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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31일(금)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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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염치좋고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다”

“호의에 대한 성의표시는 북한이 해야”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북한 조선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장재언 위원장이 "이번 상봉은 북에서 특별히 호의를 베푼 것이다. 남에서도 상응하는 호의를 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염치도 좋다.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영 대변인은 "생이별의 아픔을 겪어온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 당국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수십년이 흘러간 이제서야, 그것도 짧은 만남만을 주선하게 되었음을 안타…

[]2009년09월28일

북한 헌법에서의 ‘공산주의’ 삭제는 “눈 가리고 아웅” 식 사기행위

이동복 9월25일자 조간신문들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23일자 보도 내용을 인용하여 지난 4월에 있었던 <최고인민회의>에서 개정된 북한 헌법의 일부 내용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의하면 북한은 이번 헌법 개정을 통해 헌법 조문에서 ‘공산주의’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그 대신 김정일(金正日) 시대의 새로운 통치 이데올로기로 등장한 ‘선군사상(先軍思想)’이라는 용어를 등장시키고 김정일이 맡고 있는 ‘국방위원장’…

[]2009년09월26일

‘정권교체 일등공신-조갑제·서정갑’

[독립신문]이병완 전 대통령비서실장, 저서에서 주장

독립신문 2009.09.26 12:13:22 이병완 前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표적 우파인사인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을 이명박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최근 자신이 출간한 책에서 “2007년 대선 승리 주역은 '투갑(甲)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21세기 대한민국에 20세기의 망령인 이념 전쟁을 일으켜 성공시킨 장본인’이라는 주장이다. …

독자의견 [1]

[]2009년09월26일

MB "한일, 새로운 관계 만들 준비돼있다"

하토야마 취임 후 첫 정상회담, 35분간 뉴욕서

하토야마 "역사 직시할 용기 갖고 있어" 이길호 기자 유엔총회 등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회담장인 시내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튼홀에 먼저 도착했으며 이 대통령은 만나 "새 정권 출범 이후 빠른 시기에 회담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일본에게 한국은 가장 가깝고 중요한 나라"라며 "양…

[]2009년09월24일

민주당 김종률, 의원직 상실

단국대 이전사업 억대 돈 받아 징역1년 확정…보궐선거 지역 하나 늘어

최은석 기자 민주당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24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전 의원은 단국대 이전 사업 관련 청탁을 받고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이날 징역1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의원은 단국대 교수 겸 법무실장으로 있던 2003년 학교 이전사업 시행사가 되려는 S사로부터 사업자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이전 사업에 참여하려는 C사로부터 각…

[]2009년09월24일

이상의 청문회, "미사일 사거리 개정 해야..투기의혹 사과"

"장관의 군령을 넘지 않을 것...강한 군대는 선진 강국이 토대"

▲ 이상의 합참참모의장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는 24일 이상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땅 투기 의혹, 전작권 전환 문제, 미사일 사정거리 검토 등이 집중 거론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지난 2005년 배우자 명의로 구입한 강원도 원주 소재 2천여㎡의 땅에 대한 투기 의혹,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차례에 걸친 아파트 매매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추…

[]2009년09월24일

168석 한나라당 전략기획 전여옥이 짠다

정몽준, 가까운 의원들 주요당직에 포진시켜

전여옥·신영수·홍정욱 등 중하위 당직에 기용 최은석 기자 168석의 거대 한나라당 전략기획을 전여옥 의원이 짠다. 정몽준 대표는 23일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목을 끄는 인사는 전 의원이다. 정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략기획본부장에 앉혔다. 정 대표는 10·28 재보선 공천을 고려, 장광근 사무총장과 이성헌·심규철 사무부총장은 유임시켰지만 중하위 당직에는 자신과 가까운 인사를 포진시켰다. 대외협력본부장에는 신영수, 국제위원장…

독자의견 [1]

[]2009년09월24일

'정운찬 청문회'뒤 웃은 건 이회창 뿐?

한 "너무 기대한 것 같다", 민 '손학규 불출마 뒤 어수선'

선진 "심대평 탈당으로 흔들린 당 청문회 세종시로 결속" 최은석 기자 9·3개각 뒤 "이명박 대통령이 작품 하나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한껏 고무됐던 한나라당이 정작 국회 인사청문회 뒤에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우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다. 겉으론 "문제없다"고 말하지만 청문회 뒤 정 후보자를 보는 당 관계자들의 시선은 달라졌다. 한 관계자는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청문회로 서너 점은 부끄러운 게 드러났다"고 했다. …

[]2009년09월24일

MB "북, 조건없이 6자회담 조속 복귀해야"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 '북핵 그랜드바겐'강조

글로벌 코리아 비전 역설 "물문제 대응 국제협력체계 제안"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미국 현지시간) "북한은 조건없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 '세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글로벌 코리아와 녹색성장'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임할 것이며 북한도 이런 노력에 조속히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

[]2009년09월24일

세계적인 망신살의 치부가 된 대한민국 국회

[지용우 칼럼] 아시아의 대표적 폭력국회로 선정된 ‘민주주의의 낙제생’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경제계가 올려놓으면 정치계가 추락시키는 엇박자를 반복하고 있다. IT산업과 LCD(액정)TV, 현대자동차, 휴대폰, 조선실력 등에서는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반면 국회에서는 여. 야 간에 연중행사처럼 벌이는 폭력 난동국회가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보도되어 대외적으로 얼굴도 못 들만큼 망신스럽고 의회민주주의의 낙제생으로 악명이 높아졌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인 ‘포린 폴리시’ 최근호는 세계 5대 난장판 국회를 소개하는 특집기사…

[]2009년09월23일

이명박 대통령 생애 최고의 해, 유엔 SCC 공동의장

[손충무 칼럼] 한국 2020년까지 GDP 2%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

뉴욕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아마 자신의 생애에 가장 의미있는 화려한 무대에 올라선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대통령 당선후 첫 유엔총회 연설, 22일 (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 (Summit on Climate Change) 제1원탁회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사회를 맡아 27개 국가 정상 및 각료급 대표들과 토론을 벌였다. SCC (기후변화정상회의) 정상회의는 모두 8개 그룹으로 나누어져 열리는데 제1원탁회의는 유엔총회 개막 후 첫번째 열리는 회의…

[]2009년09월23일

정부"공무원노조 정치투쟁, 희생감수하고 단호 대처"

공무원 민노총 가입 관련, 법무 행안 노동 3개 부처 합동 대국민담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민노총 정치세력화 강령 부적절" 이길호 기자 정부는 23일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 사태와 관련, "공무원노조가 정치투쟁 노선을 유지해온 민주노총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노동부 3개 부처 합동 명의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발표된 이날 담화문에서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이때 공…

[]2009년09월23일

"공무원노조, 국민의례도 않고 애국가도 안부르더라"

한나라 "공무원노조 투표과정 조사해 불법행위 있었으면 법적조치해라"

송광호 "공무원노조 행사때 '우리의 신조'인지만 뭔지 외쳐 놀랐다" 최은석 기자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두고 한나라당이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정몽준 대표를 비롯, 당 최고지도부가 모두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에 우려를 나타냈고 향후 있을지 모를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엄정대응은 물론, 투표 과정 전반을 조사해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정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3개 …

[]2009년09월23일

정몽준, "전여옥 신영수 전면 배치"

한, 당직인선...MJ 친정체제 구축!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친MJ계열 의원들을 주요 당직에 포진시키며 친정체제를 구축했다. 정 대표는 23일 장광근 사무총장을 유임시키고 전략기획본부장과 홍보기획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들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조해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선안이 최종 확정됐다"면서 "장 사무총장과 함께 이성헌 1부총장, 심규철 2부총장도 유임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장광근 사무총장을 유임시켜며 당 안정을 취하면서도, 전략…

[]2009년09월23일

정운찬 "세종시는 수도이전 위헌판결에 타협한것"

야당 공세에 소신 안굽히고 역공 "자족도시되겠나…충청에 불리하게는 안한다"

최은석 기자 이미 세종시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면) 행정 비효율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이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예상대로 정 후보자의 '세종시 수정 추진' 발언을 문제삼았다. 시작부터 이 문제로 총공세를 펼쳤는데 정 후보자는 "도시를 만드려면 자족기능을 가져야 하는데 지금 그림으로는 자족도시가 될 것인지 자신이 없다"는 일관된 답변을 했다. 포문은…

[]2009년09월22일

MB "북핵 일괄타결, '그랜드 바겐' 추진해야"

"폐기하면 안전보장 제공…

미국 외교협회 등 3개 기관 간담회 "5자간 구체적 논의 필요" 이길호 기자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 및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면서 동시에 북한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 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에서 개최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

[]2009년09월22일

정운찬, 병역'면제'기재 "잘못 알고 그랬을 뿐"

구원본 기자, gwb@todayfocus.kr 21일 오전 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병역면제와 소득세 탈루 의혹이 집중 추궁됐다. 특히 병역 의혹과 관련, 면제 판정 이전 미국 마이애미 대학원 입학 당시에 병역을 면제(exemption)받았다고 기재한 사실이 가장 큰 논란이 됐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의 집중적 질문에, 정 후보자는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이라서 ‘해당 없음’이라고 썼어야 했는데, 잘못 알고 그렇게 했다"고 해명했다. …

[]2009년09월21일

정운찬 “국가보안법은 필요하다”

용산참사 등 각종 현안에 ‘보수적’ 답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앞서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각종 현안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먼저 용산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원인은 ‘농성자들의 화염병 투척’ 때문이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란 입장을 보였다. 그는 “용산사고는 농성자들이 다량의 시너를 투기한 상태에서 경찰특공대를 향해 투척한 화염병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

[]2009년09월21일

손학규 “수원 장안 재선거 출마 않겠다”

“반성이 끝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글 올려 불출마 의사 밝혀

온종림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수원 장안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반성이 끝나지 않았다’는 글을 통해 이같은 재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손 전 대표는 글에서 “작년에 당 대표직을 끝내고 지난 1년 동안 이곳 춘천에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반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정치가 국민의 희망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고…

[]2009년09월21일

'세종시 축소'의견,'원안대로'와 막상막하

한국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 두 의견 오차범위서 팽팽

이명박 지지율,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보다 앞서 염동현 기자 세종시에 이전할 정부 부처 규모에 대한 국민 생각은 '원안'(9부2처2청 이전) 추진과 이전 규모를 축소한 수정안 추진으로 나뉘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이 지난 18, 19 이틀동안 미디어리서치에 의뢔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래 계획대로 9부2처2청을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

[]2009년0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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