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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박근혜에게 의미심장한 말
 "박정희의 결단력이 없다"

얼마전 박근혜 키드를 자처하는 이준석이 tv토론에 나와 박근혜의 부족한점을
얘기 하라고 하자 경부고속도로와 같이 야당이 반대해도 국가 발전을 위해 밀어
부치는 박정희의 결단력이 없고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얘기를 했다.

박근혜 키드로서도 박근혜 행동의 답답함을 느낀것이겠지만 그게 결단력 부족이란
분석을 내놓는걸 보면 이준석도 박정희와 박근혜를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박정희의 행동은 결단력 뿐만 아니라 어떤 욕을 먹더라도 나라의 장래를 위해 추진
하겠다는 자기헌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반면 박근혜는 항상 여론추이를 살펴 어떤게 표에 유리한지에 따라 행동하고 말해
왔다. 이회창의 상호주의 대북관을 비판하고 김대중의 6.15선언을 찬성했으며 광우뻥때는
국민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했으며 버스가 지나가는 대로에 화염병을 쏘는 데모꾼들을
너무빨리 진압 했다고 화를 내는 것 등이다.

뿐만 아니라 국력낭비가 예상되는 세종시를 약속한것이라 밀어 부치고 천안함때는
서해방어의 핵심인 군사기밀의 누출이 우려됨에도 국민적의혹을 해소하라고 목소리를
높힌 그녀의 행동이 신중해서라고 생각하는 이준석은 콩깍지낀 박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화제가 된 추적자란 드라마에서 대통령 후보의 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 "정치인은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하는것이다" 이런 후보
들이 대중들에게 인기는 끌수 있겠지만 막상 나라의 지도자가 됐을때를 생각해 보라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라고 비판을 감수 하면서도 국가의 장래를 위해 일하는 박정희
같은 대통령이 되야 한다. 

조갑제닷컴 회원 (id: 부엉이4 ) 

  
출처;구국기도

  
 2012.08.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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