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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영의 500자 논평  민주주의 죽어가고 있다
 요즘 우리 국회는 의회 아니다 … 부끄럼 모르는 양아치 난장판


요즘 우리 국회는 의회 아니다 … 부끄럼 모르는 양아치 난장판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입력 2024-06-24 07:00수정 2024-06-24 09:35

미대사관저에 화염병 던진 자가 법사위원장
평양것들에 돈 상납한 자가 또 의원 돼 헛소리
현역·예비역 장군 국회로 불러 모욕주는 만행 자행
§ 맹자(孟子)의 눈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

맹자(孟子)의  상편에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樂)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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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왕노릇 하는 건 거기에 들지 않느니라(君子有三樂 而王天下不與存焉)”라는 구절이 있다. 

즐거움의 
첫째는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父母俱存 兄弟無故)
둘째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고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요(仰不傀於天 俯不作於人)
셋째는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得天下英才 而敎育之)이라 했다.

 하편에는 
도(道)를 배우기도 전에 제(齊)나라에서 벼슬을 한 제자 분성괄(盆成括)의 죽음을 예언한 대목이 있다. 

제자들의 질문에 맹자는 
“그가 잔재주는 있으나 군자의 대도(大道)를 듣지 못했으니 자기 몸을 죽이기에 족하다”라고 답했다. 
대도(大道)의 깨달음 없이 잔재주로 탐욕을 부리면 자멸을 초래한다는 가르침이다.

맹자는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이 
세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본이며(羞惡之心 義之端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無羞惡之心 非人也)”라 했다. 

요즘 우리 국회는,
‘무수오지심(無羞惡之心)’ 자들의 탐욕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모습이다.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출처;뉴데일리

  
 2024.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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