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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인들 CINDI 영화제를 찾는다
한국 최초 방문, 세계적인 평론가 알랭 베르갈라!
황소영 기자2011.08.09 11:38:32
▲CINDI 영화제 포스터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에 평론가, 감독, 프로듀서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방문을 확정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CINDI 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방문으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제5회 CINDI 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해외 게스트!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이자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고다르, 로셀리니, 키아로스타미 등에 관한 다수의 글과 저서를 집필한 알랭 베르갈라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알랭 베르갈라는 CINDI 클래스에서 현대 영화가 디지털과 만나 새로운 매체로 변모하는 양상에 대해 장 뤽 고다르 영화를 중심으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CINDI 영화제에서 세계적인 영화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블루카멜레온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현재 유럽 연합 영화 진흥기구인 유로파시네마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안 크리스티가 블루카멜레온 심사위원으로 CINDI 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안 크리스티는 CINDI 클래스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화 미디어의 가치가 3D, 4D 등 테크놀로지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떤 미학을 지니게 되었는지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블루카멜레온 심사위원단에는 인도국제영화제를 공동 개최하는 고아엔터테인먼트소사이어티의 CEO이자, 작가, 문화 행정가인 마노즈 스리바스타바와 이미지포럼 집행위원장이자, 일본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와 예술제의 객원 프로그래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야마시타 고요 등이 참석한다.
레드카멜레온 심사위원은 세계적인 평단과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감독들이 위촉되어 눈길을 끈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인 의 감독 에릭 쿠, , 의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 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 최양일 등 레드카멜레온 심사위원으로 CINDI 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30여 년간 프랑스의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일하며 아시아영화를 발굴해 서방 세계에 소개해 온 평론가 샤를 테송의 방문까지 CINDI 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해외 게스트들이 눈에 띈다.
아시아 경쟁 13편의 해외 감독들이 모두 CINDI 영화제를 찾는다!
지난 4년간 CINDI 영화제를 찾았던 쉬통, 자오 예, 페마 체덴 등 낯익은 이름들과 함께 더욱더 다양해진 국적에서, 새로운 미학적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들의 감독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먼저, 으로 제3회 CINDI 영화제에서 레드카멜레온상을 수상한 쉬통 감독은 지난해 에 이어, 올해 으로 3년 연속 CINDI를 찾는다.
또한, 로 제1회 CINDI 영화제를 찾은 바 있는 자오 예 감독은 세번째 장편 를 선보이고, 로 제3회 CINDI 영화제를 찾은 바 있는 페마 체덴이 으로 CINDI 영화제를 방문한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을 수상한 의 산지와 푸시파쿠마라,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을 수상한 의 히로하라 사토루,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장편 다큐멘터리 의 치라 위차이수티쿤,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NETPAC을 수상한 의 자마니 에스마티 감독, 촬영 감독 출신으로 장편 연출 데뷔작 으로 홍콩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선타르 지올, 장편 데뷔작 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블라디미르 토도로비치 등 이미 국제영화제에의 초청 및 수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감독들이 대거 방문한다.
그외에도 장편 극영화 으로 벤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우치다 노부테루 감독이 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 부단 감독은 로, 의 셍게도르지 잔치브도르지, 의 다니엘 루디 하리얀토 등이 CINDI 영화제를 찾는다.
제5회 CINDI 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새로운 물결 New Wave, 새로운 상상력의 시네마를 펼칠 예정이다. 제5회 CINDI 영화제는 CGV(www.cgv.co.kr)와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wow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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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2011.08.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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