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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질환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주범
 봄철 질환이 화제다

박영우 | 승인 2016.03.29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 
  
주로 얼굴이나 목, 손 등 노출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자외선 노출에 채 적응이 안 된 피부에서 이러한 햇빛 알레르기가 잘 나타나기 때문에, 한여름 보다는 봄에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봄이 되면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유해 요소들에 의해 각종 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러한 유해 요인들에 의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도 하고,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염은 대부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붉은 습진성 발진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의 습격이 시작되면 눈 건강에 비상이 걸린다. 온도가 상승하고 공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눈이 뻑뻑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발병하기 쉽다. 
  
봄철 질환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이 바뀌면 잘 생기는것을 말한다. 
  
특히 초봄에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나 건조한 날씨, 황사, 꽃가루 등과 같은 미세먼지 탓에 더 심해지고 잦아진다. 
  
결국 봄이 되면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눈 건강과 피부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박영우  dugsum@nate.com 


출처;푸른한국닷컴

  
 2016.03.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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