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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세력은 북한과 그 비호세력”
자유연합, 反전쟁세력 캠페인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9.24 14:06:41
‘우파 싱크탱크’ 자유민주주의시민연합(약칭 ‘자유연합’)이 출범한다.
자유연합은 오는 27일(月)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일(24일) 일간지(문화·조선)에 광고게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학자, 종교인, 지식층 등 여러 계층이 망라된 주요 인물이 자유연합에 동참을 한다”며 “부디 동참하시어 이나라의 종북좌익을 척결하는데 밀알이 되어 주시길” 호소했다.
박승춘 예비역 육군준장은 “자유민주주의 애국시민들의 연합체인 자유연합 창립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국가안보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애국단체가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자유연합’ 출범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현 시국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은 스스로 북한에 핵을 만들어 주었다. 대한민국이 스스로 북한의 연방제 통일을 인정하고 이 방향에서 통일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종북세력이 우리사회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연방제 통일, 미북 평화조약, 주한미군 철수가 실현되도록 대한민국이 스스로 주적개념을 폐지하고, 국가보안법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와함께 “서울 북방에 분산배치 되어 있는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도록 결정하고, 미국으로부터 전작권을 전환받아 미국의 한국방어 책임을 해제하고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도록 결정하였다”며 “북한군은 복무기간 10년의 900여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스스로 군 복무기간을 1년 6개월로 단축하고, 병력도 현역과 예비군을 합쳐 230여만 명으로 축소하도록 결정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모두는 북한 남침 시 우리의 대비태세를 약화시키는 조치들”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이 제 정신이 있는 나라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더 큰 문제는 이런 사실을 정치인도 정부도 언론 방송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우리 20~30대의 젊은이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현 시국을 전쟁세력 대 평화세력 구도로 몰고가는 친북좌경 세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였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바로 전쟁세력”이고 “이러한 북한의 전략에 동조하여 북한에 핵을 만들어 주고, 남한에서는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고,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결정한 세력이 전쟁세력”이며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무력화시키고 남남갈등을 조장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약화시키는 정치, 경제, 언론, 방송,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좌파세력이 전쟁세력”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자유연합 출범을 시작으로 범국민 反전쟁세력 캠페인을 시작하자”며 “이런 세력이 전쟁세력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전쟁세력을 우리국민들 특히 20~30대의 젊은이들이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하는 일이 지금의 안보위기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전쟁으로 공산화로 가는 것을 막는 길”이며 “우리의 생명 그리고 일생을 벌어온 재산을 지키는 길”이자 “자녀들의 생명을 지키고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메마른 땅에 단비가 오듯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연합해서 자유연합이 창립하게 된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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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출처 독립신문
2010.09.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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