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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새로운 변화를 향한 정치 실험이 시작되었다
 한나라당 전략 기획 본부장 전여옥에 거는 기대, 실로 크다!

전여옥의원이 한나라당의 전략 기획 본부장을 맡았다. 
한나라당의 정치 지형이 바뀔 순간에 온 느낌을 준다. 한국 정당사에 전략기획을 총괄하는 사령탑에 여성의원이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더욱이 집권여당에서... 

전략 기획 본부장-한나라당의 ‘작전 사령관’자리다-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정권교체 이후 답보와 정체(停滯)와 중구난방(衆口難防) 속에서 고사(枯死)의 길을 걸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 사실이다. 

선진정치적 감각이 남달리 뛰어난 전여옥 의원이 한나라당 전략 기획 본부장에 보임됨으로서 민주당에는 상당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는 얘기가 만발하고 있다. 무언가 한나라당에 새롭고,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세게 일어날 것 같은 파고(波高)를 느낀다고들 한다. 

지금부터 한나라당에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일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사막의 퇴초(退草)처럼 서서히 고사하고야 말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이 한나라당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정치 분석가들의 안타까운 인식이다. 

전여옥 의원의 말대로 한나라당이 분명히 존재하기 위해서 크고 무거운 짐을 지고서 통찰력을 갖고 앞으로 나가야 할 시점이다. 만약 크고 무거운 짐을 지지 않고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식 퇴행적 관성대로 흐릿하고 멍청한 시선을 깔고 적당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며 걸어간다면, 십중팔구 한나라당은, 지저분하게 난파(難破)를 향하고 있는 정세균의 민주당과 함께 폭싹 주저앉을 운명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새로운 신생정당이 태동할 수도 있다는 뜻일 것이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곧 ‘자유 대한민국’이다. 

지난 10년 전 부터 정권교체기까지 상처받았던 ‘자유 대한민국’의 심장과 두뇌를 새롭게 재건하고 파란 창공에 자유 민주 대한민국의 얼이 뛰노는 광활한 국가를 강하게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 일대 혁신적인 변화를 혁명적으로 이루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여성의원으로써의 탈을 이미 벗어 던져버린 한나라당 야전사령관 전여옥 전 최고 의원이 대한민국의 정기를 발하는 큰 정치가로 성장되어 있음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국민들은 전여옥 의원의 정치인적 행보가 아닌 정치가(政治家)적 행보를 유심히 관찰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집권 한나라당의 새로운 전략기획 본부장인 야전사령관 전여옥 의원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실로 크다. 

한나라당의 새로운 정치 실험이 시작된 느낌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2009.09.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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