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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11일(토)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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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이들에게 예의와 준법정신부터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국가관은 완전히 낙제점

2013년 02월 15일 (금) 노춘호 vanish1197@daum.net [노춘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예전 필자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6학년 때에 사회라는 과목이 있었다. 사회 교과서 뒷부분에 가면 법과 자유 그리고 질서라는 것을 배웠던 것이 얼핏 기억이 난다. 한참 어린 시절이다 보니 철모르고 날 뛰며 특히 자유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운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어른들에게 대들던 때도 있었다. 음식점 실내나 공공장소에서 뛰어 다니고 떠들다…

[]2013년02월15일

아버지들의 슬픔은 대체로 무뚝뚝하다

아들은 아버지를 먹고 자란다.

정이현 소설가 입력 : 2013.02.14 22:44 영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는 예술적 재능을 타고난 가난한 소년의 성장기이자 성공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들의 꿈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보통 아버지'의 무뚝뚝한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년 남자 재키 엘리어트(게리 루이스)에게는 두 가지 정체성이 있다. 하나는 광부다. 광산촌에서 태어났으니 다양한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그의 일터는 대규모 파업 중이…

[]2013년02월15일

김태희 공부비법, 학원가고 과외하란 말은 없어

2013년 02월 09일 (토)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 사진@한화생명블로그 배우 김태희가 명문대 합격 비법을 공개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7일 한화생명 공식블로그 라이프 앤 톡에는 지난달 25일 열린 서울대 출신 배우 김태희가 '일일 멘토'로 명문대 합격비결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200여 명의 중·고생들이 모인 가운데 김태희가 직접 방문해 공부 비법과 인생…

[]2013년02월15일

손기정과 박종우의 허탈감

2013년 02월 14일 (목) 박제수 harubang33@naver.com 문전처리 미숙으로 지탄을 받아야 할 저 어른들! [박제수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2013년 2월 12일 IOC 가 최종 결론을 내렸다. 5개월의 검토 끝에 내린 결론은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수여키로 했다. FIFA에서는 이미 A매치 2경기 출전금지에 3500 스위스 프랑(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박탈우려가 있었는데, 그럼 ‘독도 세리머니’가 해피 앤딩이겠네? …

[]2013년02월14일

한국 게임 권하는 사회

2013년 02월 13일 (수) 노춘호 vanish1197@daum.net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예전 어린 시절 집에 유선 전화만 있어도 부자라는 소리를 듣던 시기가 있었다. [노춘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어린아이들이 모여 놀면서 또래 친구들에게 자랑할 때에 가장 큰 자랑 중 하나가 ‘우리 집에 전화 있다’ 라는 말로 기억된다. 요즘 어리고 젊은 세대로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겠지만 이러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을 해줬…

[]2013년02월13일

'밥상문화'의 회복이 격조를 높이는 덕목이 된다.

완전히 망조다. 너무 어이가 없어 말할 힘도 없다.

2013년 02월 09일 (토) 안호원 egis0191@hanmail.net ▲ 안호원 칼럼위원 [안호원 칼럼위원,국민대 교수]몇 해 전 강남에서 외국 유학까지 하면서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백수건달로 무절제한 생활을 하며 흥청망청 돈을 쓰던 아들을 심하게 꾸짖었다고 앙심을 품고 아버지를 살해하고도 모자라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는 어머니마저 무참하게 살해한 사건 기사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며칠 전 26억 원의 보험금과 30억 …

[]2013년02월12일

바티칸 대변인 "교황 베네딕토 16세, 28일 사임할 것"

윤동빈 기자 이메일 ydb@chosun.com 입력 : 2013.02.11 20:26 | 수정 : 2013.02.11 22:13 2012년 5월 바티칸 광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조선일보DB 바티칸 대변인은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86)가 28일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티칸이 밝힌 대로 베네딕토 교황이 사임한다면, 1415년 교황 그레고리오 12세가 사임한 이래 598년 만이다. 교황은 선…

[]2013년02월12일

심장이 위험한 건, '간' 때문이야…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2003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 27만여 건의 건강검진을 시행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놓았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2013년02월12일

[산하] 우리 사회가 인간정신의 회복에 각별히 힘을 써야 할 시대

설 연휴 중 집에서 영화 하나를 보았다. 요즘은 볼만한 영화가 드물어 몇 해 전에 보았던 파일을 꺼내 한번 더 본건데 감동은 여전하여 폴리뷰 가족들께 소개드리고 싶다. 여의도나 방송국의 머리 아픈 하등생물들 보다 훨씬 더 높은 품격을 갖춘 멋진 썰매 개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인 이 영화 제목은 Eight Below. 월트 디즈니 사가 만들었고 한국어 제목이 따로 없는 걸 보면 국내에서 극장 상영은 안됐는지 잘 모르겠다. 영화는 8마리 썰매 개와 인간 사이에 벌…

[]2013년02월12일

매화의 향기, 사람의 향기(2)

장상인 "어렸을 때의 기억은 새까맣게 지워졌습니다. 단지, 제가 살던 곳이 청진의 '나남(羅南)'이라는 것과 저희 집이 나남역(羅南驛) 앞이었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양친을 따라 산에 올랐을 때, '스즈란(은방울꽃)' 한 송이를 머리에 꽂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아! 또 하나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미뤘던 숙제-한국말 공부-를 예순 살(60)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안내를 하는 야마모토 할머…

[]2013년02월02일

레미제라블을 위한 만찬

인간이란 이름의 존재는 비참하다!

2013년 01월 30일 (수) 박제수 harubang33@naver.com 인간이란 이름의 존재는 비참하다! [박제수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의 인기는 암울한 시대를 읽는 척도를 말해주듯 영화로, 책으로, 뮤지컬로 시공을 초월하여 곳곳을 누비고 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 역시 명불허전이다. 벽초 홍명희가 1914 년 초역한 제목은 . 인기 있는 책 제목으로는 가엾기 짝이 없다. 미국의 개인 주택에서 비롯된 세계불황을 2300년 전, 태평성대를 …

[]2013년01월31일

술도 안먹는데… 50대 女, 지방간 많아서 보니, 지방간 57%가 밥·커피 등 때문

김동섭 보건복지전문기자 입력 : 2013.01.31 03:01 탄수화물 섭취 느는데 운동부족… 여성도 '지방간 비상' -非알코올성, 6년새 2배로… 복부비만 늘어난 중년 여성 지방간 진단받는 경우 많아 과음때 분해 안된 알코올도 지방으로 바뀌어 간에 쌓여 술을 많이 안 먹더라도 흰쌀밥·빵 등 탄수화물이나 커피·초콜릿 등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脂肪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0일 밝혔다. 지방간은 과음으…

[]2013년01월31일

[윤희영의 News English] 간디의 명언들 : Gandhi's famous sayings

[윤희영의 News English] 간디의 명언들 : Gandhi's famous sayings 윤희영 디지털뉴스부 차장 기사100자평(4) 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 2013.01.29 23:36 | 수정 : 2013.01.30 02:16 오늘은 1947년 인도를 영국 지배에서 독립으로 이끈(lead India to independence from British rule) 마하트마 간디가 타계한(pass away) 지 65주년 되는 날이다. "처음엔 무시할(ign…

[]2013년01월31일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을 빛낸 스타>스노우맨 감강찬, 성화점화 황석일

비장애인,장애인으로 개막식 감동 이끌어낸 주역들

뉴스팀2013.01.29 18:20:00 29일 오후 6시 강원도 평창돔에서 개최된 2013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낸 2명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개막식 공연에서 지적장애인을 상징하는 스노우맨 역할을 맡은 감강찬선수와 그리스 아테네에서 국내로 전달된 성화를 마지막으로 성화대에 점화한 황석일 선수. 감강찬선수는 비장애인으로 피겨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있는데 비해 황석일선수는 이번 평창대회 스노보딩 경기에 출전하는 장애…

[]2013년01월30일

시청률에 관한 미디어스의 ‘이중잣대’

“MBC 또다시 제친 JTBC” 시청률 뒤진 MBC 지적한 미디어스, 불과 한 달 전엔 “김재철 사장 시청률 지상주의가 MBC 몰락의 주범” 비난

MBC 노조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보도를 해온 미디어비평 웹진 '미디어스'가 MBC 시청률 문제와 관련, 이중적 시각을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미디어스는 28일 "MBC 또다시 제친, JTBC '무자식이 상팔자'" 제목의 기사에서 “'홈드라마의 귀재'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을 내세워 방영 초기부터 화제가 됐던 jtbc드라마 의 상승세에 MBC가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며 "26일 방송된 JTBC의 는 7.9%로 6.1%를 기록한 MBC 을 1.8%P 차이로 눌렀고 27일에는 7.8%의 …

[]2013년01월29일

말 끊고, 흥분하고, 의혹 단정 짓고...쾌도난마 박종진 ‘진행 논란’

말 끊고, 흥분하고, 의혹 단정 짓고...쾌도난마 박종진 ‘진행 논란’ 채널A 쾌도난마 시청자게시판 “박종진 진행 문제 있다” 비판 일색 종편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원성이 잇따르고 있다. 박 앵커가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의혹들에 대해 단정 짓는 듯 얘기하거나 자신의 주관을 앞세워 초대된 패널보다도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거나 중간에 자주 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박 앵커가 박근혜 …

[]2013년01월28일

‘레미제라블’ 은 근본주의 보수철학 영화

최근 영화 ‘레미제라블’이 좌파 매체들의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한다.

2013년 01월 25일 (금) 17:14:37 한정석 편집위원 kalito7@empal.com 진보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최근 "프랑스의 `레미제라블`은 영화관에 가면 볼 수 있는데 한국의 `레미제라블`은 지금 추위에 떨면서 철탑 위에서, 굴뚝 위에서, 그리고 치러지지 않는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삼키고 있다"며 "박근혜 당선자가 한국의 `레미제라블`을 조속히 만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는 한 칼럼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견마지로의 자세로 일할 수 있는 …

[]2013년01월27일

"얘들아, 나트륨 많으면?" "골다공증 걸려요" '싱겁게 먹기 송' 부르며 세살 식습관 바꾼다

고양=김성모 기자 이종선 인턴기자(서울대 국어교육과 4학년) 입력 : 2013.01.26 03:03 [건강한 삶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삽시다) 프로젝트 - 1부 나트륨] [8] 고양시, 어린이집서 저염도 조기교육 큰 효과 과자봉지 적힌 소금 함량 보며 어? 이건 190㎎이나 들었어요 다양한 교육으로 머리에 쏙쏙… 고양시 적극지원, 135곳 동참 3~7세 취학 전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 어린이집. 지난 24일 오전 11시쯤 보…

[]2013년01월27일

전원책의 보수이야기 ♥제338신 나는 요사이 '인간의 조건'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앙드레 말로의 소설로도, 좌파 학자 한나 아렌트의 책으로도 유명한, '인간의 조건' 말입니다. 두 책 모두 인간의 선악을 다루고 있으니 결국 내 고민은 인간은 얼마나 선한 존재인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첫 번째 지식인 비판 '바다도 비에 젖는다'를 개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첫 꼭지가 '집'이지요. '집 안에선 집이 안 보인다'는 아포리즘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을 볼 수 없지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무지'를 깨우친 경구입니다…

[]2013년01월18일

이 대통령 “대한민국, 꼭 가보고 싶은 나라 됐다”

“관광은 중요한 산업이자 문화”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외래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오는 21일 예정)한 관광산업과 관련, "이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나라'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관광산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에 걸맞게 관광업계도 변해야 한다. 관광은 중요한 산업이자 문화"라고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러분들의 노력이 모여 짧은 시간에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

[]2012년1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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