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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6월13일(목)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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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열려야 산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늘 그러하듯 옛 민주당사를 지나치게 됐습니다. '경제무능. 민주화 위기- 민주당이 살리겠습니다.'-뭐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그 현수막을 보며 '아! 민주당!'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경제는 중소기업대표들도 '회복과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고 있고 전 세계 경제 중 한국경제가 발군의 활약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이면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눈에 보일 것이라고…

[]2009년09월18일

MB "10년간 안보의식·군 기강 흐트러져"

육군 대장 진급자 5명 보직신고 "서해안 NLL 철저 대비하라"

"장병 정신교육에 노력해달라…군, 추호의 비리도 있어선 안돼"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지난 10여년간 국민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군 기강도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며 "장병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황의돈 연합사부사령관, 이철휘 2작전사령관, 김상기 3군사령관, 정승조 1군사령관 등 육군 대장 진급자 5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이 …

[]2009년09월18일

'美少재단' 전국 서민에 2조원 골고루 나눈다

MB, MC뱅크재단 설립 "세계에 없는 따뜻한 통합사회 만드는 길"

사상 첫 민간 서민금융...대기업들 적극참여, 소상인들 직접지원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 소액신용대출) 뱅크재단인 '미소(美少)재단'을 만들어 2조원을 전국의 서민들에게 골고루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종로구 청진동 소액서민금융재단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를 통한 마이크로크레디트 제도의 확대 시행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09년09월18일

세종시와 박세일·이회창

이회창의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건설은 포퓰리즘의 정책이니 이제라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옳은 것 아닙니까.

김동길(프리덤 워치) 2005년 3월, 세종시 건설특별법이 여·야 합의하에 국회를 통과할 때, “이럴 수는 없다”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용감한 지성인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가 서울대학의 박세일 교수였습니다. 그는 최근에 어떤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건설은 해방 후 최대 포퓰리즘 정책”이라면서 변함없는 그의 입장과 소신을 밝혔습니다. 정치꾼들의 야합으로 국가와 국민이 엄청난 피해와 손실을 입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도를 대…

독자의견 [1]

[]2009년09월18일

정몽준, 내가 얼마나 대표할지 모르지만 "이럴땐 박수"

조심스럽던 목소리에 점차 자신감 붙어…의원들에 "도와달라"

최은석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입당 1년 9개월만에 집권여당 대표 자리에까지 오르는 행운을 거머줬지만 그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아직 한나라당의 파란옷이 썩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말하는 당 관계자도 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손잡았던 일 때문인데 쉽게 지워지지 않을 과거다. 정 대표가 15일 중앙당 사무처 실·국장들과의 상견례에서 2002년 대선을 회고하며 "7년 전 일로 고생을 시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도 이 때문…

[]2009년09월17일

안산 ‘김근태 공천’, “당내사정 때문” 혹은 “야권분열 초래”

10월 재선거 안산, 민주당-야 3당간 치킨게임 양상

구원본 기자, gwb@todayfocus.kr 10월 재선거 안산을 둘러싸고 야권이 치킨 게임의 양상이다. 민주당 제외 야3당이 임종인 전 의원을 연합후보로 내세워 민주당의 양보를 요구하자, 민주당은 뒤늦게 김근태 전 의장 전략공천카드로 맞불을 놓으며 맞서고 있다. 이는 DJ 유훈인 ‘통합’을 두고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중심의 야권통합을, 나머지 야권은 민주당 기득권 포기의 야권연대를 주장해온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또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

독자의견 [1]

[]2009년09월16일

민노당의 어이없는 '청와대 동원' 주장

"남대문시장 인파는 연출된 각본"논평에 청와대 "경호수칙 무지"

"시장상인 화났다"황당 주장도…시장측 "상인들 굉장히 기뻐해"일축 이길호 기자 민주노동당이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남대문시장 민생탐방 당시 몰린 수천명의 인파는 청와대가 동원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기본적인 경호수칙마저 간과한 민노당의 주장에 직접 언급을 피했다. 민노당은 15일 논평에서 "보수 언론과 일부 방송들의 보도는 마치 이 대통령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실감을 느끼도록 한 연출 각본 같았다"면서 "이날 갑작스…

[]2009년09월16일

李대통령이 '日王'이라고 말한 것처럼 사실을 變造하는 언론

대통령 말까지 멋대로 變造하는 나라의 언론을 믿을 수 있나?

趙甲濟 한글專用으로 文法파괴의 기사를 쓰는 요사이 기자들이 引用부호의 원칙도 깨고 있다. " "사이엔 그 말을 한 사람의 말이 정확하게 들어가야 하는데 기자들이 자신들의 이념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멋대로 조작한다. 어제 李明博 대통령은 "일본 天皇이...."라고 발언하였는데, 상당수 언론은 "日王이...."라고 했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언론이 절대로 해선 안 되는 범죄적 變造행위이다. 만약 내가 "학살자 김정일은..."라고 이야기하였는데 어느 …

독자의견 [1]

[]2009년09월16일

청문회 첫질문을 비방과 농담으로 때운 민주당

위장전입 쟁점화하려는 우제창,의혹도 없는데 질문뒤"농담이야"

최경환에"공동필수과목인데 위장전입도 안하고 장관내정됐나" 최은석 기자 국회 답변은 매우 까다롭다. 인사청문회는 더욱 그렇다. 답변자는 언행에 극도로 조심한다. 말이나 행동의 작은 실수 하나가 엄청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야당 의원의 고압적인 질문에도, 해명할 기회 조차 질문공세에도 답변자는 속수무책이다. 야당 의원의 질의가 억울해 맞대응 할 경우 '국회 경시' '국회 …

[]2009년09월15일

그많던 좌파들 어디로 갔나

임진강 참사 주범 北엔 여전히 침묵, 악을 악이라 말할때

박효종, 서울대 윤리학과 교수/바른사회 공동대표 북한이 또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 느닷없이 한밤중에 황강댐의 물을 방류해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을 잃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정말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평소에 '민족끼리'를 유난히 강조하던 북한의 수사(修辭)를 생각해도 그렇고，또 문명사회의 기본적 규범과는 아랑곳없이 살아가는 저들의 태도에 분노를 넘어 연민을 느낀다. 남북간의 협정이 없다고 해서，이런 일을 저질러도 되는 것인가. 임진강…

[]2009년09월15일

MB지지율 53.8% 기록…촛불이전 완전회복세

내일-한길리서치 조사, 수도권·젊은층지지 'U턴'…50대 최고 74%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53.8%로 지난달 같은 조사(39.8%)보다 무려 14%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우병 괴담으로 인한 촛불사태 당시(지난해 6월 12.1%)와 비교하면 4배이상 높아진 결과다. 중도실용·친서민 국정기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수용,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지…

[]2009년09월15일

MB "나를 만나는게 로또 잡는 것도 아니지만..."

"민원인에 쉽게 약속 안해줬으면" 건의에 "딱한 사정 모른체?" "국감서 무조건 잘못했다는건 잘못,당당하게 따지고 설득하라"

이길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9월 정기국회와 관련, "여야에서 지적하는 정부 문제에 대해 겸허히 돌아보고 개선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오해가 있는 부분은 당당하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미안하다, 잘못했다고만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절차가, 국정감사가 제대로 진…

[]2009년09월15일

자유주의자는 '빨갱이' 용어를 사용해야

반공과 빨갱이란 용어는 지금 많이 사용해야 한다

한국역사에서 '빨갱이'란 용어가 사람을 부당하게 잡는 정치적 선동구호로 악용된 적이 없지 않다. 사기에 준비된 군중들을 미혹해서 공산주의가 이 땅에서 절대평등의 유토피아를 선전할 때에, 반공은 반공히스테리(anti-communism hysteria)로 나쁘게 진화되어 일부 양심가들을 억울하게 사상(死傷)당하게 한 적이 있다. 이는 공산주의가 억울하게 양심적인 자유투사들을 죽인 것에 비례한 반공주의자들의 폐해였다고 할 수 있다. 냉전시대에 비극으로서 공산주의와 반공…

[조영환 편집인]2009년09월13일

李 대통령, “최근 북한정세 매우 유동적”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간담회..

-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최근 북한의 이중적인 태도와 관련 “북한을 둘러싼 정세가 매우 유동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이 한편으로는 유화적 조치를 취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 진전을 주장하는 등 양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2009년09월12일

10월 재보선, 여야 전략공천으로 별들의 전쟁 조짐

양산.안산, 여야 공히 강세지역에서 골머리 앓는 형국

권정열 기자, advan@todayfocus.kr 박종희 한나라당 의원이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 수원 장안이 10월 재보선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0월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경기 안산, 경남 양산, 강원 강릉, 수원 장안 등 4곳이 됐다. 민주당은 10월 재보선을 전 지역 전략공천으로 큰 윤곽을 잡은 반면, 한나라당은 아직까지 어느 한곳도 정해진 후보가 없다. 수원 장안, 민주당 지도부 “손학규에 삼고초려할 것” 이번에…

[]2009년09월12일

재보선 판커지고 주목받을수록…한나라'부담되네'

손학규·김근태 출마땐 대항마 마땅찮아 수도권 비상 양산, 박희태에 김양수 반발…강릉, 집안 정리가 관건

10월28일 치러질 국회의원 재선거의 판이 커졌다. 경남 양산에 출마한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국회 재입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10·28 재선거는 10일 대법원이 경기도 수원장안구 박종희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선고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강재섭 손학규 김근태씨 등 전직 여야 대표들의 귀환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여야의 정치적 부담도 무거워졌다. 한나라당으로선 10·28 재선거에 무게가 실릴 수록 부담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

[]2009년09월12일

황진하, “북한의 무단 댐방류 ‘근본원인’”

“北 가장 비인도적이고 무책임한 처사”

한나라당 황진하(제2정책조정위원장) 의원은 11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임진강 사태와 관련,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북측에 재발방지약속을 분명히 할 것"과 "재해경보시스템을 완비하고 임진강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제까지 파악된 사실을 종합해보면 첫 번째, 이번 사건은 북한의 의도적인 무단 댐 방류가 명백한 근본 원인이었음이 밝혀졌고, 두 번째는 우리 측 실수도 있었다"면서 "그것은 부실한 재난…

[]2009년09월11일

“北이 현금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

선진당 “더 이상 생떼와 억지 안통해”

북한이 지난 6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제기했던 임금 300달러 인상 요구대신, 예년 수준인 5% 인상안을 제시해왔다고 통일부가 11일 밝힌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은 논평을 내고 "아직은 북한이 임금 300달러 인상 요구를 철회했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더 이상 터무니없는 생떼와 억지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이 깨달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박선영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생떼와 억지 접은 북한, 임금직불의지도 관철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한…

[]2009년09월11일

전여옥 "정몽준은 돈받을 일 없어 좋아"

"재벌 이미지? 오바마도 백인정책 만들어…돈적은 사람만 정치해야 하느냐"

임유진 기자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사진)은 11일 BBS 라디오에 나와 정몽준 체제로 변한 한나라당을 "이전과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정몽준 신임대표를 적극 두둔했다. 지난 7일 정 대표는 박희태 전 대표의 10월 재보선 출마로 사퇴한 대표 자리를 승계했다. 전 의원은 일각에서 정 대표가 재벌 출신이라는 점을 우려하는 것에는 "돈 받을 일은 없는 일종의 안전장치가 돼 있어 오히려 좋은 점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재벌이기 때문에 서민이 피…

독자의견 [1]

[]2009년09월11일

"박희태는 대리운전과 대리시험 착각한 게 아닌가"

김양수, 박희태의 공천면접 대리출석 비판

"대리시험은 부정입학으로 사실상 무효" 최은석 기자 "여당 대표를 지낸 분인데, 황당하고 부끄럽다" 10·28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양수 전 의원이 공천경쟁자인 박희태 전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김 전 의원은 당 공천심사위가 공천 최우선 기준으로 제시한 '당선가능성'에서 박 전 대표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공천심사가 진행중인데 김 전 의원은 지난 8일 있었던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예비후보자 면접심사를 문제 삼…

[]2009년0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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