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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진영 민주노동당사 앞으로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종북녀(從北女)"


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1.02.08 11:26:02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주민센터 직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노동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당사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녹색전국연합 등은 8일 오후 2시 민노당이 최근 입주한 서울 대방동 솔표빌딩(조선무약) 앞에서 ‘종북·위헌·폭력정당 민노당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노당 여성 시의원이 주민센터에서 난동부린 것은 법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완장부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노당은 폭력정당이기에 앞서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을 추종하는 종북정당이며, 해체되어야 할 위헌정당”이라고 말했다. 
 

민노당의 로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빗대어 “일하는 간첩들의 희망”이라고 꼬집은 이들은, 특히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北세습 비판 않는 게 당과 나의 선택’이라고 하는 등 종북녀(從北女)임을 드러낸 바 있다”며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는데 급급한 민노당은 즉각 해체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정희 대표는 작년 10월 자신의 블로그에 “지금은 진보임을 인정받기 위해 북의 권력승계를 비난하다가, 뒤에 그 후계자와 대화의 상대방으로 마주앉게 되면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이전의 비난을 거둬들일 치사를 만들어내야 하는 궁박한 입장에 스스로 빠져 들어갈 생각이 나에게는 전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쓰는 등 北의 3대세습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해 비난을 산 바 있다. 
 

김남균 라이트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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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2011.0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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