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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6월29일(토)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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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설]최저임금 寒波로 18년 만에 최악의 실업자 증가

동아일보입력 2018-04-12 00:00수정 2018-04-12 02:34 실업자 수가 125만7000명으로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 결과 다. 실업률은 4.5%로 2월(4.6%)보다 약간 떨어졌지만 작년 3월에 비해서는 0.4%포인트 올랐다. 스스로 ‘일자리 정부’라고 부르면서 출범한 지 1년이 다 돼가는 정부의 고용 성적표치고는 지나치게 초라하다. 2, 3월의 미국 실업률은 각각 4.4%, 4.1%로 한국의 4.6%, 4.5%보다 낮…

[]2018년04월12일

서울시 '폐비닐 대란' 구제나선다…현황 파악·정부 지원요청

자치구 차원 수거·업체협상 관리 등 현황 파악 주민불편 '적치 폐비닐' 줄이려 교부금 지급도 2018-04-11 09:40 김지수 기자(jskimm@dailian.co.kr) 지난 4월 1일 재활용수거업체의 폐비닐 수거 중단 이후 '폐비닐 수거 대란'으로 논란인 가운데, 서울시 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주택 폐비닐류 등에 대한 수거 중단과 관련해 매일 상황 파악과 자치구 차원의 수거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

[]2018년04월11일

[제주 4·3사건의 '허위'와 외롭게 맞선… 제주 출신 원로작가 현길언]
"순박한 사람들이 짐승처럼 변해… 집단 이념이 個人을 파괴하는 걸 목격"[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 2018.04.09 03:00 "부끄러운 역사일수록 그럴듯하게 분칠하려고 해 세월 지나 분칠 떨어지면 그 모습 더 추악해져" "4·3은 정치 논리가 됐다… 정치인은 이득…(2018년04월09일)

10년 전 괴담에 홀로 맞섰던 학자, 그가 옳았다

[박돈규 기자의 2사만루]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 "광우병 사태는 과학과 전문가를 믿지 않아 벌어진 일"

박돈규 기자 입력 : 2018.04.07 03:02 "괴담, 지금껏 잘못 시인하고 사과한 사람 없어… 제대로 정리 안하면 또 나올 것" ‘한국인은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뻥뻥 뚫린다’ 같은 광우병 괴담들이 2008년 봄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촛불 집회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국정은 마비 되다시피 했다.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는 당시 “광우병은 이미 사라지는 단계”라고 말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2018년04월08일

[전문기자 칼럼] 제주 4·3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역사' 되려면

일부 좌파는

이선민 선임기자 입력 : 2018.04.04 03:14 이선민 선임기자 제주 4·3 70주년범국민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가적 비극이었던 4·3 사건에 대한 관심이 그동안 사건이 일어난 제주도에 국한됐다는 인식에서 이제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서 '4·3의 전국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특별전이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라는 주…

[]2018년04월06일

[동아닷컴 사설]“제때 대처 않고 문제 커진 뒤 부산 떤다”는 환경부

동아일보입력 2018-04-05 00:00수정 2018-04-05 00:00 환경부가 어제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택배포장 규제 등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르 면 8월부터 비닐을 유상 제공하는 매장을 현재의 마트·편의점에서 제과점 등으로 확대하고 ‘비닐 없는 가게’ 시범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환경부는 마트와의 협약 등을 통해 전체 비닐 사용량을 30%가량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근본 원인이 줄지 않는 …

[]2018년04월05일

미국 공산당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한국에서 포퓰리즘이 힘을 얻는 것과 달리 미국은 성숙한 시민들의 상식적 판단이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명(회원) 미국에도 공산당이 있다. 1919년에 창당되었으니 거의 1세기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정식 명칭은 Communist Party USA. 거의 1세기 전에 창당된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선출직 공무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기록에 의하면 공산당뿐만 아니라 사회당이 존재하는 나라에서 선출직 대표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미국 공산당이 한때 성행했던 시절이 있었다. 소련의 볼쉐…

[]2018년04월04일

커피 후루룩, 호떡 쩝쩝...버스기사는 묵언(默言)주행, '버스內 음료금지' 달라진 건 없다

안소영 기자 김해인 인턴기자(이화여대 광고홍보학과 4년) 입력 : 2018.04.03 15:12 | 수정 : 2018.04.03 15:47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커피 등 음료를 들고 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2일 정오,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는 7024번 버스 안에 ‘음식물 반입금지’ 안내방송이 나왔다. 동시 에 좌석에 앉은 중년여성이 팩 두유에 빨대를 꽂았다. “후루룩” 마시는 소리가 버스에 울려 퍼졌다. ‘팩 두유 승객’이 …

[]2018년04월03일

재활용업체 "비닐류 수거 안해요~"… 골치 아픈 주민들

중국서 폐자원 수입 금지… 환경부, 관리사무소 및 해당 지방자지단체에 대책 마련 주문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02 08:10:09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일부 재활용업체들이 아파트 단지 등에서 비닐류를 수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주민들이 분리수거 대책에 나서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환경부는 "일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이달부터 비닐류, 스티로폼 등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라는 공문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이 폐자원 수입을 금지하면서 재활용업체…

[]2018년04월02일

[박제균 칼럼]公의 추락

박제균 논설실장 입력 2018-04-02 03:00수정 2018-04-02 09:54 박제균 논설실장 관존민비(官尊民卑). 지금은 거의 안 쓰는 말이지만 과거에는 이것이야말로 적폐로 여겨졌다. 오죽하면 군관민(軍官民)이란 단어를 민관군(民官軍)으로 바꿨을까. 그럼에도 관존민비 의식은 아직도 엄존한다. 말로는 거부하고 몸으로는 길들여진 기형적 의식구조라고나 할까. 선진국가에서 아직도 관존민비 전통이 확실히 남아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

[]2018년04월02일

[단독인터뷰]'의료계 트럼프' 최대집 "문재인케어는 재벌만 배불리는 정책"

김형원 기자 허지윤 기자 입력 : 2018.03.30 20:00 | 수정 : 2018.03.31 08:24 의사협 후보시절, 책상에 머리 찧으며 선거운동 파란을 일으키며 당선...의료계 트럼프라는 별병 “‘문재인케어’ 당장은 좋지만, 의료 기반 무너진다” “문 케어 중단 안하면 4월말 집단 휴진 추진” 존경하는 인물로 왕건, 안중근, 박정희 지난 23일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최대집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순…

[]2018년03월31일

방사청, 업체 계약보증금 부담 완화

군수품 수리부속 계약 후 일부 해지할 경우 해지 품목의 계약보증금만 국고 귀속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19 오후 3:04:07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군수품 수리부속 계약 후 계약의 일부를 해지할 경우 미이행 품목에 해당 하는 계약보증금만 국고귀속 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업체의 부담을 완화했다. 개정된 규정은 방위사업청 훈령 제432호 제371조의 2항으로, “전체 계약목적을 달성하는데 지장이 없 으며, 잔여 계약 이행…

[]2018년03월19일

對話만능주의를 경계한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입력 : 2018.03.19 03:17 北의 침묵과 對美 특별 메시지, 비핵화 개념 등 의심스러워 '中 제재 완화'가 北 속셈일 수도 판문점 정상회담 정례화도 성급 北과 대화로 韓·美동맹 흔들고 핵보유 기정사실화 악용 우려 남북 관계에도 봄이 온 듯하다. 연이은 정상회담 개최에 환영 일색이다. 하지만 개운치 못한 무언가가 있다. 왜 그런지 곱씹어 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아무 말도 없다.…

[]2018년03월19일

병무청 "병역이행에 반칙·특권 없다"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 27,678명에 ‘반칙특권 없는 병역’ 안내문 발송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14 오전 9:15:45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4일 공직자․고소득자․연예인․체육선수 등 병적 별도관 리 대상자로 선정된 병 역의무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병적 별도관리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병역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며, 발송 대상자는 공직자(자녀 포 함) 3,858명, 고수익자…

[]2018년03월14일

英 QS, 세계 대학 전공 순위 발표…서울대 스포츠학과 10위권 유일

국내大 340개 전공 중 115개 순위 하락, 31개 상승 전반적 수준 하락…하버드대학 14개 전공 1위 기록 2018-03-12 05:00 이선민 기자(yeatsmin@dailian.co.kr) ▲ QS의 전공별 세계대학 랭킹. ⓒQS 국내大 340개 전공 중 115개 순위 하락, 31개 상승 전반적 수준 하락…하버드대학 14개 전공 1위 기록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QS가 전공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스포츠관련 전공에서 서울 대…

[]2018년03월12일

[한삼희의 환경칼럼] 환경단체가 朴 시장 비판한 이유

市 에너지 정책 과잉 홍보…

한삼희 수석논설위원 입력 : 2018.03.03 03:09 한삼희 수석논설위원 서울시의 '미세 먼지 악화 때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실패로 끝났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정책 폐기를 밝히면서 "정부의 더 강력한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로서 목적을 다했다"고 했다. 서울의 대기질 개선 책임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나눠 진다. 절반 책임을 진 서울시가 자기 주도적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게 아니라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손 털었다. 그 조치란 승용차 의무 2부제를 말할 …

[]2018년03월03일

[ 조선닷컴사설] 결국 사망자가 출생아 추월, 또 하나의 핵폭탄 터지기

입력 : 2018.03.01 03:19 지난해 국내 출생아는 35만7700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다. 6·25 때도 한 해 50만명 넘게 태어났다. 전 쟁 때보다 아이를 적게 낳는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05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저(最低)이자 OECD에서 압도적인 꼴찌다. 충격적인 것은 작년 12월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추월했다는 사실이 다. 12월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겨울철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 다지만 놀라…

[]2018년03월02일

광화문 일대 점령한 태극기와 성조기

3.1절을 맞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가 태극기와 성조기로 뒤덮였다.

김명진 기자 이다비 기자 입력 : 2018.03.01 16:12 | 수정 : 2018.03.01 19:11 거리를 가득 메운 보수단체 회원들은 “북한을 국빈대접하는 것은 무슨 꼴”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 으로 만들어버린 정부” “한미동맹 강화” 등을 외치며 광화문과 대한문, 서울역, 종로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권은 북한을 백두혈통이라고 치켜세운다”,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 “주…

[]2018년03월02일

[조선닷컴 사설]朴 시장이 '공짜'로 증발시킨 서울 시민 세금 150억원

입력 : 2018.03.01 03:18 서울시가 실효성 논란이 거셌던 '미세 먼지 악화 때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결국 폐기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5·17·18일 세 차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버스를 공짜로 운행시켰고 여기에 150억원 들었다. 그랬 어도 교통량은 0.3~1.73% 감소하는 데 그쳤다. 미세 먼지는 못 줄이고 예산만 날린 것이다. 서울시는 정 책 폐기를 밝히며 "정부의 더 강력한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마중물로서 목적을 다했다고 판단했다"고 했 …

[]2018년03월01일

2021학년도 수능 수학가형 ‘기하’ 제외 논란

교육부 수능출제범위 발표 “학생 부담 최소” 초점 미국·영국·일본 대입서 ‘기하’ 강조. 우리만 역행? 2018-02-27 11:30 이선민 기자(yeatsmin@dailian.co.kr) 교육부 수능출제범위 발표 “학생 부담 최소” 초점 미국·영국·일본 대입서 ‘기하’ 강조. 우리만 역행? 교육부가 2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범위를 발표하고, 시·도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 안내한 가운데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제외됐다. 2021학년도…

[]2018년0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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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박정훈 칼럼] 삼성 저격수, 밖에 나…

2000년 초 원자력연구소에서 농축우…

민주당의 애완견(愛玩犬)이 되어 버린 …

‘천방지축’ 정청래, ‘제2의 추미애…

봉숭아학당 삼남매

이재명, 벌써 국민으로부터 '김혜경 면…

저 나락의 끝에 선 코인 피해자들

한동훈 당대표 출마 선언문 분석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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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