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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전쟁을 회피하는 바보黨 새누리당이념으로 똘똘 뭉친 從北좌파들이 박근혜를 逆攻역공하다
 올해 초부터 이 심층취재해 불을 지핀 민통당과 통진당의 '종북논란'을 새누리당은 크게 쟁점화 하지 않았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이념의 전쟁터다.

고성혁(회원) 
    
 정치는 기본적으로 이념의 전쟁터다. 통진당 이석기의 종북성향 등 절대 유리한 高地를 새누리당은 외면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와 은 노무현 딸 노정연 씨가 개입한 '13억 돈상자'의 출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촉구했다. 에 광고를 내고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도 했다. 전직 대통령 一家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 문제가 제기되었던 초반, 소위 메이저 언론이라 불리는 곳은 이 사안을 철저히 외면했다. 에 의해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지자, 비로소 대부분의 언론이 '13억 돈상자'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그런데도 새누리당과 박근혜 진영은 이런 정치적 好材(호재)에 무관심했다.
 
 지난 4월11일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예상을 깨고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120석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 넘는 의석수였다. 사실 이것도 새누리당이 잘해서 얻은 의석수가 아니다. 과 국민행동본부에서 끈질기게 통합진보당의 종북성을 물고 늘어진데 기인한 것이다. 은 매일 종북세력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기사를 올리고 있다. 기존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종북의 실체를 만이 알리고 있는 것이다. 국민행동본부도 2011년 통진당에 대한 違憲(위헌)정당해산청원서를 제출하고 매주 에 광고를 내 利敵(이적)단체와 종북세력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진영은 김종인 등을 앞세워 종북세력에 대한 문제점은 외면하고 엉뚱하게도 “경제민주화”를 들먹이고 있다. 요즘엔 오히려 박근혜가 逆攻(역공)을 당하고 있다. 장준하 사건과 人革黨(인혁당)을 들먹이는 좌파세력들에게 되려 逆검증을 당하는 사태에 직면한 것이다. 이념전쟁을 두려워하니 결국 이념전쟁에 걸려들고 말았다. 저들은 좌파이념이라는 강력한 武器(무기)를 들고 똘똘 뭉쳐 나오는데 반해 새누리당은 이념전쟁을 회피하고 있다. 이념이 없는 정당은 魂(혼)이 빠진 인간과 다를 바가 없다.
 
 전쟁터는 도망가는 이에게 화살이 먼저 꼽히게 되어 있다. 좌파들에게 얻어맞는게 두려워 불씨를 살리지 못하고 활용 못하는 '바보黨'이 새누리당이다. 공격해야 할 때 못하면 나중에 반드시 공격을 당한다는 마키아벨리의 교훈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조갑제닷컴

  
 2012.09.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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