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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19일(일)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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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힘있는사람 먼저 법지켜야"

"이 정부는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 엄정 집행하라" "준법의식 미약해 선진국 진입에 큰 장애요소"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국민의 법질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면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대전환이 있어야 한다"며 "그 선결 과제가 힘있는 사람, 공직자들이 먼저 법을 지키고 공정하게 법 집행을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3개 부처 합동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는 부정과 비리를 없애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덕적으로 어떤 …

[]2008년12월29일

"민주,운동권당이 벌써 체력달려?"

전여옥"며칠농성했다고 벌써 몸살걸리면 어쩌나" 홈피에 글올려 "너무오버하지 마라"비아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나흘째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히고 있는 민주당에 "너무 '오버'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농성을 하면서 '감기몸살이네, 두통이네'라며 '괴로움'을 호소한다고 인터넷에 떴다"며 "운동권당인데도 체력이 달리나 보다"고 비꼬았다. 전 의원은 "아니, 민주당 의원들 운동권 출신의 경력이 무색하게 며칠 농성했다고 벌써 감기몸살 걸리면 어떡하냐"며 "수시로 단식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

[]2008년12월29일

"친박? 사장과 호흡안맞는 임원 못써"

[뉴데일리]연초개각,친이계는 탕평보다 친정체제 무게 "MB 먼저손내밀게 아니다,두사람 50%책임" "친박이라고 인위적으로 개각에 끼워넣는건 안돼"

자물쇠로 채워진 국회 본회의장. 여야간 전쟁으로 국회는 무법천지가 됐지만 여권 한켠에선 내년 초 있을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 시선이 쏠려 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해서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 1급 간부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하면서 당·정·청 진용이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당에선 일부 중진 의원들의 입각설이 돌고 있고 이에 따른 현 지도부 체제 변화가 불가피 해 일부 의원들은 벌써 당직 도전을 준비 중이다. 문제는 과연 이명박 대통…

[]2008년12월28일

`입법전쟁' 폭풍전야..여야, 주말도 대치

[조선닷컴]한, 쟁점법안 재분류..민, 본회의장 점거 계속

여야가 쟁점법안을 놓고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열흘째 극한 대치를 이어가면서 ‘입법전쟁’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주말인 27일 원내대표단이 전원 출근, ‘최우선 처리’ 법안에 대한 막판 재분류 작업에 나섰고,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3곳에 대한 점거농성을 계속하면서 결전에 대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핵심 법안 114개 중에서 위헌.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법안, 경제관련 법안 등 최우선 처리 법안에 대한 재분류 작업을 마치는 등 강행 처…

[]2008년12월27일

두시간만에 말바꾼 민주"한나라탓…"

정세균 중대제안 못박았다 '한나라 태도 봐서'

26일 정치권의 눈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쏠렸다.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점거하며 여야 극한 대치상황을 만든 후 제1야당의 사령탑이 제시할 해법에 관심이 집중됐던 것.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도 손발이 안맞는 형국이다. 정 대표가 27일로 예정했던 국회정상화를 위한 중대 제안 발표를 잠정유보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당 대표실에서 "정 대표가 내일 오후 2시에 국면 타개를 위한 중대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민주당…

[]2008년12월27일

박찬종"여의도식 정치 폭파하자"

"소수실세가 공천권 틀어쥐니 서로 폭력 편싸움"

올바른사람들 공동대표인 박찬종 전 의원은 26일 국회 폭력 사태 원인을 짚으면서 "여의도식 정치를 폭파하고 새로운 틀을 짜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사태,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는 논평에서 "국민 결단만이 국회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폭력사태의 근본 원인이 '공천'에 있다며 "국회의원 후보 공천권과 당론결정권을 정당의 소수 실세들이 틀어쥐고 있어 거기에 줄서고 돈도 갖다줘야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이 되고, 의원직도 유지…

[]2008년12월26일

정세균, 27일 한나라에 중대제안

현국면 타개책 제세할듯 "오늘은 어수선 해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7일 한나라당에 중대 제안을 한다. 파행 중인 국회의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인데 정 대표가 제시할 타개책이 어떤 것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재성 대변인은 2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 대표가 내일 오후 2시에 국면 타개를 위한 중대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금까지 의회의 관례와 상식이 무시되고, 집권당의 입장변화 없는 강공 드라이브가 빚어낸 작금의 현실을 어떻게든 타개하기 위한 것"이…

[]2008년12월26일

조윤선 "민주당, 국정원법 사실과 다르게 호도" 비판

국정원법, 직권 상정시 국회의장 판단에 달린듯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정원법이 마치 과거의 안기부로 회기하는 법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정면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최초 발의됐던 국정원법은 업무 범위가 다소 넓었지만, 최근 국정원법 개정안은 정부조직법상 국정원의 업무범위, 또 국가 안정보장회의법상의 국정원의 업무범위와 같게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한 정보수집범위를 국정원의 업무로 명확하게 근거를 만든 것에 불과하다”며 “절대로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과거의 안…

[]2008년12월26일

이문열 "우파 대변 잘한 것인지..."회의감 표출

"우리 사회 말없는 다수 굴복되고 함락됐다"

"우리 사회에는 말없는 다수는 사라지고 겁먹은 허수만 존재하게 됐다" 소설가 이문열씨가 현재 우리 사회를 이렇게 진단했다. 이씨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말없는 다수 또는 겁먹은 허수´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촛불시위 때 언론 보도가 특정한 방향으로만 편중되는 듯해 이에 대해 한마디 하자 주위에서 ´잘했다´면서도 ´큰일났다´는 반응을 보이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불장난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불에 …

[]2008년12월25일

여권(與圈) 말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조선일보 박두신 논설위원이 25일 쓴 '동서남북'

조선일보 25일자 오피니언면 '동서남북'란에 이 신문 박두식 논설위원이 쓴 "여권(與圈) 말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입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올 한 해 불거진 국정(國政)과 정치 혼란의 상당수는 말(言)에서 비롯됐다.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 즉 여권(與圈)이 자초한 경우가 많다. 가장 최근의 예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3곳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 문제다.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이 하루 전까지 "시장 원리에 따른 …

[]2008년12월25일

민주당 '우리는 또 아고라로 간다'

'촛불'선동사이트에 한줄토크남겨 여론몰이 기도 김재균, 의총장에서 "회의자료 맨 뒷페이지에 각오 써달라"

민주당이 온라인에서 여론몰이에 집중하려는 태세다. 민주당이 공략하려는 곳은 지난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반대로 촛불시위 선동의 근원지 역할을 한 다음 토론게시판 '아고라(agora)'다. 이곳에 '민주당 의원들, 아고라에 한 줄 토크 남기기'라는 글을 올린다는 것이다. 촛불시위에서 정국을 주도했던 아고라는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사이트다. 이같은 복안은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처리와 민주당의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기톱 사건' 등으로 여야 대치가 …

[]2008년12월25일

[대선1년] 이명박·김윤옥 '말 대 말'

[뉴데일리]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의 '워딩'은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 때문에 본의와 달리 오해를 부르는 일이 종종 발생하며, 오래 기억되는 발언도 많다. 측근들은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가장 큰 닮은 점으로 "긍정적인 성품"을 꼽으면서 "농담을 즐기는 대통령 내외"라고 설명한다. 당선 이후 1년간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보여준 '입 대결'(?)도 만만찮았다. 지난 1월 당선자 시절 이 대통령의 '전봇대' 발언은 취약한 기업환경을 단번에 해결한 '비즈니스 프렌들리' 전형으…

[]2008년12월25일

이상득, 법안처리 이견해소 '동분서주'

[조선닷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이번 임시국회에서 중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당내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또 다시 ‘해결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 잇따라 참석한 뒤 소속 의원들과 ‘밀담’을 나누는 모습을 여러차례 노출했다.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와 의총에서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당 지도부가 연내 일괄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데 대해 일부 의원들이 ‘선별처리론’으로 맞서는 …

[]2008년12월24일

"스리랑카서도 한국난투극 잘봤대"

정몽준 "동경서 만난 친구가 웃으며 얘기하더라"

"스리랑카 친구가 한국 난투극 잘 봤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더라" 지난 18일 전기톱 소화기 해머가 동원된 국회 난동사태로 국제사회에서 한국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본 방문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망신당한 한국 국회를 두고 "착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회의가 있어 일본 동경을 방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최고위원은 "스리랑카에서 온 친구가 '영국 BBC…

독자의견 [1]

[]2008년12월24일

이명박"내년엔 플러스성장이 목표"

"성장률 얼마될지는 몰라, 상반기 최저점 전망" 복지 노동 여성 보훈 4부처 합동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모든 나라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는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미국이 역사 이래 1차 대선 당시 쓴 비용에 버금가는 경기부양책을 쓰고 있는데도 올 4분기 성장률이 당초 마이너스 2%에서 마이너스 6%로 예상되고 있다. 갈수록 세계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면서 이같…

[]2008년12월24일

MB는 오르고 한나라는 내리고

리얼미터, MB지지율 33.3% 한나라 34.5% 국회 파행, 한나라에 가장 큰 타격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여론조사에서 등락을 함께 했다. 최근 한달간 조사에서 그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12월 주간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 때 한나라당 지지율이 함께 상승했고, 동반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는 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한나라당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 조사(39.2%) …

[]2008년12월24일

"문방위는 단한건 상정못한 식물위"

한나라 문방위원들"이젠 상임위 사망상태"분통 "민주당, 불법 상임위장 점거 중단해라"성명

여야 간 쟁점법안이 달려있는 상임위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회의장을 민주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데 대해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일동은 23일 "민주당은 불법적인 상임위장 점거를 즉각 중단해라"고 촉구했다.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이 지난 주 토요일부터 문방위 상임위장을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정상적 위원회 회의를 가로막으며 문방위원들의 문방위 회의장 출입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어제는 (민주당이)정상…

[]2008년12월23일

문국현, 박근혜 띄우고 MB 비난

"친박계에(이재오 거부하는)합리적인 분 많아" MB·이재오엔 "엉터리 불도저가 나라뒤집어"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이명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 측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를 했다.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한 문 대표는 이 대통령과 이 전 최고위원을 "엉터리 불도저"에 비유한 반면 박 전 대표 측 인사들은 "합리적인 분들"이라고 평했다. 문 대표는 사회자가 "한나라당 내 친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이재오 전 최고위원…

[]2008년12월23일

이명박 "4대강 정비사업은 녹색탄생"

"홍수 방지한다는 정도 생각에서 벗어나라" "녹색성장, 빈부격차 줄이고 고용효과 커져"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 "환경파괴가 아니라 환경이 살아나는 사업"이라며 "4대 강 정비사업이라고 돼있지만 나는 4대 강 재탄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4대 강 재탄생은 녹색기술을 갖고 녹색탄생을 하자는 것"이라며 "녹색성장, 더 나아가 기후변화와도 밀접…

[]2008년12월23일

‘말’로 흥했던 盧 결국 ‘말’로 망하나?

盧 명예훼손으로 피소, 형 건평은 구속중.. 남 前 대우건설 사장 유족들 19일 고소

(서울) 노무현 前 대통령이 결국 피소됐다. 형 노건평 씨가 여러 비리혐의로 이미 구속중인데다가 박연차 등 노무현 정권 사람들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시점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예고된 가운데 그간 봉하마을에서 사실상 정치를 재개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노 전 대통령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故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부인 등 유족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2008년12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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