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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7월4일(목)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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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내년엔 플러스성장이 목표"

"성장률 얼마될지는 몰라, 상반기 최저점 전망" 복지 노동 여성 보훈 4부처 합동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모든 나라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는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미국이 역사 이래 1차 대선 당시 쓴 비용에 버금가는 경기부양책을 쓰고 있는데도 올 4분기 성장률이 당초 마이너스 2%에서 마이너스 6%로 예상되고 있다. 갈수록 세계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면서 이같…

[]2008년12월24일

MB는 오르고 한나라는 내리고

리얼미터, MB지지율 33.3% 한나라 34.5% 국회 파행, 한나라에 가장 큰 타격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여론조사에서 등락을 함께 했다. 최근 한달간 조사에서 그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12월 주간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 때 한나라당 지지율이 함께 상승했고, 동반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는 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한나라당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 조사(39.2%) …

[]2008년12월24일

"문방위는 단한건 상정못한 식물위"

한나라 문방위원들"이젠 상임위 사망상태"분통 "민주당, 불법 상임위장 점거 중단해라"성명

여야 간 쟁점법안이 달려있는 상임위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회의장을 민주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데 대해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일동은 23일 "민주당은 불법적인 상임위장 점거를 즉각 중단해라"고 촉구했다.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이 지난 주 토요일부터 문방위 상임위장을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정상적 위원회 회의를 가로막으며 문방위원들의 문방위 회의장 출입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어제는 (민주당이)정상…

[]2008년12월23일

문국현, 박근혜 띄우고 MB 비난

"친박계에(이재오 거부하는)합리적인 분 많아" MB·이재오엔 "엉터리 불도저가 나라뒤집어"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이명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 측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를 했다.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한 문 대표는 이 대통령과 이 전 최고위원을 "엉터리 불도저"에 비유한 반면 박 전 대표 측 인사들은 "합리적인 분들"이라고 평했다. 문 대표는 사회자가 "한나라당 내 친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이재오 전 최고위원…

[]2008년12월23일

이명박 "4대강 정비사업은 녹색탄생"

"홍수 방지한다는 정도 생각에서 벗어나라" "녹색성장, 빈부격차 줄이고 고용효과 커져"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 "환경파괴가 아니라 환경이 살아나는 사업"이라며 "4대 강 정비사업이라고 돼있지만 나는 4대 강 재탄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4대 강 재탄생은 녹색기술을 갖고 녹색탄생을 하자는 것"이라며 "녹색성장, 더 나아가 기후변화와도 밀접…

[]2008년12월23일

‘말’로 흥했던 盧 결국 ‘말’로 망하나?

盧 명예훼손으로 피소, 형 건평은 구속중.. 남 前 대우건설 사장 유족들 19일 고소

(서울) 노무현 前 대통령이 결국 피소됐다. 형 노건평 씨가 여러 비리혐의로 이미 구속중인데다가 박연차 등 노무현 정권 사람들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시점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예고된 가운데 그간 봉하마을에서 사실상 정치를 재개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노 전 대통령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故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부인 등 유족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2008년12월19일

이명박-박근혜 진영, 또 긴장한다

사무총장 권한강화 이어 당협위원장 평가 친이·친박 갈등부를 사안들 잇달아 나와 "굳이 이 시점에서 갈등 일으킬 왜 하려나"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8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홍준표) 원내대표 보다 더 무거운 얘기를 전하게 됐다"면서 당무보고를 했다. 친이명박계로 사무총장을 맡으며 당내 핵심주류로 떠오른 안 총장인데 그는 이날 회의에서 '책임당원' 문제를 꺼냈다. 하락한 당 지지율 제고를 위해 의원들의 활발한 지역 내 활동을 당부하면서 언급한 것인데 대선과 총선 등 굵직한 선거가 끝나며 줄어든 각 지역 책임당원 숫자를 채워달라는 요구였다. 각 지역별 당협위원회는 당헌·당규상 …

독자의견 [1]

[]2008년12월19일

李대통령은 '투사들의 드림팀'을 짜야

정권교체 1년, 李會昌세력과 애국단체를 아우르는‘자유연합戰線’을 만들고 ‘북한노동당정권의 해체’를 국가의지로 확인해야

趙甲濟 정권교체 1년, 잃어버린 1년, 李明博의 마지막 기회 -‘자유鬪士들의 팀’으로 새 陣容을 짜고 ‘자유연합戰線’을 만들어 ‘북한노동당정권의 해체’를 국가의지로 확인한다면 성공할 것이다. 한국의 국가의지는 ‘북한노동당정권 해체’ 인간이든 조직이든 목표가 있어야 意志(의지)와 전략이 생긴다. 국가의 목표는 국가정체성의 일부로서 어느 나라이든 헌법에 적혀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

[]2008년12월19일

'독극물'이라던 신문인용한 유시민

경북대 기말고사에 석달전 조선일보 칼럼 출제

지난 총선에서 낙선 한 뒤 경북대에서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는 유시민 전 의원이 출제한 2학기 기말고사 문제가 화제다. '생활과 경제'과목 온라인 기말고사 문제인데 예전 자신이 '독극물'이라고까지 비판했던 조선일보의 칼럼을 인용해 문제를 낸 것. 유 전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사이버 강의 홈페이지에 "다음 제시문은 2008년 9월 4일 어느 일간신문 경제부장이 쓴 전문가 칼럼"이라며 "석달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볼 때 글쓴이의 예측은 어떤 점에서 타당했고, 어떤 점…

[]2008년12월19일

<대선1년> MB, '조용한 19일'보내기로

생일, 결혼기념일, 대선승리 1주년 겹친 날 "경제사정 감안", 외부행사 참석여부는 미정

이명박 대통령에게 19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67번째 생일, 38번째 결혼기념일이자 지난해부터 대통령 당선일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상황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19일 가족과 함께 조용한 하루를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이나 이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관저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념행사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부행사 참석 여부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

[]2008년12월19일

이명박 "국민은 아직 갑갑하다"

3개부처업무보고"공직자희생준비 안되면 방해돼" "긍정적 바이러스 전파해달라"

"국민들은 아직 갑갑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실제 국민들은 아직 갑갑함을 많이 느낀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 분발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3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이 정부 정책을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완전한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는 것을 공직자들이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역할이 있고, 위기 때 역할이 있다"며 "위기 때 여러분 몇 사람이 정말로 …

[]2008년12월19일

이명박 "일하다 실수해도 정부가 책임진다"

공무원 '기살리기' "위기극복 선봉에 서라"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일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 공직자를 바라는 게 아니다"며 "일을 적극적으로 책임지면서 하다가 실수하는 사람은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3개 경제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공직자가 일하지 않으면 실수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는 사람이 어부지리를 얻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연말연시 인사를 앞두고 어수선한 공직사회의 기를 북…

[]2008년12월18일

"MB가 연말40%? 신뢰 못한다'

이상돈 중대교수"MB발언은 그때그때 필요따라"

"박희태 전 국토 공사장 발언은 부끄러워" "전 국토가 거대한 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한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렇게 주문하며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의 빠른 추진을 요구했는데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박 대표의 이런 발언을 "부끄러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1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 입니다'에 출연, "공사장처럼 한다고 해 경제가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비판…

[]2008년12월18일

전여옥 "노 전 대통령 사과와 사죄 단단히 받아내야"

[조선닷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가족에게 사과하라”며 “그리고 별볼일 없는 형님(노건평씨)의 3000만원부터 30억원에 이르는 패가망신할 뇌물수수에 대해서도 국민들 앞에 엎드려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 국민들, 정의가 패배한 나라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도 이번에 (노 전 대통령에게) 사과와 사죄를 단단히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국 전 대…

[강영수 기자]2008년12월18일

DJ “20억달러 北에 주고 긴장완화·평화 얻었다”

노벨상 수상 8주년 기념강연서 또 ‘對北굴종’ 종용..

한나라당 “북한이 친 금줄에 갇힌 DJ” 반박 성명 (서울) DJ(김대중)의 親北 망언이 그치지 않고 있다. DJ는 16일 노벨평화상 수상 8주년 기념 강연에서 “내 생명이 계속되는 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힘을 다 바쳐 헌신하겠다”며 MB(이명박)에 對北 굴종을 종용했다. 지난 10년간 화해 협력의 공든 탑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DJ는, 이 대통령을 향해 “신뢰할 수 있는 측근을 북한에 보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실현시키라”고 촉…

독자의견 [1]

[]2008년12월17일

"요즘 북한 주민들, 김정일에 ‘걔, 쟤’ 막 불러…반항의 싹 자란다"

[조선닷컴]

하태경 열린북한 방송 대표는 “2008년 북한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북한 체제를 지탱하는 두 축, 즉 정보 통제와 철권 통치 중에서 한 축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지난 16일 인터넷매체인 ‘레디앙’에 올린 ‘지금 북한은 미디어 전쟁중’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외부 정보의 대량 유입으로 무쇠 장막에 파열이 생기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의 대북 전단(삐라) 논란은 외부 정보 유입에 대해 북한이 얼마나 긴장하고 …

[강영수 기자]2008년12월17일

"예결위 상임위되면 다가려할텐데"

남경필"상임위 만들어야"에 박희태"제대로 될까"

국회예산결신위원회를 상임위로 둘 것인지를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해마다 예산심의 법정 시한을 못지켜 비난을 받는 것보다 위원회를 상임위화 해서 예산심의를 제대로 해야 한다" 는 의견과 "국회가 에산 편성단계에서부터 관여하는 건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 17일 아침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는 이같은 두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남경필 의원이 먼저 문제를 제기했다. 남 의원은…

[]2008년12월17일

<대선1년>'집권공신'안국포럼, 지금은

국회·청와대 분산…1년차 시련엔'동병상련'

2009년엔 MB친정체제 강화에 주축 나설듯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6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 빌딩에 대선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만든 그룹 '안국포럼'이 그것이다. 서울시장 퇴임 사흘만인 7월 3일 안국포럼으로 출근한 이 대통령은 정두언 의원, 이춘식 정태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영준 전 서울시 정무국장 등이 참석한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돌입했다. 안국포럼은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원내 좌장 …

[]2008년12월17일

이동관"4대강, 정쟁족쇄 풀어주자"

"자꾸 정치화시켜 문제, 놔두면 후대에 죄짓는것"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 논란과 관련, "4대 강 물길 살리기를 정쟁의 족쇄에서 풀어주자"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4대 강 물길 살리기가 대운하 추진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정치권의 공세에 대해 "왜 대운하와 연결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죽하면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대로 두면 후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겠나"며 "지역의 숙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자꾸 정쟁화, …

[]2008년12월16일

李대통령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머든 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머니 기일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감사’에 대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네 차례의 연설에서 ‘경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기극복을 위한 단합 강조한바 있다. 15일 라디오 연설에서는 이 대통령은 ‘노변정담(爐邊情談)’이라는 라디오연설의 당초 취지를 살려 국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 “금년 겨울은 날씨가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다”라는 말로 운을 뗀 이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

[]2008년12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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