침용 벙커 800개 이상 뚫었다

노무현정부 시절 공사...벙커마다 1500~2000명분 장비 비축

위장용 한국 군복도 완비...탈북 북한군, 18일 미의회서 증언 온종림 기자 버마 국방부의 한 관계자를 통해 2008년 5월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입수한 조선인민군의 격납고 사진. ⓒ 뉴데일리 북한이 노무현 정부 당시 비무장지대에 남침용 벙커와 위장용 벙커를 최소 800개가량을 건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7일 “이 같은 사실이 한국군 정보사령부의 요청으로 대북정보 수집활동을 한 탈북자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2009년11월18일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누명 벗겨진다.

강재천 17일 전여옥 의원의 ‘일본은 없다’와 관련된 유재순씨와의 재판과 관련하여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2007년 “지난 2007년 1심에서 표절 판결이 난 이래 2년여 동안 진행돼온 2심 재판에서 법원이 화해를 시도했으나 불발돼 법원은 근일 판결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7년 1심 판결에 의하면 "전 의원이 원고 일부를 일본에서 친하게 지내던 유재순씨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무단으로 인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여옥 의원이 유재순씨를 포함한 5명에게 …

독자의견 [2]

[]2009년11월17일

空軍, 해인사 관련, 문화재청에 기록 수정 요청

자체 조사에서 "미군이 폭격 명령을 내린 증거 없다"고 판단. 경찰요청으로 金英煥 대령이 출동.

趙甲濟 문화재청이 작년에 발간한 '수난의 문화재-이를 지켜낸 이야기'는 張志良 전 공군참모총장이 미군의 폭격명령을 용감하게 거부하여 해인사를 지켜냈다고 소개하였다. 오마이 뉴스에 실린 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1951년 8월에 경남 사천에서 제1전투비행단 작전참모를 맡고 있던 장지량에게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미 공군작전본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당시 600명 가량의 인민군 1개 대대가 해인사를 점령하고 있었다. 장지량은 고민…

[]2009년11월17일

국정원, 남북접촉 담당 ‘대북전략국’ 폐지

3차장 산하 ‘북한국’은 1차장으로 이관

<img src=http://www.independent.co.kr/data/photos/200911/art_1258356742.jpg align=center> 국가정보원이 대북문제를 전담하는 3차장 산하의 남북 접촉 담당부서인 ‘대북전략국’을 폐지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또 제2차장 소속으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대북 첩보수집 업무를 담당하는 ‘과학정보 분야’를 3차장 산하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북한 정보를 분석, 평가하는 ‘북한국’을 3차장 산하에…

[김봉철 기자]2009년11월16일

인사이더월드, 경영난으로 휴간(休刊)

발행인 손충무, 교포단체로부터 감사패 받기도

미국 버지니아 州 알렉산드리아 市에 본부를 둔 인터넷 매체 인사이더월드(www.usinsideworld.com, 발행인 손충무>가 지속되는 경영난으로 인해 휴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인사이더월드>는 이날 게재한 사고(社告)를 통해 “본사는 광고 하나 없이 손충무 발행인과 그 자제 3명이 보내주는 생활비를 쪼개 가며 어렵게 운영해 왔다”며 “장기간 계속되는 미국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발행인 자제들과 후원자들의 사업이 날로 어려워…

독자의견 [1]

[류현태 기자]2009년11월16일

자유진영, 오바마 대통령 환영대회
19일, 총 1만여 명 시민 참여 예상

자유진영 단체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성우회, 재향경우회 등 227개 단체가 참여하는 <애국단체총협의회>는 19일…(2009년11월16일)

헌재, 그리고 신영철·마은혁....'나의 로맨스-너의 불륜' 판박이 여야

사법권 둘러싼 요지경 언론과 정치권

구원본 기자, gwb@todayfocus.kr ▲ 신영철 대법관 2004년 5월 14일2004년 5월 14일 헌법재판소 "선거중립 및 헌법수호의무 위반 맞지만, 대통령 자격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 이에 대해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 "헌재 결정은 국민의 참다운 민의를 헌법기관에서 확인해준 것" 2009년 10월 29일 헌법재판소 "대리투표 등 절차적 하자 인정되지만, 법률을 무효로 할 정도 아니다" 민주당의 노영민 대변인 "…

[]2009년11월16일

박근혜, '정치적 부엉이바위'로 치닫나?

친박연대를 남겨두고 정도와 원칙을 말하는 비정상적 상태

지구상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이름을 딴 정당이 있는가? 있다. 그것도 한국에 있다. 좌익정권 10년에 김대중-노무현-박근혜-이회창 등에 의해서 정치판이 개판으로 바뀐 한국사회에는 지금 박근혜의 이름을 딴 '친박연대'라는 해괴한 정당조직이 있다. 그런데 이 친박연대의 숭배자인 박근혜는 한나라당에 큰 계파를 형성하여 사사건건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이나 국책사업에 딴지를 걸고 있다. 이런 비정상적 상태가 박근혜를 비롯한 집권당에게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모…

독자의견 [1]

[조영환 편집인]2009년11월16일

삼성·파크웨이(세계 10대 병원그룹) 등과 세종시 협의

롯데는 맥주공장 검토

정부가 이미 상반기에 국내외 기업의 세종시 유치를 위해 삼성그룹, 세계 10대 병원그룹인 파크웨이그룹, 호주 최대 투자기업인 맥쿼리그룹 등을 만나 투자 유치를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비싼 토지가격 때문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토지를 기업에 장기임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본지가 입수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내부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올 초부터 삼성(3월), 파크웨이그룹(1월·4월), 보스턴대학(4월), 맥쿼리그룹…

[]2009년11월16일

MB, '아·태 자유무역지대' 창설 구체화 제안

APEC, 한국 주도 '계약분쟁' 등 규제개혁 5개 우선분야 선정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제17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Free Trade Area of the Asia-Pacific) 창설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호주․뉴질랜드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 'FTAAP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분석'을 토대로 FTAAP가 APEC 회원국들의 후생을 증…

[]2009년11월15일

"미군은 해인사 폭격을 명령하지 않았다"

장지량씨 주장에 공군 참전 장교들 반박. "경찰의 요청 받아 한국 공군이 단독으로 작전. 김영환씨가 스스로 결정하여 폭격 회피."

趙甲濟 팔만대장경을 지킨 ‘빨간 마후라’ 이야기가 널리 보도되었다. <지난 14일 오전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에서는 6.25동란 중 미군의 해인사 공습 명령을 거부하고 팔만대장경을 지킨 고 김영환 공군 준장을 기리는 호국추모재가 열렸다>는 식이었다. 한 신문의 칼럼은 당시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전하였다. <먼저 출동한 미 공군 정찰기가 해인사 마당에 연막탄을 떨어뜨렸다. 그걸 표적 삼아 폭탄을 투하하라는 신호…

[]2009년11월15일

오세훈 야심작, 광화문광장의 虛無!

당장 광화문광장을 改造하던지 原狀回復하라!

광화문광장이 청계천광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세훈시장의 큰 착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이라고 내놓은 대한민국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이 앙상한 시멘트바닥에 교통체증이 고작이다. 광화문을 아는 서울시민, 아니 광화문광장을 찾아온 대한민국국민은 虛無를 느꼈을 것이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 경우가 바로 오세훈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광화문광장(?)을 두고 하는 말 같다. 450억 원이나 서울시민의 혈세를 들여 만들었다는 것이 고작 흉물(凶物)…

[]2009년1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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