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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救命구명 위해 김정은에게 처절한 사죄편지
 

趙甲濟    
 
 해외를 떠돌면서 일본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주로 김정은을 비판해온 김정남이 권력자가 된 이복동생에게 최근 謝罪(사죄)편지를 보낸 사실이 우리 정부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김정남은 이 편지에서 자신의 言動을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는데, 문장이 처절할 정도로 저자세였다고 한다. 김정남은, 올 초에 일본에서 그와 도쿄신문 편집위원이 주고 받은 이메일 및 인터뷰 글이 출판된 이후, 자신뿐 아니라 측근들에 대한 북한측의 可害(가해) 움직임을 感知(감지), 救命(구명)차원에서 사죄편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 북한 전문가는 "김정남은 북한의 권력 구조에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존재이다. 해외 생활 경비를 조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에서 그를 代案으로 여기는 이들은 뭔가 잘 모르고 말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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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북한은 부패 때문에 반드시 무너질 것" 
 문예춘추에 실린 미공개 이메일. 
 趙甲濟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 고미요지(五味洋治) 씨는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 인터뷰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이다. 그는 이런 내용을 책으로 냈는데, 올해 3월호 문예춘추에 책에 싣지 않았던 김정남의 이메일을 공개하였다. 
  
  2011년 8월5일 고미 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김정남은 이렇게 말하였다. 
  
  
  작년 11월4일의 이메일에선 라고 했다. 
  
  2010년 11월28일자 이메일에서 김정남은 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김정남은 아버지가 急死하기 12일 전, 2011년 12월7일에 쓴 이메일에선 북한의 붕괴를 예언하였다. 
  
  
  작년 12월13일, 김정일 사망 4일 전에 쓴 이메일에서 김정남은 화폐개혁의 실패로 면서 고 했다. 
  
   
 [ 2012-05-07, 23:36 ]

  
 2012.05.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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