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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대선 후보 설
 사실이라면 ‘경천동지’할 정치 희극이다!

친북 좌경 성향에다 종북 성향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언론이 전했다.

한마디로 ‘경천동지’할 매우 희극적인 내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전형적인 종북형 정치인으로 알려진 이정희씨가 대한민국 대통령에 입후보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정희씨를 무어라 생각할지 적이 궁굼하다.

이정희씨의 절친한 동료인 통진당 노회찬 의원 조차도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의 대선출마 움직임에 대해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국민에 대한 능멸”이라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을 정도다. “국민에 대한 능멸”이라는 노회찬 의원의 말이 그렇게도 실감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노회찬 의원은 더더욱 ‘이정희는 비례대표 부정 선거 의혹으로 통진당의 분당을 불러온 사태에 책임을 져야할 장본인이자 관악 을 선거 부정의 피의자 신분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정희씨를 향해 맹렬하게 질타했다.

이정희 대표에 관한 노회찬 의원의 격렬한 비판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보는 비애가 심화되어 더 한층 이름 모를 분노를 촉발시킨다.

노회찬 의원의  말을 빌릴 필요도 없이 한마디 한다면.....
“이정희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에 출마한다는 말이 떠돌까?
대한민국 국민을 어떻게 보길래  대통령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것일까?”

하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표현할 자유가 있으니 굳이 이를 왈가왈부할 수는 없겠지만 이건 좀 내용이 기상천외하여 그저 웃음 반 통탄 반 개탄 반 일 뿐이다.

이정희씨와 경기 동부 연합이 관련된 무시무시한(?) 말들이 언론에 이미 노출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녀가 대선후보로 나서겠다는 말이 언론을 타고 돌고 있는지가 매우 황당하다.

이 말을 듣고 기가 막혀 망연자실(?)하지 않은 국민들이 그 얼마나 될지 매우 궁굼하다는 뜻이다.

도대체, 대한민국 정치권에 언제부터 이토록 이상야릇한 희화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까?

대한민국 애국가를 거부하고, 태극기를 거부하는 반 대한민국적인 종북 성향인  사람이 대통령 출마 운운하며 대한민국 정치판에 회자되고 그에 연동된 희극 드라마가 맴돌고 다니는 지금의 현실은 참으로 한탄스러운 불행한 정치 계절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2012.09.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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